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아슬란의 원칙과 희생, 그리고 나니아의 봄
마동훈고려대 교수·미디어학부 C S 루이스(Lewis)의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옷장』은 41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1억2000만 권 이상 팔린 베
-
[200자 경제뉴스] 원자재 가격 동향 사이트 개설 外
기업 원자재 가격 동향 사이트 개설 한국수입업협회는 23일 원자재 가격 동향 사이트(www.koimaindex.com)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원유·철광석·구리·밀·쇠고기·천연고무
-
“키코 계약은 유효” 인정 … 은행 판정승
‘기각 99 대 인용 19’. 2년 넘게 끌어온 키코(KIKO) 소송에서 은행이 판정승을 거뒀다. 법원은 은행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핵심 쟁점인 키코의 불공정 계약 여부에
-
[정부, 이란 제재 공식 발표] 1700여 중소 수출업체 큰 피해 우려
정부의 대(對)이란 제재 조치로 이란과의 교역·투자 활동은 당분간 얼어붙을 전망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란과 교역하는 국내 업체는 2
-
“정상거래 보호, 이란중앙은행 계좌 틀 것”
정부가 8일 내놓은 이란 제재 방안은 이란 핵개발 저지라는 국제사회 의무를 준수하면서도 국내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절충안이란 평가가 나온다. 정부 당국자는 “이란
-
‘멜라트 딜레마’ … 정부 내달 제재 수위 결정
금융당국이 다음 달 이란 국영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익명을 원한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의 제재 방안이 다음 달 2일이나 16일로 예정
-
[스페셜 리포트] 정부서 구원 나선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옛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합친 2009년 이후 빚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갚을 여력은 없다. 이런 상황에 벌여놓은
-
아인혼,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 폐쇄 요구
미국의 대이란 제재 협조 요청에 대한 한국의 고민이 깊다. 로버트 아인혼 미 대(對)북한·이란 제재 조정관은 3일 대니얼 글레이저 미 재무부 테러 및 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와 함께
-
[200자 경제뉴스] SKT·기아차, 전략적 제휴 MOU 外
기업 SKT·기아차, 전략적 제휴 MOU SK텔레콤과 기아자동차는 7일 전략적 제휴 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첫 제휴 마케팅으로 다음달까지 ‘스마트카-스마트폰
-
한국 혈전 벌일 때 일본 ‘금전’ 쌓였다
한국전쟁 중 일본은 군수물자 보급, 무기수리 등 미군의 병참기지였다. 1953년 7월 일본 기후현 가와사키 항공기 정비창에서 일본 기술자들이 미군기를 수리하고 있다. "일본에 철강
-
세계 철광석 자원 무기화 가속…5~10년 후 ‘철강 쇼크’ 올 수도
철강가격이 크게 올라 세계 경제의 새로운 악재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철강위원회에서 이언 크리스머스 세계철강협회(WSA) 사무국장은 철
-
[200자 경제뉴스] 삼성중공업, 그리스서 유조선 9척 수주 外
기업 삼성중공업, 그리스서 유조선 9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11일 그리스 해운선사로부터 11만5000t급(아프라막스급) 유조선 9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
[사설] 유럽발 재정위기 … 우리 안전벨트는 튼튼한가
그리스의 재정위기로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해 그리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12.5%, 정부부채 비율은 112%에 달했다. 유럽연합(EU)의 안정
-
[중국증시 시세읽기] 정책기대로 선전거래지수는 올해 최고치를 경신
지난 주 7% 넘게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출발했지만, 사물인터넷, 농업, 부동산이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이틀째 상승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4.
-
전차에 미사일에, 명품 무기 많은데 국가 마케팅은 걸음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 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치러진 국군의 날 기념 퍼레이드에 육군의 차기 주력전차 K-2 ‘흑표’가 첫선을 보였다. 국방과학연구원(ADD
-
전차에 미사일에, 명품 무기 많은데 국가 마케팅은 걸음마
관련기사 수출에 눈뜨는 군수산업 #1. 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치러진 국군의 날 기념 퍼레이드에 육군의 차기 주력전차 K-2 ‘흑표’가 첫선을 보였다. 국방과학연구원(ADD)이 개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오바마 행정부 화교 장관들의 녹색외교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핫이슈는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로 대표되는 환경문제다. 지난 7월말 오바마행정부의 스티븐 추(朱槺文) 에너지 장관과 게리 로크(뤄자휘 駱家輝) 상무부장관이 중국
-
긴급진단, 김정남이 마카오를 활보하는 진짜 이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3남인 김정운(25)이 후계자로 내정됐다는 보도가 이어진 직후 김 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38)이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주말 일본 니혼TV의 카
-
[뉴스 클립] 2009 시사용어 ③
‘칭찬하려고요’라는 제목의 e-메일을 받았습니다. 전북 정읍에서 고교생을 가르치는 조미애 독자님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뉴스클립을 읽어 준다며 뉴스클립의 지속적인 발전을 부탁해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 사
-
[중앙시평] 돈 빼가는 외국인, 보고만 있을 건가
세계경제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1930년대 대공황과 자꾸 비교된다. 그러면서 대공황과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국제공조를 잘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런데 지금 진행되고 있는 국
-
[시론] 키코 사태, 법과 정책 균형 맞춰야
미국발 금융위기가 축발한 경제 한파로 전 세계는 사상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경제는 물론 가계와 기업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수십년 법학을 전공해온 필자는
-
김우중, 옛 사장단 50명과 ‘10년 만의 만찬’
12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19층 중식당 앞에서 옛 대우그룹 최고경영자들이 김우중 전 회장과의 저녁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윤원석 전 대우중공업 회장(가운데)과 정주호
-
김우중, 옛 사장단 50명과 ‘10년 만의 만찬’
12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19층 중식당 앞에서 옛 대우그룹 최고경영자들이 김우중 전 회장과의 저녁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윤원석 전 대우중공업 회장(가운데)과 정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