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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에 500만원 보성 선씨 종갓집의 장맛
1 속리산에서 흘러내리는 상가천의 큰 개울 중간에 삼각주를 이룬 듯 위치한 보성 선씨 대종가 ‘아당골’ 앞마당에는 수십여 개의 장독이 도열해 있다 관련기사 맛있는 전통 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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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봄철 주꾸미 볶는 냄새
요즘 서해안에서는 주꾸미 잡이가 한창이다. 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둔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살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알이 통통하게 올라 있다. ‘봄 주꾸미’는 뛰어난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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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애그플레이션 잡는다”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 심각한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남도가 ‘FTA 및 애그플레이션 4대 중점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농산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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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신토불이 음식, 멀티형 점포 뜬다
올해는 내수 시장의 불황으로 신규 창업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창업에 나서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은 창업 실패율이 높다는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라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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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그늘 벗어나도 수출만 잘 되더라"
√이래서 입소문 '상주 배' 외서농협의 고수익 비결 뒤엔 까다로운 품질 관리 출하량·시기도 조절 농협은 막강한 조직이지만 유독 농산물 도매시장에선 맥을 못 춘다. 여전히 민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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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입은 프리미엄 생수 시대 "나는 특별한데…"
생수는 더이상 음료에 머무르지 않는다. 웰빙 트렌드의 주요 아이템으로 당당히 자리잡았다. 품격·기능이 깐깐해지고 패션 못잖게 스타일 또한 물이 올랐다.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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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물로 보지마!
프리미엄급 물의 춘추전국시대다. 마시는 물은 기본. 요리할 때 쓰는 물부터 때 빼고 광내는 물까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기호가 깐깐해졌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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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지글지글 … 곳곳서 돈 익는 소리
‘쇠고기’ 외식업소 창업이 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가 다시 수입되면서 사업 전망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올해만 쇠고기 전문 식당을 표방한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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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취재] ‘금값’ 韓牛의 비밀
한우 한 마리에 600만 원. 미국산 육우는 약 100만 원. 무려 여섯 배 차이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재개되면서 한우 거품논쟁이 일었다. 그 속내를 뜯어보았다."마음이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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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맛있는 한우’ 시골마을 떴다
한우를 싼 값에 판매하는 영월 주천시장에 고객이 몰리면서 시장 주차장 옆에 들어선 가게의 상당수는 다하누의 가맹점인 다하누촌으로 바뀌었다. [섶다리마을 제공] 17일 오후 1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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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수 백 대 팔면서 A/S기사 없는 꼴"
서울 강남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는 김지미(38·가명) 원장은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3년 전에 8000만원 가까이 주고 산 피부과 미용 레이저 ‘IPL’의 핵심기기 중 하나인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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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빵 트랜스지방, 국산보다 10배
주부 유모(32.서울 목동)씨는 지난달 외국계 할인점인 코스트코에서 즉석에서 구워 파는 도넛을 구입했다. 유씨는 "기름기가 조금 많은 듯했지만 유난히 고소하고 맛있었다"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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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중소기업청 外
◆중소기업청은 방위사업청과 방위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방위산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공동 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은 50억원씩 100억원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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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따지면 휘발유세 일본의 3~4배
기름값이 L당 1800원을 넘보는데 정부와 정유사의 '네 탓' 공방에 소비자는 어리둥절하다. 소비자 부담이 느는데도 정부와 정유사는 '돈 잔치'를 벌였다. 정부는 지난해 자동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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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값 40%가 유통 마진
2001년부터 쇠고기 수입이 본격화하면서 몇 년간 수입 쇠고기값은 떨어졌다. 2001년 ㎏당 7430원(호주산 냉동 불고기 기준)이었던 수입 쇠고기값은 2003년 6914원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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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값 거품 뺍시다"
정부가 국내산 쇠고기 가격의 거품 빼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농림부는 내년부터 쇠고기 생산이력제를 전면 실시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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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우농가 살리려면 유통구조부터 정비하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산지 소값이 급락하고 있다. 한 달 새 14%(암송아지 기준)나 떨어졌다. 앞으로 소값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축산농가가 소를 미리 내다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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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무조건 반대 안 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덮어놓고 반대하는 게 아니다. 수입품이 한우로 둔갑하는 걸 눈감아 주는 제도부터 고쳐 놓고 개방하라는 것이다."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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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쇠고기를 먹는 국민
우리나라 국민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쇠고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의 모임'이란 소비자단체가 세계 29개국의 소비자단체와 함께 조사한 결과다. 우리 국민이 세계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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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모레는 부럼
좋은 항생제가 많이 나와 부스럼 걱정에서 벗어났다 해도 정월대보름에 부럼을 먹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다. 게다가 요즘은 새벽에 부럼을 먹고, 오곡밥에다 나물까지 챙겨 먹는 게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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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명태축제에 일본·북한산만이 …
명태 주산지로 유명한 강원도 고성에서 명태가 잡히지 않아 외국산으로 명태축제를 치렀다. [뉴시스]"고성 명태 있나요?" "없습니다." 대표적 명태 산지인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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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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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돼지고기 가공업체 선진
“삼겹살 값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푸념에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사람이 있다. 주식회사 선진의 이범권 대표다. 돼지고기라고 다 같은 돼지가 아니라는 게 그의 항변. 973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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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로 벼농사 2배 수입"
해바라기와 함께 찰칵21일 한강둔치로 나들이 나온 가족이 활짝 핀 해바라기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리=김태성 기자 전남 함평군 엄다면 화양리 일대엔 요즘 해바라기가 활짝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