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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5, 기아 EV9, 벤츠 C300... 올해 가장 안전한 자동차
BMW i5는 올해 자동차안전도 평가에서 최우수차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운행 중인 국산·외제 전기차 6종과 내연기관차 4종의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BMW i5와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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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ECH, 극성 산화물 표면 안정화 메커니즘 규명
왼쪽부터 Zhipeng Wang 박사과정, 오상호 교수, 이재광 교수, 변진호 박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오상호 교수 연구팀이 부산대학교 이재광 교수와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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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천문 왕국…홍대용의 혼천시계 복원, 자긍심 높일 것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국립중앙과학관 윤용현 박사 윤용현 박사가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실에서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를 설명하고 있다. 김성태 객원기자 과학기술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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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동아시아 과학기술의 으뜸, 조선의 과학을 복원하다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국립중앙과학관 윤용현 박사 윤용현 박사가 2019년 복원한 장영실의 자동 물시계 흠경각 옥루. 아래쪽 창에 톱니로 된 기륜이 장치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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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대, 고체연료전지 내 산소 확산 메커니즘 규명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오상호 교수 연구팀이 부산대학교 이재광 교수, 성균관대학교 최우석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고체연료전지의 전극 및 전해질에서 일어나는 산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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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4월 수상작] 벚꽃에 빗댄 창작 앓이, 발상 돋보여
━ 장원 벚꽃 퇴고(推敲) 김정애 원고지 빈 여백을 겨우내 궁글리던 청사로 왕벚나무 초장을 쓰고 있다 음이 다 소거된 폭죽으로 후끈 달뜬 몸짓으로 배란 앞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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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손정민 친구 "신발 낡고 토사물 묻어 버려, 억측 말라"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고 손정민 군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16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반포지구에서 열리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한강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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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후임 검찰총장은…한동수 급부상 속 이성윤·조남관 거론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 우상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하면서 차기 검찰총장은 누가 내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검찰 안팎에선 이성윤(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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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무슨 말 하고싶나" 고성 오간 이재용 파기환송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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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는 왜 망했나
송나라는 산업발달과 강남개발에 힘입어 탄탄한 경제력을 일궜으나 성리학적 도덕관에 끼워 맞춘 경제정책과 주변국에 돈을 바쳐 평화를 구하는 유화책을 펴다가 쇠퇴했다. 그림은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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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 왜 망했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㉓ 『수호지』의 배경은 왜 송나라였을까 “의심할 여지없이 퀸사이(Quinsai)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도시이다.” (마르코 폴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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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에게 자신의 '애국심' 점수로 평가하라는 아베 정부
자신이 일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애국심의 레벨을 평가토록 규정한 일본 중학교 도덕 교과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중학교 도덕 과목은 4월 시작되는 새 학기부터 ‘특별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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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광주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합의는 무효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이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TF 보고결과를 TV로 시청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김정숙 사무국장, 이옥선(91)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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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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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독일 자이스, 안경사를 위한 아카데미
독일의 정밀광학 기업인 자이스(Zeiss)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안경사를 위한 자이스 아카데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안경사는 소비자의 시력을 검사한 후 적합한 렌즈를 처방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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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차 달이니 가슴속 아름다운 글귀가 살아나네”
도판 겸재 정선의 ‘백운동’ 그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승소(李承召·1422~84)는 차를 즐긴 인물로, 수 편의 다시(茶詩)를 남겼다. 서거정과 쌍벽을 이뤘던 그는 김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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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차 마시기 좋은 이는 검소한 덕을 갖춘 사람”
전남 승주의 야산, 대나무 숲 사이에서 자라는 야생 죽로차(竹露茶). 오른쪽 아래 낮은 수목들로 이름엔 대이슬로 자라 맛이 좋다는 뜻이 담겼다. [사진 박동춘] 중국 파·촉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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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준 연구" … 서울대, 100억짜리 현미경 도입
서울대가 도입할 최첨단 현미경과 유사 모델인 미국 FEI사의 투과전자현미경(TEM). [사진 FEI] 서울대가 100억원대 최첨단 현미경 구매에 나섰다. 대학 내 기초과학연구공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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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듯 물러난 채동욱
채동욱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법무부의 감찰 발표 한 시간여 만에 사의를 표명한 뒤 13일 오후 4시쯤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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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영락제와 쇼군 이에야스
베세토(BESETO)의 경험 한때 베세토라는 말이 유행했다. 베이징-서울-도쿄의 앞 글자를 딴 조어이다. 한국 사람으로 베이징과 도쿄에 3년 이상 살면서 베세토를 경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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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모 씨는 지금 라식수술 고민 중
회사원 최 모 씨는 요즘 라식수술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 공들여 화장해봤자 알아봐주는 이 하나 없게 만드는 두꺼운 안경도 싫증 나고, 아침마다 메마른 눈에 억지로 끼워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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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쉰도 안되었는데 설마 노안?
평소 독서를 즐기던 홍성옥(48, 인테리어업)씨는 최근 책을 오래 보게 되면 피곤해져 예전처럼 긴 독서시간을 가지는 것이 어려워졌다. 나이가 들면서 집중력이 저하된 것으로 알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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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은박 장식된 배 … 화려한 문물에 충격
무로쓰(室津)를 떠나 고베(神戶)에서 하루를 묵은 통신사 일행의 선단은 1607년 4월 7일 오사카(大阪)만 하구의 가와구치(川口)에 닻을 내린다. 그 해 2월 27일 부산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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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 역사, 神이 입맞춘 땅
메마른 모래땅에도 샘은 솟고 전쟁의 포화 속에도 행복의 꽃은 시들지 않는다. 시리아가 딱 그렇다. 이들의 순박한 미소를 보노라면 '중동=지구의 화약고'란 말이 무색해진다. 정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