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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원 시장에 3백개사가 뛴다.
반도체·컴퓨터·통신기기등이 주류를 이루는 「제3의 물결」이 우리나라에도 급속히 밀려들고 있다. 특히 컴퓨터산업에 있어서 하드웨어에 대한 소프트웨어의 위치가 점차 강화되어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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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상표권보호시급
금진오상공부장관은 5일『미국측이 지적소유권보호와 보험업계 개방을 내년중에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대해『저작권과 상표권은 빠른시일안에 보호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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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물질특허
90년대에 가서야 손을 쓸 생각이었던 물질특허문제가 당장 발등의 불로 다가섰다. 미국은 저작권과 함께 1년의 시한을 붙여 구체적인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물질특허는 사실 용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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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컴퓨터·담배·오린지·영화·광고등 미 l7품목 중점개방희망
미국이 중점적으로 우리나라에 시장개방을 요구하고 있는 상품과 업종은 소형컴퓨터· 담배·면도날·알파파초·과일주스· 과일 칵테일· 오린지· 오린지주스· 설육 (내장등) ·목재등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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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개방 템포 너무 느리다"|미 행정부, 한국 수입장벽사례 의회보고
【워싱턴=장두성특파원】미행정부는 30일 미국상품의 수입을 규제해온 한국등 세계각국의 주요수입장벽 사례를 미의회에 통보했다. 「클레이튼·야이터」 미통상대표는 미의회에 이 목록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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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까지도 공산품은 대부분 풀려
정부에서 확정 발표한 상품의 추가 수입 개방 스케줄을 살펴보면 일부품목의 가감이 있었으나 당초 계획했던 원안과 큰 차이가 없다. 88년까지는 공산품에 관한 한 전면적으로 수입을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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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은 예정대로
신병현 부총리는 28일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의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시장 개방 문제에 대해 『우리 국익과 경제 운용의 필요성에 따라 당초 예정했던 대로 개방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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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압력에 3당 공동대처|내달 초 국회결의안 채택
여야는 미국의 대한 수입개방압력에 초당적으로 대처키 위해 국회에 특별기구를 설치하는 한편 미보호무역정책의 시정을 촉구하는 대미결의문 채택을 추진할 방침이다. 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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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특허 단계적 허용이 바람직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물질특허허용시기를 ▲제1단계에서 95∼2000년 사이로 하고 허용범위는 화학물질에 관한 특허(의약·농약 및 음식물 자체와 이의 제조를 위한 기초물질 제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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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자동감시장치 곧 국산화|신체의 각종상태 24시간 체크 돌발적인 의료사고 미리 막아
임원환자의 각종 상태를 24시간 체크하며 환자의 급작스런 상태변화를 감지해 의료진에게 제공해줌으로써 돌발적인 의료사고를 줄이고 질높은 진료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자동환자감시시스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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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왜 이러나|담배·보험·지적소유권등 잇따른 개방압력
미국이 한국에 대해서도 최근 보험을 비롯, 담배등 상품과 영화·지적소유권에 대한 개방압력을 힘세게 밀어붙이고 있다. 미국측에 그럴만한 사정은 있는 것이며 한국의 대응은 어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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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항·대만경제도 불황 "비상"
고도성장을 구가하던 아시아의 신흥공업국들이 금년 들어서 경기침체와 수출부진등으로 큰 비상에 걸렸다. 특수를 기대했던 홍콩이 의외로 고전하는가 하면(본지 22일자 4면 보도)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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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과 접대비
기업의 연구개발투자는 산업별, 업종별 또는 규모별 격차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논의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연간 매출액 3억원 이상의 1천 3백 여개 제조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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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본의자랑...최대철강사「신일철」
신일본제철은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최대의 철강회사다. 국제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연산 설비능력은 4천5백만t에 83년도 생산량은2천6백90만t.생산량으로 보아 세계생산랭킹2위인 미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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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한접촉 호행원칙따라"
미국무성의 한 고위관리는 전두환대통령의 방미에 앞서가진 배경설명에서 한미정상회담의 의의와 주의제, 그리고 남북대화를 보는 미국측의 입장등 광범위한 내용의 질의응답을 했다 (본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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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상·공고에 30대 이상씩 보급
정부는 컴퓨터산업을 적극육성시키기로하고 각급 학교에 대한 교육용 컴퓨터의 보급등 컴퓨터 보급을 적극 확대키로 했다. 8일 상공부가 발표한 금년도 컴퓨터산업 육성계획에 따르면 전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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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보호 강력요구 "87년7월1일까지 거부땐 GSP혜택 줄이겠다"
미국정부는 한국정부에 대해 컴퓨터의 소프트웨어까지를 포함한 저작권과 물질특허및 특허권등 지적소유권의 보호조치를 취해줄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미상무성의 「울린·웨딩턴」부차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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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첨단기술 개방이 모든 나라에 이익"|일 통산성「아마야·나오히로」고문 특별기고
본지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매주 1회 연재하고 있는 장기기획물 「21세기를 연다」는 본사 특별취재팀의 기사 외에 21세기를 예측하는 국내·외 석학들의 기고를 매월 1회 싣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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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해외유명브랜드 도입모두 57건으로 급등
의류내수시장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자 외국유명브랜드 도입이 크게 늘고있다. 이미 맨시라스,닥스, 죠다쉬등 3개 외국 유명상표를 갖고있는 럭키금성상사는 매출액의 5%를 기술도입 로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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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과학기술연구기판의 85년 목표|자원탐사·대체에너지 개발에 박차
작년은 각 연구소 및 학계·산업계에서 적지 않은 기술개발과 연구들이 결실을 맺은 한해였다. 이는 기술진흥심의회의 설치운영으로 취약기술분야와 전략기술분야에 대한 시책을 강화하고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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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오륜 광고부착권 내정가격의 2배수입|「국민 경제인식 수준조사」질문 아전인수 인상 짙어|IBM, 한국서 특허권 보호나서 국산 복제품 조사
★…세계최대의 컴퓨터제조업체인 미IBM사가 한국내에서 특허권보호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IBM측은 최근 한국에서만드는 개인용 컴퓨터가 자기네 퍼스컴제품을 복제했는지의 여부를 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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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리티지재단 분석가 「대릴·플런크」,「윌 스트리트 저널」지에 기고|〃한국은「제2의 일본」아니다〃
최근들어 한국이 미국에 대해 무역흑자를 좀 냈다해서 미국측의 비판과 경계가 심하고 노골적인 수입규제까지하고 있다. 이에대해 미국내에서도 반논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 결코 제2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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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대한 수입규제·시장개방압력 내년엔 더 강화된다
대미무역에 있어서 올해는 연초부터 계속해서 컬러TV·철강등 각종 대미수출품에 대한 반복적인 수입규제로 시달린 해였다면 내년은 수입규제와 아울러 상품및 서비스시장개방요구와 지적소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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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대표적 외국적기업 서독지멘스
몸속 어디가 아파 병원에 가면 으례 X선 사진을 찍는다. 바로 이런 방사선 의료기기 세계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가 서독의 지멘스다. 1천여종의 크고 작은 의료기기를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