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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진보 갈라놓다···"무조건 비호 안된다" 자성론 커져
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가 자유한국당과 범보수단체 등이 각각 개최한 조국 장관 퇴진 촉구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로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진보 진영 안에서 조국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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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개망신법
최상연 논설위원 암 치료에 어떤 약이 얼마나 잘 듣는지 궁금한 건 환자와 가족만이 아니다. 의사도 마찬가지다. 원자력병원이 얼마 전 병원을 거쳐간 암 환자의 생사 관련 정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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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밀분석] 역대 ‘특수통 검찰총장’ 굴곡사
검찰 검찰총장은 경계인의 숙명을 피할 수 없다.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지휘권자인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행정기관의 수장인 동시에, 권력의 외풍으로부터 조직과 수사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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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마늘밭에 수십억 숨겨도 증거보전이라 할건가
박재현 논설위원 #질문1=도박 사이트를 열어 거액을 챙긴 사람들이 마늘밭에 수십억 원대의 현금을 숨겼다가 적발되면 어떤 처벌을 받을까. 도박장 개설과 범죄수익 은닉 혐의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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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이해찬 대표에 상소리 튀어나온 민주당
강찬호 논설위원 “이해찬이 무슨 약점 잡혔나.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이해찬은 청와대 말 잘 듣는 ‘예스맨’이 될 것이란 김진표와 달리 대통령에게 할 말은 할 사람으로 여겨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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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집 압수수색까지 당한 조국…이젠 대통령이 결단해야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집을 압수수색했다. 수사기관의 현직 장관 집 수색은 전례(박근혜 정부 말기 조윤선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경우)가 있지만, 검찰을 관장하는 법무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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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검사 40명으로도 안 되니 무리수” 한국당은 헌재에 장관 직무 정지 신청
검찰이 23일 오전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한 데 대해 청와대는 침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굳이 청와대가 입장을 발표할 이유가 없다”며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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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윤선은 끝까지 장관 지켰다”…과거 조국 트윗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은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날 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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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무슨 낯으로…" 2년전 이랬던 조국, 檢 수사 받는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도대체 조윤선은 무슨 낯으로 장관직을 유지하며 수사를 받는 것인가" 조국(54)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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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조국과 윤석열, 검투사의 결기로 끝장을 봐라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퇴로가 없는 결투다. 조국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둘 중 하나는 무릎을 꿇어야 끝나는 비정한 싸움에 던져졌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가 살기 위해 상대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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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인사 온 조국 면전서 "내려놓는 게 좋지 않겠나"
대안정치연대 유성엽 대표가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예방한 조국 법무부 장관(왼쪽)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성엽 대안정치 연대 대표가 17일 자신을 예방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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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수사, 솔직히 불안한 미래 닥쳐오고 있다"
지난달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회의에 참석한 박지원 의원이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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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문 대통령과 우리가 진정 우려할 나쁜 선례
고정애 정치팀장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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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업권 침해 안한다"던 조국, 또 서울대 휴직원 제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2일 후보자시절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굳은 표정으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장관에 임명된 9일 서울대 법학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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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에 이어 조국에서 또 갈라선 참여연대와 경실련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3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중앙포토·연합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조국 사태’를 놓고 참여연대와 또다시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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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실상 ‘조국 적격’ 입장…“오늘 저녁 靑에 전달 방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넷째) 등 의원들이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김경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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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조국, 이미 개혁 동력얻기 어려워…자진 사퇴하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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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부인 기소, 헌정사 불행…후보자 사퇴가 도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전격 불구속 기소된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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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하면 오해 생겨”→“최성해 총장과 전화는 사실”…나흘만에 달라진 조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6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와는 여러모로 달랐다. 앞선 간담회가 장소ㆍ형식ㆍ절차 등을 여권이 설정하고 여당 수석대변인이 진행한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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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피의자 신분으로 알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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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대 동기 "사퇴하고 수사받길"···검찰 첫 반대 목소리 [전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나와 여야의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합의 관련 입장발표를 마친 뒤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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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 몰랐다, 불법은 없다" 조국 셀프변론 11시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사실상 무산된 인사청문회를 대신해 열린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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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수사 받는 장관될까…조국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겠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검찰 수사를 받는 사상 초유의 현직 장관이 될 수 있을까.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 수사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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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어떤 공직도 탐하지 않겠다…대권 여론조사서 빼달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과분한 이 자리 외 어떠한 공직도 탐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