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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일본미|불량품 선적
【동경=조동오특파원】지난3윌29일이래「시모느세끼」(하관)항에서 우리나라로 수출된 일본쌀6천6백분가운데 1천6백50톤이상이 벌레먹은 쌀이었으며 일본국내에서는 상품가치조차 없는것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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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먹고 썩은 일본쌀
지난 29일이래 우리나라에 도입되고 있는 일본산 미곡 제1차 선적분 6천6백톤 가운데 그30%에 가까운 1천6백여톤(1만1천5백섬)이 벌레먹고 상품가치조차없는 불량미라는 것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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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생사 부대에 넝마|일본업자들이 조작
검찰은 일본에 수출된 생사 부대속에 넝마와 쓰레기통이 들어 있었다는 일본생사업자들의 주장을 중시, 경제부검사를 동원하여 진상을 조사한결과 28일 이같은 주장은 일본의 생사업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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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생사부대에 넝마|일지보도
【동경=조동오특파원】한국이 일본에 수출한 생사부대속에서 넝마가나와 최근2개월간의 피해액만도 일화1억원에달한다고, 일본수입상사들이 일본정부와 한국대사관및 한국생사수출조합에 증거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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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일본의「산기전」음모
동경으로 부터의 보도에 의하면 소위「일조무역협회」와「일조과학기술협력위원회」는 오는 가을 평양에서 일본의 기계 및 규산염 기술전람회를 열기로 북괴측과 합의하고 개최일자등 최종적인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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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살았으면...|생산성 향상으로 적정이윤 찾도록
박충격부총리가 상공부장관때의 일이다. 어느날 갑자기 장관실이 시커먼 연기속에 파묻히고 천장은 새까맣게 그을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석유난로 수입문제로 시끄러울때, 국내「메이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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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초 5만톤 선적|일본 쌀 적입 구체화
【동경=조동오 특파원】 한일 양국 간에 합의 된 일본 쌀 33만 톤의 수출에 관한 세부적인 수출 조건 협의를 위한 실무자 회의가 민충식대 일제구권 사절 단장과 일본 외무초의 「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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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증진토의
제2차 한일정기각료회의가 27일 하오 3시에 「워커힐」에서 개막된다. 두 차례의 전체회의와 6개 분과위원회로 진행될 이 회담은 28일까지 양국의 주장과 현안문젯점들을 혐의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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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당 2.82달러
올해 대일수출용 해태 1차선적분 2백10만속의 수출가격이 속당평균 2.82불(7백75원)로 결정되었다. 이는 작년도수출가격보다 속당47센트 국내공급가격보다는2백75원이비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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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품목 수입억제 단행
정부는 현안의 수입 규제 방안으로서 냉장고 육류등 불요불급 품목에 대한 수입억제조치를 단행키로 결정, 9일 상오에 이를 공표하고 즉일부터 시행에 옮겼다. 박충훈 경제기획원장관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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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산업용 시설재 도입자금|3천만불 2차 방출
상공부는 지난번 수출산업용 시설재도입자귿 3천만불의 방출에 이어 2차로 3천만불을 증액. 종전의 내국「유전스」방식에서 외자대부형식으로 융자방법을 바꿔 22일부터 신청을 접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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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7천 톤 확보
곡가 대책의 일환으로 외미 도입을 추진해 온 정부는 1차로 대만 미 4만 톤의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미·가주산 백미 2만5천 톤(CCC를 통한 3년 연불 조건)의 대한수출할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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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 자금의 도입 부진
지난 26일 67연도 재정안정계획에 대한 전망을 발표한 자리에서 장 기획원 장관은 2차 연도 청구권자금에 언급하였다. 이에 의하면 동 자금 실시 계획으로서 일본정부에 8천1백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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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의 문제점|3·4분기에 계획액 첫 미달
63년이래 급상승일로를 치달아온 수출증가 「템포」가 지난6월을 고비로 크게 둔화, 금후의 수출전망을 흐려주고있다. 당국은 서둘러 대비책마련에 급급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수출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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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관맥주수출 주월군에 30만달러
30만 「달러」(1차계약분)의 주월국군용 「크라운」깡통맥주가 14일 처음으로 선적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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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3천톤 수출|내년에 톤당 백35불선
농림부는 3천「톤」의 대두를 대만에 수출코자 67년2월 하순부터 선적을 목표로 10월부터 수집키로 했다. 앞서 한·중무역회의에서의 합의로 이루어진 이번 수출은 「톤」당(FOB)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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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당2불70선로|김대일수출가격합의
수출가격을 에워싼 의견차이로 지연되어온 3백70만속의 금년도 대일해태수출은 한국해태 수출조합 및 일본 해태협회간에 평균속당 2불70선으로 선선적 조건에 의해 매매키로 합의가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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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추구로 진전없을듯|한·일 경제 각료회의 8일부터 개최|어협기금 조건완화돼야|북태평양 출어 등에 역점 한|우리요구에 매사초점흐려 일
한·일경제각료간담회가 8일부터 3일동안 서울에서 열린다. 한·일국교가 정상화한이후 첫번째로 양국정부의 경제관계수뇌가 대거한자리에 모인다는뜻에서 의의가 있지만 국교정상후 양국간에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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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그래도 설마했던「시멘트」의 대량부족이 숫자로 증명되어 당국의 물동계획은 또 한번 그무정견함을 드러냈다. 다급해진 정부는「시멘트」수급계획을 재조정한다, 10만「톤」을 긴급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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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떨어진 조선공업-육성될까 현황과 정책의 문제점
3면이 바다이면서도 이용할 줄을 몰랐던 「근시안」탓에 우리의 수산과 해운업은 후진성을 탈피하지 못했고 조선공업은 발붙일 땅을 잃고있다. 과거 당국의 조선정책은 일관성 없이 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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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환율제 한돌|「3·22현실화」이후 1년을 본다
65년 현실화정책「무드」의 첫발을 내딛게 했던 3·22변동환율제실시가 환율의 현실화를 이끈지 꼭 한돌을 맞았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표면적으로나마 특별한 부작용을 유발시키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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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안정농가조성
농림부는 전국76만호에 달하는 소농을 안정된 경제단위로 육성시키도록 한 [자립안정농가조성 15년 계획]을 수립, 66년도부터 이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 계획은 대일청구권 자금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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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6만톤 일본에 수출
정부는 대일 쌀수출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어온 끝에 21일 상오 국립농산물검사소에서 정부측을 대표해서 김봉관 농림부농정차관보와 일본측을 대표한「니까이·다께도」일본식량청 제2수급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