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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터 박물·미술관 규모줄여 내년3월 착공
서울시는 21일 역사유적훼손우려 반대여론에 부닥쳐 보류해왔던 서울 신문로2가 옛 경희궁터 내의 시립박물관·미술관 건립계획을 일부 수정,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하고 위치를 변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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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규모 엄청나 철거대책 난감”/신행주대교 붕괴사고 현장
◎벽산건설 “내년말까지 완전복구” 장담/고양주민 교통난 가중 땅값하락 걱정 ○…신행주대교 붕괴사고 발생 약 1시간만인 31일 오후 8시쯤 이 차관과 함께 현장에 나가 사고경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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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수해 우리가 막자"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침수지역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지역 수방기동대를 조직,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개봉1동 주민50여명은 3일 오후4시 개봉동 한성교회에 모여 「개봉1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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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해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경기지역 5백12개소의 하천주변 저지대 주민들은 물난리를 겪는다. 하천 총연장 3천7백58㎞중 제방쌓기 등 개수작업을 벌여야 하는 대상은 2천2백6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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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폭풍을 동반한 폭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했던 지난해 7월 경기지역에서는 무려 2천6백34곳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가 발생, 56명이 떼죽음 당했다. 경기도는 수해 직후인 지난해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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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천|굴포·승기천 역류…침수 되풀이
해안도시인 인천은 바다를 끼고있어 폭우시간과 만조시간이 맞물릴 때는 바닷물이 오히려 굴포천·승기천 등으로 역류, 하천주변 저지대가 물바다를 이룬다. 게다가 80년 후반 들어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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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오류·개화천변 올해도 불안
해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물난리를 겪었던 수도권지역 저지대·절개지 주변주민들은 6월말께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강물의 범람·산사태·축대붕괴 등 「수마의 악령」에 시달리며 밤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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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조성 마무리공사 한창-경기도 구리시 교문2지구
수도권 동부지역의 관문인 구리시 교문동 일대에는 지난89년12월 교문1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마무리된 뒤 곧 바로 시작된 교문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연말 택지조성 완료를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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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수난
20일 오후 경남창원시 창원 공단 내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수방 산업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창원소방서 신월 파출소 소속 김진호 소방관(27)이 옮겨 불은 불에 3도 화상을 입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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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출신」으로 야 아성 공략 성동을(총선 열전현장:11)
◎여야 물갈이로 무소속 난립 혼전 경기 파주/여 전보안사령관 내세워 배수진 전북 부안 ○성동을 현 조세형 의원(민주)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위해 민자당은 이곳에서 두번 출마했던 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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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구조개편 가속화 포석/6공 최대 군인사의 배경과 의미
◎인사적체에 숨통… 중장급도 곧 이동/「9사단인맥」 대거 중용 예상 빗나가 29일 단행된 육군 수뇌부 인사와 이에 잇따라 있을 군 지휘관 이동은 6공 최대의 군인사라는 점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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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 방치 보도|환경청, 엉뚱한 항의
○…서울지방환경청은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야산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폐타이어 무단폐기현장의 사진보도(중앙일보 11월13일자19면)와 관련, 14일 본사에 전화를 걸어 『실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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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지역서 집단 피부병/부산근로자 백60명/복구작업중 온몸에 반점
◎인재 주장 수해보상 요구 곳곳 농성/부산 【부산=조광희기자】 태풍 글래디스로 침수된 공장의 복구작업을 하던 부산시 금사동 37의 10 (주)우림전자 근로자 1백60여명이 온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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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파괴·수방 소홀이 부른 인재|수원·용인 등 중부 지역 수재 원인
기습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에 쏟아진 21일 30여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경기도 용인 지역 산사태 등 수해는 골프장 건설 등 무분별한 자연 파괴 행위와 「구멍 뚫린 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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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20여곳… 「수해지구」지정서 빠져/수방행정 “무비유환”
◎시·군선 상황파악도 못해/작년 복구안돼 또 피해도/용인선 일가 5명 매몰 참변 21일 낮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습강풍·집중호우는 곳곳에서 손쓸새도 없이 참변을 몰아왔다. 특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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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수방대책 구멍
지난 주말부터 전국이 장마권에 접어들면서 서울·중부지방에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나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일부 상습 침수지역과 산사태 지역 등은 여전히 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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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줄일 수방대책 서둘때(사설)
물난리의 계절이 닥쳤다. 9일 내린 비만으로도 남부지방에서는 인명피해와 열차탈선,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난 것을 보면 이번 장마철에는 또 얼마나 심한 수해를 겪어야 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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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모습찾기 서두르는 남산|성곽복원 역사 탐방로 만든다
한양 정도 6백년기념「남산 제 모습 찾기사업」은 개항이후 1백여년동안 무분별한 도시계획에 의해 할퀴어지고 파손된 남산을 옛 모습대로 복원하기 위한 대 역사다. 남산자락에 들어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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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취약지 「자위수방대」만든다
장마철을 앞두고 서울시내 수해취약지역에 주민으로 구성된 자위수방대가 통·반별로 조직된다. 서울시는 16일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과 호우시 산사태·축대붕괴 등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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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 필동 시대 10일로 마감|2만여평 부지 시민공원 조성
수도 서울의 방어와 청와대 경비를 맡고 있는 육군 수도방위 사령부 (사령관 김진선 중장·육사 19기)가 30년간의 남산 필동 시대를 마감하고 10일 서울시 외곽으로 이전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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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수재논의의 본말전도(사설)
국회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건설위 등 5개 상임위를 열어 수재대책을 논의했다. 야당측이 불참한 가운데 계속된 5개 상위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정부측의 고식적인 대응태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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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유수지 배수능력 높인다
현재 10∼20년 강우빈도에 맞춰 설계돼 있는 한강변 유수지의 배수처리능력이 30년 강우빈도에 맞춰 강화된다. 서울시는 17일 성내·풍납동 및 수서·개포동 일대 등 저지대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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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아파트서 생필품 사재기 소동|「대홍수」현장을 보고…취재기자 방담
-경기도 고양 군 일대를 물바다로 만든 한강 둑 복구공사도 이제 마무리작업이 한창이고 서울의 마지막 침수지역이었던 풍납·성내동의 물도 14일 오후 모두 빠져나가「65년만의 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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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이중고 서울은 목마르다|팔당 등 주요수원지 침수로 가동제한
물난리 속에 서울은 목이 마르다. 대홍수로 서울이 온통 수중도시가 돼 흔하디 흔한 것이 물이지만 정작 마실 물, 생활용수는 기근인 것이다. 이는 서울의 주요 물 공급원인 팔당수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