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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승진·고과서 밀리지만 수갑 채우는 '손맛'에 뛴다
지난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인 6만6000여 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30대 1을 넘어섰다. 고시라 부를 만큼 바늘구멍인 셈이다. 하지만 ‘경찰의 꽃’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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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 그러나 보람은 최고 … 과학수사 점점 늘어 전문가 많이 필요해요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지, 또 그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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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만취한 A씨(30)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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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27일 오전 3시30분쯤 중앙지구대 내부 모습. 건물 안 CCTV 모니터에 비친 장면이다. 조강수 기자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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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지켜본 형사의 고뇌 시에 담아 ‘탈출을 꿈꾸다’
‘재야정보통’ 안천순 경위가 30일 정년퇴임을 맞아 최근 펴낸 시집을 들어 보이고 있다.“잘 가시라/ 독재와 민주/민중과 해방/그리고/통일까지도/훌훌 떨쳐 버리고/편안히 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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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파문의 끝은 어디인가?
경남 밀양지역 여중·고생 5명이 학교 폭력배 41명으로 부터 성폭행 당했다는 소식에 경남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밀양경찰서는 10일 이 사건의 여파로 형사계 소속 13명 가운데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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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부산 오락실 상납' 경관 2명 영장
성인 오락실 뇌물 상납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방경찰청은 24일 오락실 업주한테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부산 모 경찰서 수사과 형사계 趙모(50)경위와 모 경찰서 순찰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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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0여명이 돈받고 변호사에 사건 알선
변호사에게 형사사건을 소개해주고 대가로 거액을 챙긴 법조 브로커 사건(본지 7월 17일자 7면)에 현직 경찰관들이 대거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지난주 구속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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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남는 감찰결과] 김영완씨 부탁만으로 경찰 '탐정 노릇' 했을까
김영완씨 집 떼강도 사건 수사가 '비선(秘線)'을 통해 진행됐음이 확인됐다. 청와대 파견 경찰관과 경찰 고위 간부가 사건 처리에서 은폐까지 깊이 개입한 사실이 27일 경찰 감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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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첫 여 형사반장
경남경찰청은 29일 마산동부경찰서 수사과 형사3반장에 선미화(宣美花.23.경찰대19기.사진) 경위를 발령, 경남도내 첫 여성 형사반장이 됐다고 밝혔다. 선 경위는 "경찰의 꽃인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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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전사무장 하루 커피값만 10만원 '마당발 로비'
"검찰청 직원치고 그 사람 모르면 간첩이죠. " 대전지검의 한 직원은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의 전 사무장 김현 (金賢) 씨를 아느냐" 는 질문에 대뜸 이렇게 대답했다. 李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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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소탕작전으로 '통행금지'7일째인 강릉지역 표정
23일 오후11시 강릉경찰서 형사계 사무실.평소 10여명의 피의자.참고인들로 소란스러웠던 사무실이 이날은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대학생과 시내에서 싸우다 주민신고로 연행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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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변호사회 고문경관 고발
[釜山=鄭容伯기자]부산지역변호사회는 강주영(姜周英.8)양 유괴.살해사건과 관련,수사과정에서 고문수사를 한 경찰관 14~15명을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부산지역변호사회 소속 인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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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비호 강력반장 구속-전북북부署소속
[全州=徐亨植기자]조직폭력배 소탕에 공이 커 경위로 특진되고내무부장관 표창까지 받은 전주북부경찰서 강력반장이 폭력배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상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지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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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북부경찰서
◇전주북부경찰서^교통사고처리반 홍채현^민원실장 이창균^금암2동파출소장 윤만호^인후동파출소장 고길수^팔복동 파출소장 임준구^조촌동 파출소장 신동호^금암1동파출소장 황광남^조사계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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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王」에 金正鎰경장 선정-경북안동경찰서
경북안동경찰서는 올해 신설한 제1회 포도왕에 김정일(金正鎰. 수사과형사계)경장,봉사왕에 임노주(林魯周.남부파출소)순경을 각각 선정했다. 金경장은 지난 7~9월 강.절도등 강력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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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학생이 본 한국경찰서
『한국경찰은 길거리에선 인형처럼 무표정해 보이더니 만나보니 친절하군요.』 10일 오후 서울용산경찰서 형사계에 美8군 영내의 센트럴 텍사스大 서울분교 법과대 제임스 미시교수(51)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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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20억사기 도주/소속서,수사않고 해임/울산 동부서 말썽
【울산=황선윤기자】 울산 동부경찰서가 지난해 8월 수사과 형사계 이기수경사(48)가 고향인 전북 익산에서 대리석 광산업을 한다며 동료 등 40여명으로부터 20여억원을 빌린 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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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참고인에 전자봉 고문/남양주서/20만원 줘 입막음 기도
◎“절도범과 동거” 제보만 믿고 경찰이 절도사건 수사과정에서 제보만을 믿고 참고인으로 강제연행한 시민에게 범인의 행방과 범행관련 여부 등에 대한 자백을 강요,폭행하고 전자봉 고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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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뚫린 「민생치안」/경찰 내근직원까지 선거투입
◎강도·살인 설쳐도 손못써 선거열기가 점점 달아오르는 가운데 곳곳에서 강도·살인·절도 등 사건이 잇따라 민생치안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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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도난 「공다툼수사」/최훈 부천 사회1부기자(취재일기)
후기대 시험지 도난사건의 수사과정을 취재하노라면 희극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지워버릴 수가 없다. 시가 1천5백원(제작단가)에 불과한 종이뭉치(시험지)의 도난이 몰고온 엄청난 여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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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1
◎경관 74% “이 직업 후회한다”/맞선땐 공무원이라 얼버무려/격려는 없고 질책만 빗발/「상전」들 많아 「지팡이」 휘어져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범죄와의 전쟁과 내년으로 예정된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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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돈받고 사건 묵살/도면 빼낸 군과장 직접 땅투기
◎도시계획 유출 수사 【부산=강진권기자】 마산시 도시계획입안 도면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수사과는 29일 경남도경 수사과 형사계 경사 주상호씨(46)가 5월 이 사건 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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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허위진술 강요 물 고문”/절도용의자 주장
◎혐의 없자 풀어줘… 경찰 자체조사 【수원=이철희기자】 무고한 시민이 절도용의자로 경찰서에 강제연행돼 경찰서 지하실에서 허위진술을 강요당하며 물고문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