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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로 시신' 남동생 구속, 누나 장례식 왜 갔나 묻자 "…"
30대 누나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동생 A씨가 2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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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민아 살아만 있어줘" 한강실종 의대생 마지막 영상
“정민아 집에 오면 전화해. 너 찾으러 다니고 있어….” 25일 새벽 실종된 손정민(22)씨의 아버지가 지난 28일 바꾼 카카오톡 프로필 문장이다. 아들 눈에 잘 보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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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수홍 연봉 고작 2억, 친형 횡령액은 5년간 50억"
방송인 박수홍.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씨가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지난 5일 고소했다. 박씨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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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분 숙식 제공" 뒤 성폭행…그곳엔 10대 2명 더 있었다
"숙식을 제공해주겠다"며 가출한 10대 여학생들을 유인해 성폭행한 20대 남성과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이들을 아동청소년보호법과 실종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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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사라진 개구리 소년들…"실종 현장에 추모비 선다"
개구리 소년 사건은 지난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에 도롱뇽알을 잡으러 간 다섯 소년이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사진은 1992년 3월 22일 열린 개구리 소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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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사라진 보령 교사…드론·수색견 동원해 이틀째 수색
충남 보령에서 3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공무원으로 이뤄진 드론동호회 회원들이 드론을 활용한 수 활동 지원 등에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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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태어난다…출생 등록 못한 '그림자 아이' 2만명
8살 딸의 호흡을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어머니 백모(44)씨가 1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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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딸 도촬 당했다" 분통글···범인은 13세, 처벌 어렵다
피해자 측 부모가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초등학생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남자 중학생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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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법의 수호자’ 경찰이 궁금하다면 오늘 하루 경찰로 변신해보자
제복 갖춰 입고 거수경례 수갑 채워보고 사격 연습하며 실제 경찰 된 기분 맛봤죠 경찰 직업 일일체험을 위해 서초 청소년경찰학교를 찾은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문제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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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성착취범 재판도 절차 중요"…'위수증 법칙'에 무죄 나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추 장관은 최근 성착취범 등의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들의 휴대폰 비밀번호 잠금해제 등에 대한 법안을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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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처럼 가볍던 라면형제···얼른 일어나라 탕수육 사줄게"
김한일 소방관은 자신이 구조한 초등학생 형제에게 탕수육을 사주고 싶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인천=문희철 기자 인천에서 9월 14일 부모 없는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던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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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아들 의혹' 명절 물타기? 檢, 추석 직전 수사발표 가능성
추미애 법무부 장관. 오종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인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추석 연휴 전에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거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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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톡으로 남친 휴가 되죠?" 분노의 민원 3배 급증
지난 10일 국방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가 카투사 복무 시절 휴가가 '적법하다'는 취지의 설명자료를 낸 이후 국방부 민원이 평소보다 많게는 3배 넘게 급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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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폭탄선언 넉달···기소 못피한 ‘피의자’ 윤미향
검찰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ㆍ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의혹’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 운동가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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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수술 후 6살 아들 피 토하고 숨져”…경찰, 대학병원 압수수색
편도 제거 수술 이후 치료를 받던 도중 뇌사 판정을 받고 다섯 달 만에 숨진 A군(6) 아버지가 지난달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해당 병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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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5초만에 수로 빨려들어가…단양 모녀는 그렇게 사라졌다
2일 오전 11시 55분께 충북 단양군 심곡리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단양군 등은 "이날 밭 배수로의 물길을 내던 A(72)씨가 급류에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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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강간 상황극? 알고보니 아래층 남자의 '치질 화풀이'
층간 소음 이미지. [중앙포토] 광주에서 "우리 집에 놀러오라"며 남성들을 한밤중 허위 주소지로 유인해 해당 주소지 거주민을 불안에 떨게 한 사건의 용의자는 범행 후 8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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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폭우로 69명 사망·중국 홍수로 14조 경제적 손실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현 구마에서 6일 한 부부가 폭우에 무너진 부모의 집을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기록적 폭우로 일본과 중국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일본 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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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딱 5문장으로 이별 고했다···박원순의 마지막 37시간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가는 문명 대전환의 기로에서 저는 오늘 특별히 티켓 한장을 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서울판 그린뉴딜이라는 미래형 티켓입니다.”-故 박원순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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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쇠젓가락···창녕 9살 소녀의 일기장은 진실 알고있다
경찰이 부모에게 학대를 받은 정황이 드러난 경남 창녕군 초등학교 4학년 A양(9)의 계부 B씨(35)와 친모 C씨(27)의 학대 행위를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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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9살의 비극…목숨 건 탈출 뒤 짜파게티만 챙겨 달아났다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은 정황이 드러난 창녕 아홉살 소녀 A양의 집(오른쪽). A양은 이 테라스에 쇠사슬에 목이 감겨 이틀감 감금생활을 하다 45도 경사진 지붕을 넘어 옆집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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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소녀 '충격적 탈출'…이틀간 쇠사슬 감금, 4층 난간 탔다
경남 창녕에서 계부와 친모에 의해 학대당한 초등학생 A(9)양 거주했던 한 빌라. 연합뉴스 “집에는 가기 싫다, 학교는 가고 싶다.” 부모에게 학대를 받은 정황이 드러난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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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페북엔 "윤미향, 동지처럼"…쉼터 소장 왜 극단선택 했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60)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소장으로 있던 이른바 마포 쉼터는 정의기억연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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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쉼터 소장, 압수수색 뒤 삶 부정당한다며 힘들어해"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 앞에서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