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컬러 TV덤핑 판정 재심고려"
【워싱턴=장두성특파원】3일동안 계속된 11차 한미통상장관회담 끝에 7일 워싱턴에서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미국측은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덤핑판정을 신속히 재심해 달라는 한국측 요청을
-
울포위츠의 과찬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상서로운가, 아니면 벌써 다툼을 벌여야 하는 경쟁적 관계인가? 「폴·울포위츠」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담당차관보가 1월말 아시아학회에서 행한 「미국과 한국의 상
-
고식적인 과대평가로 한국중상|울포위츠 차관보 교역관계 일방적발언
한국의 자본·상품시장을 개방하라는 미국의 압력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레이건」미대통령의 방한이후 미국은 연간10억달러에 달하는 한국의 대미무역불균형 시정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
-
본사기고가 새뮤얼슨 교수 특별회견|레이건 재선되면 한국대미수출 유리
본사 기고가인 「새뮤얼슨」교수는 중앙일보와의 특별회견에서 한국등 개발도상국상품의 대미수출에 장애가 되고있는 미국내 보호주의 경향은 미국대통령선거가 백중하게 전개될 경우 더욱 고조되
-
카피트·카메라 등 31품목수인 개방
내년 1월l일부터 화장비누·카피트·스피커·카메라(16mm용)등 31개 품목의 수입이 자유화된다. 내년 1월부터 수입자유화가된 품목중 카피트와 카메라등 상당수는 미국측의 수입개방요청
-
쌀막걸리 제조 불허
상위, 정부답변 국회는 23일 상·하오에 걸쳐 예결위 5개분과위와 내무·재무·농수산·상공·건설위 등 5개 상임위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소관부처의 법안 심의 및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
국회 당임위 질문ㆍ답변
▲양창직의원(민정)=82년도 조세징수실적을 보면 미수납및 부납결손액이 8천5백87억원으로 전년도의 5천2백67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 조세부과와 징수에 있어 행정편의에 치중했다는
-
한·미경협의 새 전기
「레이건」미국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경제협력관계도 한층 심화될것으로 기대하는것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한미 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긴밀하고 협조적인 경제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
아주안보강화 일치|무역문제엔 평행선
동경 미일정상회담의 성과는「안보합의·경제대립」으로 요약될수 있다. 9, 10일 이틀간에 걸친 두차례의 회담에서 양국수뇌는 극동에서의 안보체제의 강화와 한국에대한 공동지원을 다짐했으
-
"금융사고자 중벌방침"
▲진의종 국무총리 답변=최근 대형 금융사고가 우리사회 전반의 병리현상이며 도덕성에 기인하고 있다는데 공감한다. 종래 인플레하에서의 기업경영방식을 변칙적으로 지탱하려는데서 파생됐고
-
관세제도의 개편
재무부가 마련한 관세제도 개편안은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관세제도가 부응한다는 내용을 주로 반영하고 있다. 정책적인 과보호를 지양하여 해외산업과의 경쟁을 촉진
-
수입 자유화의 조건
31일 상공부가 발표한 금년 하반기 수출입 기별공고는 점진적인 수입자유화의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연차별 수출입기별공고의 성격 자체가 그 때 그 때의 국내 경제상황을 반영하여 수출
-
9.3%의 GNP 성장
올해 1·4분기 중 국민총생산(GNP)이 9.3%의 높은 성장율을 보여준 것은 경제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1·4분기 GNP의 주요지표를 분석하면 내수부문의 착실한
-
「첨단산업」집중 지원|80연대 산업정책 방향개편의 의미
80년대 산업정책 개편방향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KDI(한국개발연구원)와 KIET(한국산업경제기술연구원)가 다른 주장을 해 온 것은 수입자유화폭을 어느 수준으로 하느냐 때문이었다
-
국회 상임위 질문 답변 요지
▲이원범의원(민한)질문 =그동안 유가인상 때마다 연동제를 실시한다고 했다가 이번에 30%만 반영한다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을 상실한 것이며 더욱 관세5%를 부과하여 재정적자를 보전
-
정부,한·일무역 실무회담때 기술이전 확대등 촉구키로
정부는 오는 5월23·24일동경에서 개최될 한일무역실무회담에서▲부품개발협력▲기술이전의확대▲기술훈련협력▲사양산업과보호철폐▲대한시장개방확대등을 주요의제로 내놓고 일본측의 협력을 요구할
-
경제시책 바꿔야 질문 총통화 축소 운용 답변
국회 본회의는 10일 하오 경제문제에 대한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계속했다. 국회는 이날로 경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마치고 20일부터는 김상협 국무총리와 내무·법무·문교·보사·노동·
-
청렴- 대화정치를 정착
선진조국의 창조는 어느 정치인이나 정당의 일시적 구호가 아니다. 정치의 선진화란 청렴정치· 대화정치를 통해 이 땅에 민주주의를 정착시키자는 것이다. 과거 예를 보면 국회가 그 임기
-
첨단기술 이전요정
6일의 한·일 민간합동 경제위원회 계기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5화 한일민간 합동경제위원회에서 한국측은 ▲ 일본의 대한수입촉진 ▲ 기술이전 등
-
외국상품 윤입개방 일, 개정안 오늘발표
【동경AP=연합】일본정부는 의국상품수입을 간접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17개 관제법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 26일 공식발표한다. 일정부관리들은 25일 세계각국의 요구에 부응, 국내시장
-
한·미 무역 확대논의 워싱턴서 경협회의·무역 실무위 열어
한미양국정부는 오는 3월말과 4월초 워싱턴에서 제2차 한미 경제 협의회·한미무역 실무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양국간 무역확대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제2차 한미경제협의의는 오는
-
수입 자유화의 원칙
수입자유화폭의 확대는 개방 경제를 지향하는 우리경제가 점진적으로 접근해야할 정책과제임에 틀림없다. 올들어 제기된 수입자유화 내지는 무역 자유화의 논쟁도 이러한 정책전개를 위한 필연
-
개방시기·방법 신중히 검토
김준성 부총리 겸 경제 기획원 장관은 23일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가가 배럴 당 4∼7달러정도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이 경우 유가인하에 따라 선진국 경기회복이 촉진될 것
-
"내년부터 모든 관세 크게 내려|획기적 개방책 펴야"
한국 개발연구원(KDI)은 내년부티 5년간에 걸쳐 최고 1백50%에 이르는 관세를 대폭 인하하고 획기적인 시장개방 정책을 펴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국내산업의 지나친 보호로 산업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