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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치 테러' 걱정, 탈출계획 따로 마련
겨울올림픽을 2주 앞둔 소치 하늘에 테러의 먹구름이 드리웠다. 러시아 정부는 철통 보안을 장담하고 있지만 테러에 민감한 미국은 안절부절못한다. 소치와 가까운 북부 캅카스 지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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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북강(北疆)의 중심도시 이닝[伊寧]
지난번에 이 연재로서 「중국의 먹거리」라는 글을 쓴 적이 있었다. 좀 날짜가 지나서 어떤 독자분이 전화를 해서 몇 가지 점을 지적해 주었다. 지난 번에 쓴 글에서 양고기가 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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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면세품 장터 … 2조어치 욕망이 소비된다
지난달 16일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정비사가 입고된 비행기의 엔진 스피너 콘(spinner cone)을 손보고 있다. 스피너 콘은 공기가 엔진 속으로 고르게 들어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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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항공기 애완동물 반입 규정은?
각급 학교 봄방학을 앞두고 해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엔 애완동물을 키우는 한인들이 늘면서 특히 고국 방문시 함께 떠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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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항서 짐부친 20대女, 가방 열어 봤더니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해 12월 24일 한국에 입국한 미국 유학생 손모(25·여)씨는 집에 도착한 뒤 수하물로 부친 가방을 동여맨 끈이 끊어진 것을 발견하고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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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에 모바일 탑승 서비스 시작
한 시민이 11월 1일부터 개시된 모바일 탑승 서비스를 활용해 탑승 수속 절차를 밟고 있다.비행기를 타기까지의 고된 시간이 짧아졌다. 국내선을 이용할 경우 1시간을 권고하던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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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짐싸기 요령
챙겨갈 것 많은 신혼여행, 꼼꼼한 짐싸기는 행복한 여행의 기초다. [사진 투미 코리아] 결혼 준비에서 빠질 수 없는 항목은 신혼여행이다. 국내 여행도 좋지만 많은 신혼부부가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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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 22억원어치 코카인 소동
16㎏의 코카인이 담겨 뉴욕 유엔본부에 배달된 외교 행낭. [뉴욕 신화=연합뉴스]가짜 외교 행낭에 담긴 코카인 16㎏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배달됐다고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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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나눠 들여오다 걸리면 부부간에도 “모르는 사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이 지난 3일 전수조사 대상으로 분류된 항공 편 승객들의 가방을 열어 신고하지 않은 고가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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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나눠 들여오다 걸리면 부부간에도 “모르는 사람”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이 지난 3일 전수조사 대상으로 분류된 항공 편 승객들의 가방을 열어 신고하지 않은 고가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기이이잉….”3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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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막강 ‘3배속 서비스’
15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한 미국인 앤드루 깁슨은 “인천공항의 빠른 출국 수속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LA공항을 통해 미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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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지켜라” 설 앞두고 방역 총력전
항구도 …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제주항에서 목포발 카페리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20분 제주항 제6부두. 카페리 ‘퀸메리호’(9600t급)에서 줄지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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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폭발물 밀반입” 미국에 알려, 영국 경찰, 처음엔 혐의 못 찾고 ‘통과’
미국 뉴욕 타임스(NYT)는 지난달 30일 미국행 화물기 내에서 폭발물을 사전에 탐지, 테러 기도를 차단하게 된 과정을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테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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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검색력은 ‘족집게급’
10일 베트남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김모(53)씨가 세관에 적발됐다. 웅담액 앰풀(소형 유리병) 180병을 몰래 들여 오다 걸린 것이다. 김씨는 수하물로 부친 가방 깊숙이 앰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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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미국 노선 검색 ‘9·11 수준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행 항공기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의 가방(수하물) 검사와 몸수색이 29일부터 강화됐다. 미국 노선 탑승 승객의 가방을 직접 열어보는 개봉 검색 비율이 10%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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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등급 격상된 인천공항 탑승객 몸 검사 손으로 … 검색대 통과 40분 걸려
미국에서 발생한 여객기 내 폭탄테러 미수 사건 여파로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보안검색이 강화됐다. 지난 2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LA로 향하는 미국행 비행기 탑승객들이 탑승 직전 보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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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 럭셔리’ 매력 … 오바마도 들었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부들부들한 가죽으로 돼 있는 실용적 디자인의 가방을 들고 다닌다. 미국 브랜드 투미(TUMI)의 ‘알파 컬렉션’ 제품(작은 사진)이다. 면세점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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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오래된 와인일수록 침전물 많다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카제 바세’. 오래된 레드 와인을 병째 들고 빛에 비추면 거무스름한 먼지 같은 것이 바닥 근처에 떠다니는 것이 보인다. 갓 발매한 젊은 와인에는 없지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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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라운지] 인천공항에 21㎞짜리 '거미줄'?
인천공항에는 거대한 '거미줄'이 있다. 이 거미줄은 길이만 무려 21㎞다.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라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건물의 가로가 1㎞가량이니 20배가 넘는 규모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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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화물, 테러에 무방비
영국이 테러 음모를 적발하면서 각국 공항들이 기내 휴대 수하물과 짐으로 부치는 위탁 수하물에 대해 강도 높은 보안 규제와 검색을 하고 있지만 정작 일반 항공 화물은 테러의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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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비행기 보안검색 강화… 모든 승객 소지품 탑승구서 또 검사
앞으로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면 탑승구에서 소지품을 열어 일일이 확인받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영국에서 적발된 여객기 폭탄 테러 기도의 여파로 출국 전 보안검색이 더욱 강화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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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폭탄 공포 … 전 세계 공항 비상
영국 여객기 테러 음모로 유럽과 미국 공항에 비상이 걸렸다. 검색이 대폭 강화되면서 항공편 지연 및 취소 사태와 함께 승객들이 몇 시간씩 기다리는 대혼란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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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사전 탐지 새로운 기술 개발
급증하는 폭발물 테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미국에 유학 중인 한국인 공학도가 개발해냈다. 미국 플로리다대는 최근 이 대학 재료공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김광훈(30.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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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비행기에 알카에다" 이번엔 e-메일로 테러 협박
▶ 인천국제공항에 '미국행 항공기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편지와 '한국행 비행기에 알카에다 연계 테러리스트가 탑승했다'는 e-메일이 잇따라 접수된 가운데 12일 공항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