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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내 집에 대한 집착은 필요하다.
세계적인 주식투자의 대가인 피터린치의 투자 명언중에 이런 말이 있다. ‘주식에 투자하더라도 내 집은 마련하고 시작해라’ 주식투자를 통해서 엄청난 부(富)를 이룬 그 조차도 일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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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추석 장보기가 겁나신다고요
추석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과일과 채소 등 신선 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추석 차례상 비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알뜰 쇼핑을 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유통 현장에는 다양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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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김상헌 NHN 대표 “공룡? 글로벌 시장선 초라해”
인터넷 포털 네이버는 흔히 ‘공룡’으로 불린다. 국내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10년 가까이 70% 안팎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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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학생은 융통성 없다’는 선입견, 동아리·인턴 경험으로 깨버리세요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영업 담당인 최재용(28·사진) 대리는 이공계 출신이 취직에 성공하려면 이공계의 단점을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7월 20일 서울 신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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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한·미 고위 공직 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 비교
청와대가 9일 200개 문항으로 된 ‘고위 공직 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를 공개했다. 공직 후보자가 스스로 작성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자기 고백서’다. 인사청문회를 우리보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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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산업도 ‘샌드위치’ 우려
중국은 2002년부터 미국을 밀어내고 한국 부품·소재의 가장 큰 수출국이 됐다. 지난해 중국으로 수출된 한국산 부품·소재는 모두 613억 달러로 전체 부품·소재 수출액의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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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조기집행 재정악화 부른다
예산 조기집행이 자치단체의 이자수입을 줄여 재정악화의 한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조기집행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표액을 정해 상반기에 빨리 집중적으로 집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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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양념 대충 쓰나요, 골라 쓰나요
가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부 김영선(53·서울 영등포구)씨. 음식 재료를 고를 땐 원산지와 재배·유통과정까지 꼼꼼히 살핀다. 농약과 화학비료 걱정에 친환경 농산물을 택하고,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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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미국 상품 수입 늘리겠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마찰을 피하고 경색됐던 양국 관계를 풀기 위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원자바오(溫家寶·사진) 중국 총리는 21일부터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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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거래 보호, 이란중앙은행 계좌 틀 것”
정부가 8일 내놓은 이란 제재 방안은 이란 핵개발 저지라는 국제사회 의무를 준수하면서도 국내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절충안이란 평가가 나온다. 정부 당국자는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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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판매 전문가가 알려주는 쇼핑몰·매장·홈쇼핑 100% 활용법
재래시장에 가서 값을 깎아 달라는 말을 한 번쯤 던져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 반면에 할인점에 가서 판매자가 정한 상품 가격에서 더 깎아 달라고 말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할인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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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백팩 지존’ 2차 타이틀매치
1990년대 중·후반 한국의 ‘국민가방’이라면, 단연 ‘이스트팩’과 ‘잔스포츠’였다. 중·고·대학생을 막론하고 거리를 오가는 젊은이 십중팔구는 이 두 가방을 메고 있었다. 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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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신차 효과 … 8월 자동차 판매 ‘훨훨’
신차 출시와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업계의 내수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이상 늘었다. 수입 승용차는 처음으로 월간 등록 8000대를 넘기며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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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맞먹는 정숙성 수입차 뺨치네
GM대우의 새 준대형차 알페온은 소리 없는 바람 같았다. 흥건히 젖은 도로를 아랑곳하지 않고 바깥세상과 담을 쌓은 듯 빼어난 정숙성을 자랑했다. 지난 9월 1일, 제주도에서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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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7.2% 성장 … 실질소득 증가율은 5.4% 그쳐
아랫목의 온기가 아직 윗목으로 퍼지지 못하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순항 중인데 실질소득 증가율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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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4000만원대라면 … 국산차 → 수입차 대
지금껏 국산차만 탔던 회사원 이모(43)씨는 최근 큰 맘먹고 처음으로 수입차를 샀다. 3490만원을 주고 일본 도요타의 캠리(배기량 2.5L)를 구입했다. 그는 “수입차는 부유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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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수입차 40만대 시대, 차값과 유지비 사이
수입차 40만 대 시대-. 올 1~7월 국내시장 점유율이 6.72%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차가 국내에서도 대중화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수리비가 비싸고, 엔진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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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40대 여성가장인데 매달 적자의 연속이라 어찌해야 할지
Q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신모(48)씨는 혼자서 자녀 2명을 키우는 여성가장이다. 큰아이는 대학생이고 작은아이는 두 달 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르는 고3 수험생이다. 그러나 봉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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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 수익에 시세차익도 기대 … 수도권 주택임대사업 해볼까
주택 임대사업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수도권(서울 제외) 주택 임대사업의 세금 혜택 대상을 늘린 덕분이다. 정부는 임대사업을 활성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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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장난하냐고요? 맞아요, 같이 놀아요
어쿠스틱 듀오 ‘십센치(10㎝)’를 들을 때, 진지한 음악 애호가일수록 당혹감을 감추기 힘들 것이다. 우선 수상쩍은 이름부터 거슬린다. 십센치? 얼핏 듣기엔 익숙한 비속어가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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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는 이미 꽉 찼는데 … 수매 늘리면 어디 쌓나
31일 오후 전남 나주시 문평면의 한 농협 창고. 창고 문을 열자 벼 포대(용량 40㎏)들이 어른 키 3배보다 더 높게 쌓여 있었다. 문평농협 김한중(48)씨는 “이 창고에만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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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넘치는 쌀을 무제한 수매한다는데 … 사들인 쌀은 어떻게?
불이 크게 번지기 전에 일정 구간의 숲을 미리 잘라내는 것. 산불 진화 작전에서 종종 쓰인다. 정부가 쌀 수확기를 앞두고 내놓은 수급안정책도 그와 비슷하다. 가만히 놔두면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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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노화와 암 빨아들이는 아싸이베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싸이베리는 아마존 강 어귀의 범람원과 고지대에서만 자라는 아싸이야자나무의 열매다. 범람원에서 사는 만큼 나무가 물에 완전히 잠겨도 생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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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포식자’ 중국의 에너지 기업을 경계하라
관련기사 “더 비싼 값 제시한 중국 백기사 있다” 석유공사 압박 ‘자원 포식자’.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중국의 별명이다. 최근 중국이 새로운 닉네임을 얻었다. ‘인수합병(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