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 칼럼] 고속도로 5000㎞시대…공평한 교통복지의 실현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지난 반세기 동안 고속도로는 근대화와 초고속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며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하는 동력으로 작용해 왔다. 이동시간 단축, 물류 수송비 절감
-
[시론] 미군 함정·항공기 한국서 정비할 수 있게 해야
문근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2019년 5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의 이즈모급 항모 가가(加賀)함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했다. 필자는
-
노인 무임승차, 지자체 책임? 정부 주장 반박할 통계 나왔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노인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높이면 손실 비용을 지금보다 34%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
-
[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중국이 가장 무서워하는 북한 행동은?
2011년 8월 4일 북한 원산항에 도착한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훈련함대 대원들이 북한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북한의 행
-
국제유가 반등에 1100원대 휘발유 '안녕'···정유사들 울상, 왜
지난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이 18주 만에 상승 전환해 전주 대비 9.8원 오른 리터당 1258.6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31일 서울 시내의 한
-
대우조선해양, 폐열회수장치 등 친환경 고효율 '그린십' 꿈 순항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해양 설비를 건조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석박 건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대
-
[브리핑] 천안나들목~제4산업단지 도로 개통
지역기업의 물류수송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천안 나들목에서 제4지방산업단지까지 진입도로가 지난달 30일 전구간 개통됐다. 제4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마지막 구간인 삼성대로와
-
[인터뷰] 이상복 국민석유회사 충남설립준비위 공동대표
기름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조금 낮아졌다 싶으면 금세 다시 2000원 대를 훌쩍 넘기 일쑤다. 운전자들은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다닌다. 하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강찬수환경전문기자환경 분야 국제회의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9월 6~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WCC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
-
연안운송 지원으로 물류비 절감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조합 창립 50년이란 대역사는 조합에 대한 무한 신뢰를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조합원들이 있
-
연안해운, 최소 물류비로 최대 물동량 책임진다
해운 중심 도시인 부산은 조선, 항만물류, 선박보험, 선박용품 등 해운산업 클러스터로서의 국가해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물류비 1%로 국내 물동량 20%를 움직이는 교통
-
베기엔 아까운 나무들, 이사 보내세요
지난해 5월 명륜초교에서 동래 사적공원으로 옮겨진 100년 된 팽나무. [송봉근 기자]지난 5월 초 부산시 동래구 명륜초등학교. 거대한 팽나무를 실은 대형 차량이 조심스럽게 정문을
-
기업선 “원가절감” … 포스코, 고가 설비 국산화
정준양 회장최근 포스코가 원가 절감을 위해 기술력·아이디어를 총동원하고 있다. 그리스 및 유럽의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마른 수건도 다시 짜보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
“북한은 약속 지키고 남한은 장기 계획 세워야”
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장은 한국광물자원공사 남북자원협력단장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자원개발실장을 지내며 함경도 일대의 북한 광산을 직접 살펴봤던 ‘북한 광산쟁이’다. 북한 광산에 관
-
산단 전선 정비, 다리 보강 … 부산시 왜?
26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산업단지에서는 다리 통과하중을 늘리고 도로변 전선을 높이는 공사가 한창이다. 화전3교에 19개의 기둥을 새로 세워 통과 하중을 43.2t에서 4
-
[고수석의 북·중 경제돋보기] (3) 나진항
나진항은 함경북도 나선시에 있는 항구입니다. 중국 훈춘-나진간 고속도로 (93㎞) 건설이 추진(4000만 달러 추정)되면서 나진항이 북중 경제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 받고 있
-
전기료 체계 수술 … 인상 요인 곳곳에
2년을 끌어온 발전회사 통합 논란이 일단락됐다. 현재의 ‘한전+6개 발전자회사’ 체계를 유지하는 게 골자다. 대신 수송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 통합관리본부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중
-
중국 ‘에너지 블랙홀’ 파이프 공정
투르크메니스탄 사만데페 가스전에서 14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부터),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이슬람 카리
-
구성원 의식까지 개혁 “폭풍우 속에서 길 뚫었다”
위기가 보약이 된 기업들 지난해 초부터 본격화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대다수 기업들이 다양한 대응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제도, 사회
-
[CoverStory] ‘대운하 여론부담’도 민간에 넘기기?
대통령직 인수위가 대운하 건설의 열쇠를 민간으로 넘겼다. 이명박 당선인이 “경부 운하를 100% 민자로 건설하겠다”고 말한데 이어 18일 “호남·충청 운하도 민자로 건설하겠다”는
-
"16조면 건설""최소 32조 들어"팽팽
화물선에 실려있는 컨테이너를 하역 작업하고 있는 부산항 감만부두. 중앙포토 경부운하의 경제성에 대한 논란은 크게 두 가지다. 세금을 들이지 않고 건설할 수 있는지와 건설 뒤 화물
-
"16조면 건설""최소 32조 들어"팽팽
화물선에 실려있는 컨테이너를 하역 작업하고 있는 부산항 감만부두. 중앙포토 경부운하의 경제성에 대한 논란은 크게 두 가지다. 세금을 들이지 않고 건설할 수 있는지와 건설 뒤 화물
-
업계는 이미 '아열대형 가전'으로 눈돌려
▶온난화에 따라 우리나라도 실내 스키장이 생겼다. 사진은 부천 중동 타이거월드. ‘기후변화는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 이 명제가 틀리지 않다면, 보험업종은 딱 들어맞는 사례다.
-
[이명박 경부운하 정부 조사 보고서 단독입수] 어떤 내용 담겨 있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지난해 10월 26일 독일 뒤스부르크 내항을 오가는 유람선에서 운하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이 내건 경부운하는 막대한 사업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