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자오러지 각별히 챙긴 김정은, 왜?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리창 중국 총리가 방북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정작 평양을 찾은 사람은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
-
'경수로 제안'에 솔깃 美, YS는 "핵 없단 건 거짓말"…93년 北 NPT 탈퇴 막전막후
29일 31년 만에 공개된 1993년 외교문서에는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로 시작된 1차 북핵 위기 당시 북·미 협상 과정이 담겼다. 한때 미국은 "북한이 제안한
-
평양에 미국 당국자 상주, 북ㆍ미 연락사무소 이번엔 성사될까
미국 CNN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북ㆍ미가 지난해 싱가포르 공동선언 이행의 첫 단계로 양국 연락관을 교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연락사무소 개설 이슈가 떠오르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북핵 폐기 절차·일정 촘촘히…94년 제네바 합의, 두루뭉수리 싱가포르 성명과 달랐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엔진 연소 실험을 현지 지도하는 장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회담에서 미사일 엔진 시험장 한 군데를 폐쇄
-
[Possible 한반도] 이용호 북한 외무상을 주목하라
북·미 대화가 한반도의 화두가 됐다. 남북정상회담의 ‘여건’도 북·미 대화의 성사 여부에 달려 있다. 북·미 대화 없는 남북정상회담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날 수 있다. 그래서 문재
-
“벼랑 끝에서 대화 열린다” 청와대 왜?
벼랑 끝에서 과연 대화의 문이 열릴까. 북한과 미국의 격한 말폭탄을 지켜보던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현 상황을 '벼랑 끝'이라고 표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
-
[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토니 남궁 답하다 “통일 환상 없지만 평화 공존은 가능”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 대 북한’의 강 대 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강력한 제재에 북한은 추가 도발 위협으로 맞서는 중이다. 22일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중거리
-
위성락, 임명 29개월 만에 ‘6자무대 데뷔’ … 이용호, 북 외무성 새 실세 … 김계관
수첩 넣는 최선희 북 외무성 부국장 2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에 북한 측 차석대표로 배석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국장이 핸드백에 수첩을 넣고 있
-
[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⑧ 후진타오와 김정일 Part.2
후진타오의 화평발전을 북한에 적용하면, 중국은 적극적인 외교적 간섭으로 한반도에서 전쟁 가능성을 줄이고 평화지향적인 모습을 국제사회에 선전하는 이중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지
-
“북·미 양자대화 60~70% 합의”
막판까지 거듭된 북한과의 신경전에도 불구, 북·미 간 양자대화 재개와 관련된 미국 정부의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소식통은 3일(현지시간) “최근 이근 북한 외무성
-
오바마 강공 땐 ‘하드랜딩’ 불가피
북한의 핵실험 카드가 심상치 않은 여진을 몰고 오고 있다. 한·미 양국 군은 북한에 대한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했다. 미국은 향후 북핵정국을 어떻게 풀어
-
첫마디 “북한과 대화 원해, 지금도 애쓰고 있다”
보즈워스 미 북핵 특사가 7일 인천공항에 도착,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티븐 보즈워스 미 북핵 특사가 7일 북한의 미사일 위협속에 방한했다.그는 “북한과 대
-
첫마디 “북한과 대화 원해, 지금도 애쓰고 있다”
보즈워스 미 북핵 특사가 7일 인천공항에 도착,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보스워드와 위성락 스티븐 보즈워스(69) 미 대북 특사가 7일 방한했다. 중국·일
-
첫 접촉은 전희정, 김영남과도 면담할 듯
지난 4월 25일 열린 북한군 창건 75돌 열병식 주석단. 상단 김정일 국방위원장(가운데) 오른쪽으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서있다. 김 국방위원장 왼쪽으로 조명록(차수
-
6개국 외무회담 날 잡으면 합의서 이행 속도 붙을 듯
6자회담 수석대표의 직급은 다양하다. 2003년 1차 회담 이래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었다. 한국의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차관급이다. 북한ㆍ중국ㆍ러시아는 차관이다. 김
-
김계관 “농축 계획 없지만 美와 검증 용의”
2차 북한 핵 위기는 고농축 우라늄 계획(HEUPㆍHighly Enriched Uranium Program)에서 비롯됐다. 2002년 10월 미국이 이 계획을 추궁하자 북한이
-
김계관 '은밀한 뉴욕 외출'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2일 오후(현지시간) 뉴욕에 도착했다. 2000년 10월 조명록 국방위 1부위원장(차수) 이후 미국을 방문한 최고위급 북한 인사다. 샌프란시스코를 거
-
"핵 포기하려고 핵 만든 것 아니다"
22일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한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TV 촬영]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22일 오전 "6자회담은 곧 열릴 것
-
미 "대북 금융제재 한국도 동참을"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로버트 키밋 미국 재무부 부장관(오른쪽)이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르면 이달 말 재개될 6자회담을 앞두고
-
6자회담 성사 '3총사'
우다웨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이끌어낸 외교 3인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9일 북한 핵실험 이후 심하게 균열됐던 3국 관계를 일단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미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60. 북핵, 지루한 줄다리기
▶ 베이징 4차 6자회담에 참석한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수석대표가 지난달 26일 전체회의에 앞서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크리스
-
[4차 6자회담] 북핵, 미 실용노선 효력… 타결 가능성 6:4
26일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개막된 4차 6자회담의 기상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다. 타결 가능성이 6:4정도다. 한국.북한.미국.중국.일본.러시아 6개국
-
중국 "지체없이 6자회담 복귀를"북한 "우리 입장 존중해야 가능"
북한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 5일 중국 방문을 마쳤다. 동북아의 관심은 6자회담이 개최되느냐에 집중된다. 그러나 전망이 밝지는 않다는 게 당국의 분석이다. ◆압박=중국은
-
[그 후 2년 비록 북핵 2차 위기] 8. 북한 핵 재처리 완료 주장과 6자회담 성사 과정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 가운데)이 2003년 7월 14일 평양에서 다이빙궈 중국 외교부 수석 부부장(오른쪽 위에서 넷째)을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다이빙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