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17.2% 야권주자 1위로…이낙연·이재명과 3강
이낙연, 이재명, 윤석열(왼쪽부터) 지난달 말 조사에서 여야 차기 주자군 간 선호도 합의 차이가 10.2%포인트가 됐다. 총선 직후인 4월 말 33.8%포인트까지 벌어졌던 게 크
-
[최현철의 시선] 말 안 듣는 검찰총장 자르는 법
최현철 논설위원 박근혜 정부의 첫 검찰 수장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임명도 퇴임도 극적이었다. 출발은 18대 대통령 선거를 한참 앞둔 2012년 하반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광준
-
검찰, 이재용 기소…수사심의위 권고 무시
검찰이 결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등 과정에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불법 행위들이 있었다고 결론내면서다.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의
-
심의위 권고에도 이재용 기소…“왜 만들었나” 곳곳에서 비판
이복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왼쪽 첫번째)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삼성 불법승계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시민의 시각에
-
이재용 측 "처음부터 목표 정한 수사…무리한 기소" [전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스1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1일 검찰이 이 부회장 등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하
-
[사설] 수사 절차도, 국민도 무시한 검언유착 수사팀장의 활극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을 수사하는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가 한동훈(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검찰 소속
-
KBS·중앙지검 간부 유착 의혹…노조들도 진상규명 촉구
지난 2월 대검찰청 회의에 참석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 관련 허위 녹취록 정보를 KBS에 준 사람이 중앙지검 간부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앙포토
-
진중권 "더러운 유착은 이성윤과 KBS…사실상 권언유착"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검언유착은 윤석열 검찰과 채널A 사이가 아니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과 KBS 사이에 존재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이
-
채널A의혹 '40분 설득전' 앞두고…유시민 "윤석열 개입된듯"
이모 전 채널A 기자가 17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오른쪽은 2016년 9월 이철 전 VIK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
'채널A 의혹' 시민 판단 D-1···법조계 "녹취 공개, 양날의 검"
이모 전 채널A 기자가 지난 17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오른쪽은 2016년 9월 이철 전 VIK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
김두관 "진정한 공정 원한다면 이재용 수사심의위 결론 비판하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김 의원은 이 부회장을 “‘유전무죄 무전유죄’ 세상을 이끌면서 공정한 세상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사람”으로 규정했다. 또 “이 부회장을
-
대법원, 특검 '이재용 재판부 기피신청' 재항고 본격심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의 파기환송심 재판부를 바꿔 달라며 특검이 제기한 기피신청 재항고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본격 심리에 착수했다. 불법 경영승계 의혹 등을 받는 이
-
삼성 “불구속 상태서 진실 가릴 수 있게 돼 다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구속 위기를 모면하면서 삼성은 일단 ‘최악의 위기는 넘겼다’는 분위기다. 2년4개월 만에 총수가 다시 구속될 경우 회사 경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
"n번방 문제 2017년부터" 지적에 한상혁 방통위원장 "국민께 송구"
노웅래 과방위원장 주재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텔레그램 등 디지털 상에서의 성범죄(이른바 n번방
-
검경 '아이폰 전쟁'…수사권조정안 통과땐 갈등 사라지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지검과 서초경찰서. 반포대로를 중간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사진 다음스카이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중앙지검)과 서울 서초경찰서(서초서)는 반포대로를
-
[탐사하다] 6년차 조사원의 고백 "2016년 총선 때 여론조작"
“다른 곳보다 두 배 많은 보수를 주는 것부터 수상했어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작을 하라고 시키더군요.” 여론조사 경력 6년 차
-
진선미 “여성 성적 유희화 놀라워…신상털기 등 2차 가해 멈춰달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중앙포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정준영 등 불법촬영 및 유포 사건과 관련해 “단순한 호기심으로 인한 무분별한 2
-
위기의 검찰, 셀프 개혁추진단 구성
서울남부지검 김홍영(33·사법연수원 41기) 검사 자살 사건으로 담당 부장검사가 해임 청구된 데 이어 진경준 검사장이 구속기소되자 검찰이 고육지책을 내놓았다. 대검찰청은 ‘검찰개혁
-
대보그룹 군 공사 수주 위해 200억대 비자금 조성하고 조직적 로비
군 시설 공사 수주를 위해 '백화점식' 로비를 벌인 대보그룹 관계자와 국방부 심의위원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서영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
-
박근혜, 미니홈피에 盧 전대통령 추모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박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묵념하는 사진과 함께 '삼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
[사설] ‘언론 자유’와 ‘언론 책임’을 고민한다
검찰이 지난해 왜곡된 광우병 프로그램을 방영한 MBC ‘PD수첩’의 전 PD를 지난 25일 체포했다가 어젯밤 체포시한이 만료되자 석방했다. MBC 시사교양국 PD들은 체포에 항의해
-
인터넷에서 돈 잃은‘타짜’종내 업자 하겠다 나서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언론의 권력비판 한계는 어디인가]"왜곡·추측보도가 문제… 비판은 더욱 엄정해야"
김택환=언론의 기본임무 중의 하나가 정치권력에 대한 비판이다. 최근 서해교전과 신승남씨 등 전 검찰 간부 소환을 둘러싼 신문·방송의 보도 태도에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
"인권침해 막는 책임언론 지킴이"
기사로 인한 인권침해 및 명예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중앙일보 법률자문위원회가 3일 출범했다. 이날 오후 강원일(姜原一)법률자문위원장과 김병재(金炳宰)·김성식(金成植)·백창훈(白昌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