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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4명이 하루평균 백만원 털어|검찰에 잡힌 조직치기배 11개파
25일 검찰에 구속된 유영문 유재형 장영근과 지금은 손을 씻은 부산의 박모씨 등은 소매치기세계의 4대 거물로 통한다. 이들은 물론 각 조직의 두목들. 그 중에서도 유는 전과5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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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포·화약전문가 등 수사관 현지에 급파
치안본부는 광주음악실 폭발사고를 수사하기 위해 수사지도과 임영진총경과 화재감식전문가 최준호경정, 총포화약감정관 신장섭씨 등 3명을 7일 현지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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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남인과 떼어 수용, 매일 목욕시켜
1975년8월 어느 날 [사이공]에 있는 모국 대리대사관저에 월남친구가 방문했다. 그전에도 이따금 그랬듯이 대리대사는 월남친구에게 자고 가라고 했다. 밤12시쯤 초인종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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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치화」형무소 중범 감방 생활
왼쪽 겨드랑이에 국산「캐시미어」이불을 끼고 양손에 가방을 든 나는 「광대뻐」 일행의 호위를 받으며「엘리베이터」쪽으로 걸어갔다. 그 곳을 지키고있던 또 한 명의 수사관이 우리 일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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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년 6개월의 월공 치하서 돌아온 이대용공사의 수기
1975년 10월3일. 나는 점심식사를 끝내고 「시에스터」시간을 이용하여 본국 정부 외무부장관에게 보내는 57번째의 전문을 기안하고 있었다. 「사이공」시 함락직전인 1975년4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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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부정단속 강화 부조리 뿌리뽑기로 서울지검
서울지검은 소방사범단속을 둘러싸고 소방경찰관의 부조리를 뿌리뽑기위해 특별단속반을 편성, 27일부터 일제단속에 나서기로했다. 검찰은 일선 소방경찰관들이 검찰의 사전승인없이 개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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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2명 인질극/로얄호텔 고고클럽서 19시간동안
M-16소총과 실탄 30발을 휴대한 육군제○○부대 소속 탈영병 이철용(23)ㆍ정원직(23)장병등 2명이 26일 하오 10시40분쯤 서울명동1가16「로얄」관광「호텔」지하2층「고고·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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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육군참모청장 정승화 조사결과
▲김재규일당의 내란음모수사과정에서 당시 육군참모총장이던 정승화대장이 관련된 혐의점을 발견하여 ▲계엄사령관재직중 79년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동안 본인의 의사에따라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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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재 일문일답
김재규 피고인이 승용차 안에서 상의를 벗어 달라고 했는가. 그렇다. 차를 타고 5백m 쯤 갔을 때 부장이『자네 상의 좀 벗어주게』 라고 말해 두벌 갖고 왔던 옷 중 하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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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원에 대한 변호인 반대신문
(10일하오 4시19분 속개) 이병용변호인이 『검찰관이 장장 4시간에 걸쳐 직접심문을 했다. 변호인이 밝히고 싶은 것도 자세히 밝혔다. 반대 심문에 들어가기 전에 평소 학교선배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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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엔 핏자국 그대로…궁정동 그 현장
박대통령 시해사건 현장검증이 사건발생 12일만에 비극의 현장인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식당에서 실시됐던 7일 상오7시7분, 합동수사본부 호송차와 경찰호송차 「마이크로버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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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범죄 사실
김재규 ◇인적사항 ▲본적=경북 선산군 선산읍 이문동78 ▲주소=서울 성북구 보문동 7가184의10전 중앙정보부장·54세 ◇학경력 ▲43년12월 안동농림중학교 졸업 ▲46년l2월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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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낚시 다니던 10여명 수사
【부산】 부산 정병규씨부부 납치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일 정씨부부의 시체가 낚시터로 가는 길목 숲속에서 발견됨에 따라 범인들중 적어도 1명은 평소 정씨와 낚시를 갔던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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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식도 범행가담 피묻은 헝겊 등 버려
금당사건의 범인 박철웅·천웅 형제와 내연의 처 김효식 등 3명에 대한 현장 재검증이 4일 상오10시45분부터 4시간동안 서울 인사동 골동품상 금당과 세종문화회관 옆 문화 다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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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 사칭, "불법거래 대라" 운전사 이씨 윽박질러
살인마 박철웅 등 3명에 대한 현장검증이 28일 상오10시30분부터 서울 성산동4의15 주범 박의 집에서 서울지검 김수연 검사의 지휘로 실시됐다. 주범 박이 금당 정 사장을 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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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건 범인들의 검거
영원히 미궁에 묻힐 뻔했던 골동품상 금당주인 정해석씨 부부 살해범이 범행 1백일만에 검거되었다. 경찰의 끈질기고 집요한 추적이 마침내 개가룰 올린 것으로 우선 그 노고에 치하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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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고교「폭력 교실」 대구선 검찰까지 나서
학원폭력이 검찰이 손을 대야할 만큼 심각해졌다. 학원폭력 사건에 검찰권이 발동된 곳은 대구지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고교생들의 폭력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대구 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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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용의자추적"만|골동품상 부부·운전사 실종수사 공전|생사도 모른 채 미궁에
『이제는 뒤쫓을 용의자조차 없다』-. 19일로 골동품상 금당주인 정해석씨 부부 등 3명의 실종사건이 발생한지 한 달째. 수사관들은 새로 떠오른 기관원을 사칭한 30대 청년에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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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현장 덮쳐 금품 뜯어
과외지도교사를 파면하겠다는 당국의 강경방침 발표이후 과외교사를 고발하겠다고 위협하여 돈을 뜯는 새로운 수법의 공갈범들이 나타났다. T고교 P교사(41)는 3월하순 여의도 S아파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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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구속취재 보도진-검찰 실랑이
○…큰 사건을 수사할 때 으례 그랬듯이 검찰은 성낙현 사건, 가짜 교사 자격증 사건을 다루면서도 보도진 따돌리기에 급급. 성낙현씨의 수사와 구속집행경위는 숨바꼭질의 연속. 9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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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현씨 구치소 수감
전 공화당소속 국회의원 성낙현씨(54)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대검특별수사 부(한옥신 대검검사·이종남 부장검사)는 10일하오 성씨가 농협조합장 임명을 미끼로 5백만 원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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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백남봉 특별출연
TBC-TV 대공수사극 『추적』(29일밤8시30분)에는 「코미디언」백남봉이 특별출연, 수사관을 짝사랑하는 양계장집 딸을 쫓아다니는 청년역을 맡아 열연한다. 또 한국「모터·사이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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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서 정보입수, 잠적
○…대검은 현재의 통신및 수사장비로는 범죄를 추적하는데 큰 애로가있다고 장비개선등을 법무부에 건의키로 했다고. 새삼스레 장비개선론이 나온것은 대한전척사건 수사를 하는동안 통신연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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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씨 심문 열흘정도 계속
한미 검찰공조협정의 발효에 따른 첫 조치로 11일 하오 미 법무성대표와 양해각서를 교환한 박동선씨는 13일부터 두 나라 검찰의 심문을 받는다. 박동선씨가 11일 하오2시 미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