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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호수공원 일대 관광특구 지정, 외국관광객 유치 탄력
경기도가 고양시 대화동, 장항동 킨텍스·호수공원 주변단지 일대 3.94㎢를 비즈니스, 컨벤션, 박람회, 한류관광이 융합된 ‘관광특구’로 지정, 6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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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앞에 닥친 TPP 시대, 또 실기해선 안 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시대가 코앞에 다가왔다. 미국 의회는 무역협상촉진권한(TPA)을 우여곡절 끝에 통과시켰다. TPA는 미국 정부가 외국과 체결한 무역협정에 대해 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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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로고 없어지고 … 속도 내는 ‘현대차 타운’
옛 한전사옥 새단장 현대차가 인수한 서울 삼성동 부지에 위치한 옛 한전사옥에는 이달 중순 외벽에 붙어있던 한국전력 상호가 사라졌다. [김영민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전력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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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은 어디로 가나
달라진 학원가 교육 정책 20년사로 본 대치동 대치동은 밤 10시에 가장 북적인다. 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오는 시간이다. 도로는 이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몰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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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일 동맹 2.0 시대
오영환논설위원 미·일 관계는 묘하다. 근현대사가 반전의 연속이다. 미국은 1854년 페리 흑선으로 일본을 개국시켰다. 메이지 유신으로 근대화를 이룬 일본은 군국주의로 치달았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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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담배 맛 몰랐다면 정약용을 만날 수 있었을까
저자: 안대회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3만원 인류 최고의 기호품이면서 동시에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위협. 바로 담배를 지칭하는 말이다. 애연가와 비흡연자의 팽팽한 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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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삽질도 못했다, 강남역 침수 해결 빨라야 2017년
매해 여름 물난리를 겪어온 강남역 일대 보수사업이 올해도 어렵게 됐다. “2015년까지 강남역 침수문제를 해결하겠다”던 서울시의 약속은 공수표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설계안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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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공무원 수난시대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하기는 해야 하는데….’ 고위직 관료로 퇴직한 친구가 말끝을 흐렸다. 내가 더 묻자 말을 이었다. ‘속 심정을 알아주지 않아 섭섭한 거지.’ 이 두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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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신문 기사로 본 서태지 22년
김효은 기자가수 서태지(42)가 9집 앨범을 발매하며 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1990년대 서태지는 ‘문화대통령’으로 불리며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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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의 부동산 맥짚기] 들썩이는 평택 미군 임대주택 … 고수익 보장은 '희망사항' 일뿐
최영진부동산전문기자최근 경기도 평택시 팽성에서 주한 미군 임대용 아파트 하나가 분양돼 큰 관심을 끌었다. 모델하우스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분양도 잘 된 것으로 알려진다. 설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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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남아 고위직 20명 성남에 모이는 까닭은?
아프리카와 동남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차관급 등 고위공무원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새마을운동을 심도 깊게 배우는 연수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정부 무상원조담기관인 코이카(KO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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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막바지…분양시장 다시 '고개'
[황의영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시장의 기대감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분양시장은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다시 분주해질 전망이다. 조인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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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1914년과 2014년
조윤제서강대학교·경제학 2014년도 이미 중반으로 들어섰다. 연초 국제포럼들에서는 1914년과 2014년을 비교하는 말들이 많이 오갔다. 100년의 세월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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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북부BIT산업단지 '미분양 용지 매입' 논란으로 표류
천안시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미분양 용지 매입 동의안을 시의회에서 제출했지만 동의를 얻지 못 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사진은 단지 조감도. 천안 북부지역 산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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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제주올레 쏙 닮았어, 당신도 올래?
지난해 12월 개장한 규슈올레 고코노에·야마나미 코스의 모습. 해발 고도 900m에 이르는 한다고원을 가로지른다. 정면에 보이는 설산이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구주연산이다. 규슈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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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은 봄…재개발은 한겨울 왜?
[황정일기자] “재건축은 좀 된다는데 여긴 큰 움직임이 없어요. 그나마 올 들어 관심이 조금 커진 것 같지만 거래는 신통치 않아요.” 27일 낮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5거리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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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재개발만 어째 조용한 거지?
서울 한남뉴타운 일대 “재건축은 좀 된다는데 여긴 큰 움직임이 없어요. 그나마 올 들어 관심이 조금 커진 것 같지만 거래는 신통치 않아요.” 27일 낮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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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졸깃·알큰·배릿 … 막걸리가 아른아른
1 이제는 꼬막을 까는 도구도 만들어졌다 겨울이면 바다에서 나는 많은 것들의 맛이 진해지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수온이 낮아지고 그로 인해 살이 단단해지다 보니 그 안에 스며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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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졸깃·알큰·배릿 … 막걸리가 아른아른
1 이제는 꼬막을 까는 도구도 만들어졌다 겨울이면 바다에서 나는 많은 것들의 맛이 진해지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수온이 낮아지고 그로 인해 살이 단단해지다 보니 그 안에 스며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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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마을디자인, 성남 구도심 바꾼다
성남시 태평동은 1970년대 수도권 정비가 시작된 이후 서울 철거민들의 이주로 형성됐다. 산을 깎아 만든 부지를 이주민에게 소규모(66㎡)로 분양한 탓에 벽돌 건물 1500여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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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일대 좀비 퍼포먼스로 A형 간염 위험성 알려
GSK는 신촌, 홍대거리, 대학로 등 대학가 일대에서 A형 간염 예방 캠페인으로 '황달 좀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GSK측은 “전염성이 강한 감염성 질환인 A형 간염에 감염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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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료 마시는 대상이 젊어진다?
전통 음료 시장이 젊어지고 있다. 과거 중·장년층의 음료라고 여겨졌던 식혜, 수정과 등 전통음료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젊어진’ 전통음료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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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사기" 용산 주민들 '멘붕'
[최현주기자] 장밋빛 꿈은 사라지고 악몽만 남았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서울 용산구 일대는 당혹감에 휩싸였다. 특히 서부이촌동 주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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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과 양자외교 어려워, 동북아안보협의체 만들어서…
남덕우 1960년대 대학에서 성장이론을 강의하다 69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에 의해 재무부 장관에 전격 발탁됐다. 이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과 대통령 경제특보·국무총리를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