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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 꿈의 '과학+예술' 연구 도시 생긴다
겨울올림픽이 열렸던 프랑스 그르노블 시에 있는 유로피언 방사성 가속기(ESRF·가운데 원형). 은하도시의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는 새만금.과학자 3000명과 예술가 1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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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세계 최초 수소자동차 선보인다
독일의 BMW가 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수소자동차를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BMW는 오는 11월 BMW 7시리즈로 수소 연료 자동차를 로스엔젤레스 모터쇼에서 공개하고 내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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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기 오염 문제 심각
대도시 하늘을 올려다본 대다수 사람들은 흐리고 모래먼지 투성이인 부유하는 오염물질들이 건강에 좋지 않을 것임을 알 것이다. 호흡기 건강에서 부유 입자들의 고 집중 효과가 호흡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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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했던 농촌에 '한우 대박'
전북 정읍시 산외면. 1440가구 2962명이 살고, 변변한 특산물이나 관광지 하나 없는 시골이다. 1년여 전 만해도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대부분의 농촌처럼 썰렁했다. 이랬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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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환의화학이야기] 녹색 화학이 새 목표다
원유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더니 이제는 배럴당 75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소비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 한 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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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세' 거두려는 일본…재계 반발에 난감
16일로 교토의정서 발효 1주년을 맞는 선진 각국의 표정은 제각각이다. 일본은 멋모르고 했다가 난리 났다는 분위기고 이슈를 주도한 유럽은 여유로운 편이다. 교토의정서는 선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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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논하다] 4. "20년 후면 현재 노동력의 5%만 필요"
제러미 리프킨(오른쪽)을 만난 곳은 9월 9일 세계진보포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호텔이었다. 자신을 미래학자보다는 사회운동가라 불러 달라고 부탁한 그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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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2배 연료전지 개발
삼성SDI는 기존 제품보다 두 배 가까이 오래 쓸수 있는 휴대용 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전지의 에너지 밀도는 200Wh/ℓ로 현재까지 개발된 연료전지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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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 고유가 시대…다시 원전을 생각한다] 원전 건설론 석유의존도 못 낮춰
최근 고유가 상황에 대한 처방으로 원자력을 늘리자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논리다. 원자력은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석유를 대체하지 못한다. 다만 간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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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 고유가 시대…다시 원전을 생각한다] 장점 훨씬 많지만 안전성
국제 유가가 최근 배럴당 60달러를 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머지않아 100달러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우울한 예측도 나온다. 부존 에너지가 거의 없는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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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모터쇼에 외제 신차 없다?
"상하이(上海)모터쇼 일정과 겹쳐 BMW의 자랑인 수소차와 컨셉트카를 서울모터쇼에 내놓을 수 없게 됐습니다. 조직위에서 일정만 조정했으면 좋았을 것을…." 서울국제모터쇼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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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서 뽑는 '바이오 연료' 시대 성큼
21세기 청정 에너지로 꼽히는 '바이오 연료'사업을 놓고 내로라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향후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석유 수요를 상당히 대체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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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규제] 하. 선진국, 이렇게 준비했다
교토의정서에 대한 선진국의 대응은 나라마다 다르다. 영국은 온실가스를 줄인 기업에 대해 세금을 깎아주는 등 적극적인 유도책을 폈다. 그 결과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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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유가 50달러 시대, 살 길은 절약뿐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50달러를 넘었다" "두바이유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국제유가의 기록 경신 보도와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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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CEO ⑧] 소 50마리 인공수정 통해 150마리로 늘려
▶이출연 씨 "제가 실습나갔던 곳이 전남 영암에서 600두를 기르는 큰 농장인데, 농장주가 그러시더군요. 네가 목표하는 수준까지는 소를 돈으로 보지 말라고요. 기초가 충분히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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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새 출발! 멀리 봅시다
5년 뒤 우리 삶은 어떻게 변할까. 10년 뒤 나는 어떤 세계 속에 살게 될까. LG경제연구원은 미래핵심 주제어(키워드) 71가지를 뽑아 이런 궁금증을 풀어봤다. 이를 위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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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잘보면 주가 보인다
정부 정책이나 제도의 변화는 기업의 수익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주가를 좌우할 수 있다. 대우증권은 5일 침체 장세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군으로 정부 정책 수혜주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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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장 매연 확 줄인다
▶ 서울 중구청 직원들이 한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측정하고 있다.경유차는 전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집중 단속대상에 오르곤 한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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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9. 原電문제 해법은 없나
*** 참석자 ▶김태호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처장 ▶석광훈 녹색연합 정책위원 ▶이용수 사단법인 과학독서아카데미 회장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경영혁신부장 원전이 갖는 사회적 효용성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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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 포드 '자동차 대중화의 선구자'
자동차 대량 생산 체제를 확립한 미국의 포드자동차가 16일 창립 1백주년을 맞이했다. 창업자 헨리 포드(1863~1947)가 1903년 6월 16일 설립한 포드사는 2만8천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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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한국·유럽] 3. 환경·에너지 비전
요즘 국내 기업들은 두 가지 숙제를 안고 있다. 지속적 성장을 이끌 효자사업을 갖는 게 그 하나고, 기업윤리와 환경친화 경영을 한다는 사실을 시장에 알려야 하는 게 다른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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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 유혈암(油頁岩) 연구 활발
한국에너지연구원 유기물열분해연구센터 정수현 박사의 연구실에는 시커먼 돌덩이가 많이 있다. 중국에 주문해 비행기로 실어 온 것이다. 보통 돌이 아니다. 그 속에는 중동산 원유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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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0년까지 핵 추진로켓 개발
"핵추진 우주선을 타고 화성여행을 떠나자."SF영화에서 보던 꿈같은 얘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28일 국정연설에서 두달 만에 화성을 왕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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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미래] 꿈의 에너지 수소가 세상을 바꾼다
정오가 조금 못된 시각, 창백한 겨울 해가 울퉁불퉁한 화산암으로 뒤덮인 아이슬란드의 황무지 위로 느릿느릿 떠오른다. 화학교수인 브라기 아르나손은 뿌옇고 푸르스름한 물이 부글부글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