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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서 자백 번복했지만 '무기수'…父살해 김신혜 '진실' 밝힌다
친부 살해 혐의로 23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46)씨가 지난 6월 28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린 재심 공판준비기일 출석을 마치고 법무부 호송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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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폭행, 성관계 몰카 협박한 20대男...섬뜩한 건 더 있었다
연인을 수차례 폭행하고 불법 촬영물로 협박하면서 스토킹까지 일삼은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25일 오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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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참사 '몸통' 밝혀지나…미국 도피 5·18단체 전 회장 체포
광주 재개발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억대 금품을 받고 업체 선정에 개입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 회장(왼쪽)이 석 달간 해외 도피 행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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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송환 피한 손정우 다시 구속될까…영장심사 진행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씨가 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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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사방 무료회원 280명도 잡는다…신원특정 입건 지시
지난 3월 조주빈이 탄 차량이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와 검찰 유치장으로 향하자 시민들이 조주빈의 강력처벌을 촉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경찰이 박사방 관련 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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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없어져도 단 1번 통화…'준희에게 미안하지 않느냐'고 친부에게 물었더니
고준희양의 시신을 유기한 친부 고모씨(36)가 30일 전북 전주시 덕진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전주지방법원으로 이송되기 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많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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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성욕 해소위해 범행 …아내 역할 대신할 대상 찾아
서울 중랑경찰서는 13일 여중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 사건을 서울북부지검으로 보냈다. 조문규 기자 여중생 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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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 폭행 사건으로 수감됐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막내 아들마저 술집 난동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 경기서 은메달을 따낸 김동선씨가 아버지인 김승연 한화 그룹회장과 어머니로부터 축하를 받고있다. [중앙포토]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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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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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판 '집으로 가는길'
▷ 이곳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지난해 11월 멕시코로 여행을 떠난 30대 한국인 여성이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억울하게 240일째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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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0만원 줄테니 남편 빼주세요"…경찰관에 100만원 주려한 60대 여성
“김○○ 아내. 연락주세요. 당장 100만원 드릴테니. 좀 빼내주세요.”지난달 26일 오후 충북 청주청원경찰서 수사과 강력3팀 사무실. 한 60대 여성이 세종시 일대 건축자재 상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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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거짓 인터뷰' 홍가혜 전남경찰청으로 자진 출석
[사진 MBN 영상 캡쳐] 거짓 인터뷰 논란으로 전 국민의 비난을 받았던 홍가혜 씨에게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21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는 홍가혜 씨가 20일 밤 10시쯤 전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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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인터뷰 논란 홍가혜, 경찰에 자진 출석
[사진 MBN 영상캡쳐] 인터뷰 논란으로 전 국민의 비난을 받았던 홍가혜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21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는 홍가혜가 20일 오후 10시쯤 전남지방경찰청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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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도주 살인범, 노트10장 유서엔 "아내…"
5년 전 국내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피의자가 현지에서 경찰에 붙잡혔지만 유치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2007년 경기도 안양의 한 환전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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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과 정보원직’ 최갑복 경찰 행세
경찰서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50)이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경찰 정보원이라고 소개해 온 사실이 26일 드러났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가짜 명함(사진)을 만들어 돌리면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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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식구 탈주범,온몸에 발랐던 연고 알고보니
유치장 배식구를 통해 달아난 대구 탈주범 최모(50·전과 25범)씨가 경북 청도군에서 이미 빠져나와 대구 시내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수색 지역을 대구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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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배식구 탈주범 신고보상금 1000만원으로 올려
지난 17일 발생한 '유치장 배식구 탈주사건'의 탈주범 행방이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대구지방경찰청은 20일 수사 본부장을 동부경찰서 서장에서 지방경찰청 수사과장으로 격상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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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폭행범, 카메라 꺼지자 돌변 '이럴수가'
4일 오전 10시30분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 수사과. 흰색 포승줄과 수갑을 찬 나주 성폭행범 고종석(23·사진)이 회색 긴팔 티셔츠와 검정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경찰의 추가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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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만취한 A씨(30)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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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27일 오전 3시30분쯤 중앙지구대 내부 모습. 건물 안 CCTV 모니터에 비친 장면이다. 조강수 기자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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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의 김승연 회장… 손도 안 대던 식사 둘째날엔 다 비워
13일 오후 7시.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의 화상면회실에 앉은 김승연 회장은 눈시울을 붉힌 채 모니터를 마주했다. 모니터에는 김 회장의 차남이 먼저 모습을 보였다. 김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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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일면경 조사실' 설치
외국 영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일면경(一面鏡) 조사실'이 우리나라 경찰서에도 설치된다. 일면경 조사실은 조사실 밖에서는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지만,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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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바꾼 민경찬씨 "청와대와 수사 조율"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가 경찰 수사를 받기에 앞서 '6백53억원 펀드 모금' 사건을 청와대와 긴밀히 조율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6백53억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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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23)
검사의 길 13. 장흥에서의 추억 1970년대까지 검사들 사이에는 "장흥은 울고 들어갔다가 울고 나온다"라는 말이 있었다. 그만큼 외딴 곳이고 외부 정보가 단절된 오지(奧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