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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파 걷기도 힘든 60대가 수술 안하겠다는 이유
━ [더,오래] 유재욱의 심야병원(45) 다리가 몹시 불편해 보이는 60대 환자분이 진료실에 들어왔다. 짧은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고통스러운듯했다. [사진 p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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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수술실 CCTV 설치법’ 하루 만에 철회한 의원 5인
김태호 복지행정팀 기자 수술실 의료사고가 잇따르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달 경기도 산하 의료원 6곳의 수술실에 CC(폐쇄회로)TV를 설치했다. 이를 계기로 논쟁이 격화했다. 그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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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후 퇴직 원하는 50대, 소득공백기 생활비 마련은?
인천에 거주하는 김모(56)씨는 은퇴시점을 놓고 고민 중이다. 회사 정년은 61세로 앞으로 5년 더 남았지만 요즘 들어 부쩍 안 좋아진 건강을 생각하면 정년까지 근무할 자신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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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뇌전증 환자도 국가 관리, 떳떳이 치료받게 해야
전문의 칼럼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김흥동 교수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김흥동 교수 과거에 간질로 불리던 뇌전증의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0.5~1%다. 국내에서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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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중년 남성 두 번 울리는 발기부전·전립샘, 한번에 해결하세요
남성, 性적표를 올리자 ④ 프라우드비뇨기과의 '토털 케어' 프라우드비뇨기과의원 이지용(왼쪽)·구진모 원장은 유로리프트 시술과 수술로 전립샘비대증·발기부전을 한번에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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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발의 철회로 하루만에 폐기된 '수술실 CCTV 설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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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치료 중인 NC 나성범, 야구가 그립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간판 타자' 나성범(30)이 무릎 수술을 잘 마치고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다. 밝은 표정의 NC 나성범. [연합뉴스] 나성범은 지난 3일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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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중 신장 대신 비장 떼어낸 의사…'황당한 실수'
홍콩 보건당국인 위생서. [연합뉴스] 홍콩의 한 의사가 환자의 신장 대신 비장(脾臟)을 떼어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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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목줄 안 채워 6000만원 물어낸다
자전거 전용도로로 갑자기 뛰어든 대형견 2마리를 보고 놀란 50대 남성이 넘어져 무릎에 장애가 생기자 개 주인이 6000여만원을 물어주게 됐다. 15일 부산지법에 따르면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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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낙상사고 은폐' 분당차병원 의사 2명 구속기소
신생사 낙상 사망사고가 발생한 분당차병원. [뉴스1] 3년 전 신생아 낙상 사고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분당차병원 의사 두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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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참사 운전미숙인가, 차량 결함 인가, 경찰 국과수 감식
양산 통도사 교통사고로 파손된 승용차. [연합뉴스] 13명의 사상자를 낸 ‘통도사 참사’ 사고 원인은 운전자의 운전미숙 때문일까 아니면 차량에 결함이 있어서 발생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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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검사 없이 X선 검사만으로 축농증 진단하는 AI 개발
[중앙포토] 국내 연구팀이 X선 검사만으로 상악동 부비동염(축농증)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는 AI(인공지능)를 개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선우준ㆍ이경준 교수팀은 자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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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0년 환자살린 간호사도 허망하게 떠난 '통도사 참변'
“확인하러 오면서도 설마 설마 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12일 오후 8시쯤 울산 울주군 삼남면 서울산 보람병원 장례식장. 아내 성모(52)씨의 시신을 확인하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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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암 생존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 더 방치해선 안 된다
━ 살 만한 세상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위암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마음도 우울하고 언제부터인가 쉽게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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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손발 말랑한 혹은 지켜보고, 피부 딱딱한 혹은 빨리 치료받고
━ 손발·피부 종양 바로 알기 혹이라고 하면 흔히 대장·위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암’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손발이나 얼굴·등·허벅지 같이 눈에 보이는 부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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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염증성 장 질환, 젊다고 방심하면 대장암 위험 최대 10배”
김주성 회장은 ’염증성 장 질환의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생물학적 제제 등 적절한 치료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랜서 김동하 강한 체력과 면역력도 이기기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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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죽은 날, 아내는 예약된 진료 받으러 갔다…야박한가?
━ [더,오래] 반려도서(64) 『나다운 일상을 산다』 소노 아야코 지음·오유리 옮김 / 책읽는 고양이 / 1만2000원 나다운 일상을 산다 『나다운 일상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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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떠돌이 고려석탑, 109년 만의 귀향
━ [SPECIAL REPORT] 문화재 보존은 과학이다 지광국사 석탑 복원 현장. [김성태 객원기자] 국외반출, 폭격, 잦은 해체…. 큰 상처를 입고 천년의 세월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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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가사·서재필 가운, 섬세한 ‘외과수술’로 살렸다
━ [SPECIAL REPORT] 문화재 보존의 과학 문화재보존과학센터 학예사들이 조선시대 박정양의 ‘죽천고’를 보수하고 있다. [김성태 객원 기자] 대전에 있는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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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아내 농로에 버렸으나 살인 의도 없었다”는 50대
가정 폭력 이미지. [중앙포토] “아내를 때린 건 맞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아내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3)가 이같이 주장하며 혐의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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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견 메이, 학대 실험방법 확인할 수 없어"…서울대 조사 결과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9일 복제견 메이 사망 관련 동물 학대하는 실험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건강했던 복제견 메이의 모습.[비글구조네트워크 제공] 복제견 '메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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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하다 난 구멍…전신마취 없이 내시경으로 치료한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오른쪽)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 중앙대병원] 지난 2015년 5월 충북 청주의 한 의원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A씨(당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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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부모 보살피는 건 딸·며느리…남편 쓰러지면 또 수발
박영순 충북 증평군 박영순(67)씨는 1978년 결혼 후 40여 년간 줄곧 시어머니(91)를 봉양했다. 87년 시어머니가 위암 4기 진단을 받은 뒤 병 수발을 도맡았다.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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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시어머니 끝까지 지켜···33년 동고동락한 며느리
8일 국민훈장 목련장(효행부문)을 수상하는 박영순씨. [사진 증평군] “정성을 다하면 하늘이 도울 거라 생각했어요.” 충북 증평군에 사는 박영순(67)씨는 올해 91세인 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