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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계 경제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출 경기 명운 건 환율전쟁. 네가 죽어야(상대국 통화 강세) 내가 사는(자국 통화 약세) 피도 눈물도 없는 전쟁터. 포화 속에 상처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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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000원 아래로는 안 갈 것"
“일시적으로 세 자릿수에 진입할 순 있지만 연말 달러당 원화값이 1000원 선을 넘진 않을 것이다.” 지난 9일 원화값이 저지선으로 인식되던 1020원을 뚫고 올라가면서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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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배우 손잡은 윤학, 도쿄 여심 사로잡다
5~9일 일본 도쿄 유포트홀 무대에서 여덟 차례 공연한 한국 창작뮤지컬 ‘온에어’. 일본 여배우 와타비키 사야카(왼쪽)를 향한 한류 가수 윤학의 순애보가 일본 여성관객들을 감동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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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된 신약 수익성…해외 수출에 눈돌리는 제약업계
글로벌 제약업계가 새로운 사업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신약 개발성과 악화와 기존 제품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소규모 M&A도 활발하다. 자체적으로 개발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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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중국 경제가 수상하다
권선주기업은행장 중국은 1992년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도입한 이후 약 20여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 수출은 25배, 고정자산투자는 50배 이상이 증가했고 실질 국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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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삼성그룹주 '줄하락'…환율도 '발목'
코스피가 환율 악재와 삼성그룹주의 동반 하락 충격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유럽과 미국에서 날아온 호재에도 맥을 추지 못한 것이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4p(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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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핀란드화'라는 이름의 유령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중국의 부상에 대한 우려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우선 북한이 중국 경제에 예속되고, 중장기적으로는 한국마저 중국의 속국으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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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화려했어도 은퇴 후 명함엔 옛 직함 넣지 마세요
조용철 기자 우스개 한 토막. 오랜만에 만난 두 할머니가 반갑게 얘기를 나눈다. “바깥어른은 잘 계신가요.” “지난주에 죽었다오.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갔다가 그만 심장마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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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화려했어도 은퇴 후 명함엔 옛 직함 넣지 마세요
조용철 기자 우스개 한 토막. 오랜만에 만난 두 할머니가 반갑게 얘기를 나눈다. “바깥어른은 잘 계신가요.” “지난주에 죽었다오.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갔다가 그만 심장마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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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당선자, 시장 3선 뒤 지사 3선 … "지방 대변자 되겠다"
경북 구미시장 3선 연임에 이번엔 경북도지사 3선까지.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여유 있는 표 차로 상대를 누른 새누리당 김관용(71) 경북도지사 당선자가 세운 기록이다. 그는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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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플러스펀드
글로벌 경제 시대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관련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이다. 그중에서도 범현대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업종 분산이 뛰어나 운용 안정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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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돈줄 풀면 이달 코스피 2050 넘을 수도"
중앙은행들의 ‘변심’은 무죄일까. 적어도 증시에선 그런 듯하다. 증권사들 사이에서 이달 코스피 지수가 2050 선을 넘어 박스권을 탈출할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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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대규모 수출성과 '주목'
2014 Bio & Medical Korea 행사를 통해 1,700억원 규모의 제약 수출 계약 및 MOU 체결과 860억원 규모의 투자 상담 등 글로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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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후나바시 요이치 답하다
한국은 지금 가파른 동북아 긴장의 십자로에 섰다. 북방에서는 북한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도발을 계속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차원의 군사·경제협력으로 미국에 도전할 태세를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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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바이오 항암제, 차세대 성장동력 키운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중심으로 1억40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올린 녹십자는 백신제제·혈액제제 중심의 바이오의약품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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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만이 웃는다, 불 꺼지지 않는 R&D
국내 대표 기업들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로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t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만 R&D 투자 비용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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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의 '강한 인도'… 아시아 민족주의 충돌 예고
호전적 민족주의가 아시아를 격랑의 파고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힌두 민족주의를 내세운 나렌드라 모디가 26일 새 인도 총리로 취임하면서 중국·일본·러시아를 포함한 아시아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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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스마트카 시장, 삼성·LG에 등 돌린 현대차
현대차가 다음달부터 미주 시장에서 판매하는 신형 쏘나타의 내부. 차량용 소프트웨어 ‘애플 카플레이’가 장착돼 전화 통화, 문자 송수신, 지도 검색, 음악 듣기는 물론 음성인식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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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 만에 또 연중 최고치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은 2% 가까이 급락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포인트(0.08%) 오른 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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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았다고?
마이클 A 리바이미국 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 중국 경제가 조만간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는 보고서가 지난달 발표돼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평소 침착한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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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재의 愚문賢답] 1년 250일 이상 현장 찾아 스킨십 경영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혁신적인 돌격선인 거북선이 회사의 DNA라고 말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아시안 뷰티’가 美의 새 패러다임 될 것 지난 1월 하순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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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배당 인색 … 증시 박스권 못 넘어
조재민 ktb자산운용 대표는 12일 “시장변화에 일일이 대응하기 어렵다면 자산배분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사진 KRX매거진] “올해 코스피는 190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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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처럼 얇은 두부, 물 타 먹는 분말 막걸리 …
1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푸드 2014’에서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콩단백으로 만든 두부 페이퍼. [사진 비케이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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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섞여도 유기농?
지난 9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한·미 농식품 교역 당국자 간 화상 회의. 한국 정부 당국자가 “유전자변형식품(GMO)이 조금이라도 섞인 가공식품에 대해선 국내 시장에서 ‘유기농(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