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권단, 두산중공업 1조2000억 추가지원…매각대상 자산 비공개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유동성 위기에 처한 두산중공업에 1조20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경남 창원의 두산중공업 본사. 뉴스1 산은과 수은은 1일 오후 각각 신용위원회
-
채권단 “두산重, 원자력·화력→친환경 에너지로 사업구조 개편”
두산중공업이 가스터빈·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채권단은 이를 전제로 1조원가량의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선다. 서울 중구 두산타워. 연합뉴스 두산
-
두산 베어스 팔리나…"채권단, 두산에 야구단 매각 요구"
두산중공업 채권단이 두산그룹과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 매각을 요구했다. ‘가능한 모든 자산을 매각한다’는 원칙대로 야구단도 매각 검토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10일 오후 서울
-
"올해 버틸 체력 만들겠다"…대한항공, 1조원 유상증자 결정
대한항공이 13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정부의 1조2천억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에 따른 추가 자구 노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최소 6000억” 송현동 땅, 이번에도 ‘눈물의 땅’ 되나
대한항공이 매물로 내놓은 서울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 과거 7성급 한옥 호텔을 지으려고 했지만 각종 규제에 묶여 무산됐다. 서울 한복판 금싸라기 땅이 12년 만에 매물로 나올
-
대한항공 최대 1조 유상증자…한진 경영권 분쟁 새 국면맞나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한항공에 신규 대출 등을 통해 1조원대 규모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달 2
-
HDC현산, 아시아나 인수 미뤘다···주식취득일 무기한 연기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H
-
“자산 팔고 사재 출자, 현금 3조 마련해 두산중 살릴 것”
두산그룹의 자구안을 채권단이 수용하면서 급한 불은 일단 꺼졌다. 서울 중구 두산타워. [연합뉴스] 두산그룹이 대규모 자산 매각 등을 통해 3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 유동성 위기
-
‘아시아나 매각 불시착 막아라’ 1조7000억 추가 급유
채권단이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는 아시아나항공에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종 코로
-
벼랑 끝 아시아나에 1조7000억 긴급 수혈…현산 인수 마음 다잡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9
-
아시아나 매각 삐끗할라…산은·수은, 1조7000억원 추가 지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유동성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사진은 9일 인천
-
[이코노미스트] 계열사 지원하다 그룹 허리 ‘두산중공업’ 휘청
두산건설에 10년간 2조원 지원… 수주 가뭄에, 발전시장 전환 대응도 늦어 사진:연합뉴스 “지금 이 상태로는 3개월 안에 그룹이 망할 수도 있습니다.” 1996년 글로벌 컨설
-
아시아나에 1.6조 지원…“매각 무산 땐 채권단 임의 매도”
홍남기 부총리(가운데)는 23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에서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1조6000억원을 투입해 자본을 확충하고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정부, 1조6000억 지원으로 아시아나항공 살린다…다음주 MOU 체결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본사. [뉴스1] 23일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27일 박삼구 전 금호아시
-
채권단 “금호, 확실한 담보 내놔라” 자구계획 거부
최종구(左), 이동걸(右). [뉴스1·뉴시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놓은 자구계획안에 대해 채권단이 거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에 3년의 시간을 달라는 금호
-
이동걸 "3년 뒤 망하면 팔란건가"…채권단, 아시아나 자구안 '미흡'
이동걸 산업은행장. 최승식 기자 이동걸(66) KDB산업은행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안으로 내놓은 경영정상화 기한 3년은 전적으로 채권단에게 부담”이라며 “3년 안에 어
-
'화웨이의 황태녀' 멍완저우…직원은 20년간 정체 몰랐다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용감은 두렵지 않다는 게
-
현대중 주가 28% 급락 … 조선업계 유상증자 한파
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보다 해빙기에 언 강을 건너기가 더 위험한 법이다. 최악의 수주 가뭄에서 벗어나 글로벌 선박·플랜트 주문이 조금씩 늘고 있는 와중에 조선업계가 증자 등을 통
-
"해빙기에 위기 온다" 조선사, 증자·자산매각·IPO 나선 까닭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모습 [연합] 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보다 해빙기에 언 강을 건너기가 더 위험한 법이다. 최악의 수주 가뭄을 벗어나 글로벌 선박·플랜트 주문이 조금씩 늘고 있
-
수주는 바닥쳤는데 … 조선업계 내년이 더 춥다
조선 경기는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조선업계의 경영난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 최악의 수주절벽 여파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해 내년까지 극심한 ‘일
-
[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11) 해운·조선산업 몰락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 해운·조선산업 몰락의 비극은 경제의 기본인 수요·공급 룰을 지키지 않은데서 비롯됐다. 경영의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어느 기업이나 어느 산업이나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면
-
[침몰 직전 몰린 한국 해운업] 우물쭈물하다 한진해운 ‘테이블 데스’
세계 6위 해운강국에서 변방으로 몰락 … 해운업계, “정부가 바다를 버렸다”[사진 중앙포토]“바다를 버리는 것, 그것은 조선을 버리는 것입니다.”1957년 칠천량해전에서 조선 수군
-
대우조선에 2조8000억 지원…회생까진 산넘어 산
대우조선해양이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최대 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총 2조8000억원(산은 1조8000억원, 수은 1조원)의 자본확충을 받는다. 이에 앞서 산은은 대우조선 지분(
-
[단독] 현대중공업 4300명 감축…조선, 해양플랜트 외 6개 자회사로 분할
지지부진하던 조선업 구조조정에 탄력이 붙고 있다. 하반기에도 수주난이 지속되면서 대형 조선 3사(현대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를 중심으로 조직개편ㆍ인력감축을 포함한 자구책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