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자·정자 없이 줄기세포로 인공 배아 만들어
[사진 사이언스 캡처]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이 쥐 배아 발달과정에서 발견되는 두 종류 줄기세포를 함께 배양해 인공 배아를 만들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가 3일 발표했다.정자와
-
치어까지 싹쓸이 … 우리 바다가 가난해졌다
“한번 떠난 멸치 떼가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이에요.”이중호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숨을 쉬었다. 경남 통영에 위치한 멸치권현망수협은 남해안 어민들이 결성
-
[서소문 사진관]명태회는 어떤 맛일까
동해수산연구소의 양식 2세대 명태가 알에서 부화하고 있다. 알속에 명태 치어가 보인다. 주기중 기자 명태는 우리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생선이다.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7마리
-
양식 2세대 명태알 부화 중
2014년부터 시작된 명태 양식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일 해양수산부 동해수산연구소 사육실 수조에서 '양식 2세대' 명태 알이 부화하고 있다. 갓 깨어난 명태 새끼
-
최초로 인간-돼지 잡종 배아 만들기 성공…“윤리 문제는 최소화”
[사진 솔크 연구소]인간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돼지의 배아에 주입해 만든 인간-돼지 잡종 배아가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27일 영국 BBC 방송은 인간과 돼지의 잡종 배아가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살면서 잘못 붙은 DNA 꼬리표 떼내면 젊어진다
‘청춘의 샘’(Fountain of Youth). 마시면 젊어진다는 샘물로 스페인 신대륙탐험대원(폰스 드 레옹)이 찾아 나섰다는 전설이 있다.희끗희끗 늘어난 새치, 슬금슬금 높아진
-
살면서 잘못 붙은 DNA 꼬리표 떼내면 젊어진다
‘청춘의 샘’(Fountain of Youth). 마시면 젊어진다는 샘물로 스페인 신대륙탐험대원(폰스 드 레옹)이 찾아 나섰다는 전설이 있다.희끗희끗 늘어난 새치, 슬금슬금 높아진
-
살면서 잘못 붙은 DNA 꼬리표 떼내면 젊어진다
희끗희끗 늘어난 새치, 슬금슬금 높아진 혈당, 얼룩덜룩 거친 피부, 모두 나이 탓이다. 생체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는 없을까. 기원전 3세기 진시황은 한반도 남해안 구석까지 불로초
-
동해 명태 돌아왔다, 인공 방류 효과
인공 양식 과정을 거쳐 지난 2015년 12월 방류한 명태가 속초 앞바다에서 잡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하반기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잡힌 명태 67마리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
인공수정 명태, 성공적으로 정착…유전정보 일치
2년 전 방류한 인공 1세대 어린 명태(사진)가 동해안에서 잡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속초에서 잡힌 명태 가운데 DNA 분석할 수 있는 67마리 중 2마리의 유전정보가 재작년에 방
-
[건강한 가족] 시험관아기 시술 연 1만6000건 … 세계 5대 난임센터로 우뚝
━ 난임 치료 메카 마리아병원 1985년 서울대병원 장윤석 교수팀이 국내 최초 시험관아기 시술에 성공한 지 30여 년이 지났다. 장 교수 제자들은 이후 마리아병원을 세웠고, 우리
-
[건강한 가족] “난자·정자 냉동보관은 여성 38세 전, 남성 40세 전 가장 좋아”
난자(둥근 모양)에 정자를 찔러 넣는 시험관 시술.마리아병원의 수식어에는 ‘최초·최다’가 많다. 국내 최초로 포배기 배아 이식술(수정 뒤 5일째까지 충분히 배양했다 이식시켜 임신
-
생각보다 똑똑한 닭···닭띠 해에 알아보는 닭의 과학
적갈색 긴꼬리 토종닭. [중앙포토]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닭띠 해. 닭은 우리 인류와 함께 오랜 시간 살아왔고, 21세기를 사는 도시민들에게도 적어도 식생활에서 만큼은 떨어질
-
시험관 시술 한 여성 26명…알고보니 엉뚱한 남자 정자 수정돼
네덜란드 한 의료기관에서 체외수정(IVF·시험관 시술) 실험 중 잘못된 정자를 최대 26명의 여성 난자와 수정시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가디언·BBC 등 외신들은 27
-
67세 세계 최고령 대리모 “임신 못하는 딸 대신…”
세계 최고령 대리모 출산에 성공한 그리스 여성 아나스타시아 온투. [킵토킹그리스 홈페이지 캡처]67세 그리스 여성이 자신의 딸의 아기를 대신 낳아 세계 최고령 대리모가 됐다.24일
-
67세 세계 최고령 대리모…"임신 못하는 딸 대신해 출산"
세계 최고령 대리모 출산에 성공한 그리스의 아나스타시아 온투(67).[사진 킵토킹그리스 웹사이트]67세 그리스 여성이 자신의 딸의 아기를 대신 낳아 세계 최고령 대리모가 됐다.24
-
3억3000만년 전 모습 그대로 살아남은 비결은 ‘떼비행’
3억 3000만년 전 등장해 아직도 존재하는 살아있는 화석 하루살이와 잠자리는 앞뒤 날개를 따로 움직이거나 지향성 비행을 못한다. 날지 않을 때 날개를 몸 뒤쪽으로 접지도 못한다
-
박 대통령 ‘줄기세포 주사’ 맞았다면 허가 안 받은 불법
━ 최순실 국정 농단 줄기세포 시술 논란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줄기세포 시술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BS의 ‘
-
[건강한 가족] “시험관아기 시술 3~5회 받아도 실패 땐 자궁내막증 검사를”
조재동 원장전 삼성창원병원 산부인과 과장전 한양대 의대·부산대 의대 외래교수국내 부부 7쌍 중 1쌍은 난임으로 고민한다. 한 해 21만여 명이 인공수정, 체외수정(시험관아기)을 시
-
생명윤리 vs 과학발전, 비동결 난자 사용 미래는…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생명윤리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서울대 의대 이윤성 교수(가운데)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비동결 난자를 연구에 적극 사용하는 것에 대해 종교계ㆍ여성계
-
생명윤리 vs 과학발전, 비동결 난자 사용 미래는…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생명윤리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서울대 의대 이윤성 교수(가운데)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비동결 난자를 연구에 적극 사용하는 것에 대해 종교계ㆍ여성
-
귀엽게 뛰노는 '두 얼굴'의 송아지 '럭키'
지난 9월 얼굴이 두 개인 암송아지가 미국에서 태어났다는 해외뉴스가 있었다. 그런데 이 암송아지가 생후 50일 넘어서도 잘 자라나 스타가 됐다고 한다.주인공은 켄터키주 캠벨스빌(
-
[서소문사진관] 멸종위기 칡소 명품소로 재탄생 된다
진갈색 줄무늬가 선명한 토종한우 칡소. 종복원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현재 전국에 3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전민규 기자해질 무렵 한우의 활갈색 털이 빛나고 있다. 우리 토
-
[건강한 당신] 한약 먹고 침 맞은 난임 여성 22%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당귀·복령·산수유·천궁 등의 한약재.우리나라 부부 세 쌍 중 한 쌍은 난임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중 여성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전체의 절반 정도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