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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한 정부/소홀한 물감시/신고받고 묵살/식수오염 부추겼다
◎게으른 행정 멍드는 주민/토·일요일 수질검사 생략/「두산」일곱번 점검도 무사통과/공무원 돈받고 묵인 여부 수사/대구 환경청장 직위해제 【대구·부산·창원=특별취재반】 대구·부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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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으로 넘어간 「수서」 심판/짜맞추기식 비난속 수사 종결
◎「외압실체」 규명미흡 “개운치않은 뒷맛”/구속자들 승복 안하면 논란재연 여지 검찰이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과 이원배·이태섭·오용운·김태식·김동주 의원 및 장병조 전 청와대비서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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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무·정 총장 간접조사”/최 중수부장 일문일답
◎“최선다한 수사”거듭 강조/「수석」들 예금추적 안했다/이 의원 「양심선언」도 수사 수서의혹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은 끝내 시원스레 풀리지 못했다. 지난 3일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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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사건 마무리수사 이모저모
◎막판 「양심선언」터지자 수사진도 당황/“평민과 묵계 깨진것”의혹 일어/“해명성수사 비난은 각오”체념/생중계 의식 기자회견 장소도 바꿔 지난 2월3일 언론보도를 시발로 착수된 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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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부분 조사/대검 중수부장
◇검찰측 주장=최명부 대검중앙수사부장은 16일 밤 이원배 의원의 양심선언에 대해 기자회견을 자청,『한보 정회장을 조사한 결과 정회장이 1월22일께 이의원을 서울 서린호텔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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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서두르는 「수서사건」/취재기자 방담
◎물증 들이대야 털어놓는 정 회장/의원들 수뢰여부 한보임원 통해 확인/혼좀 내줬다는 구타설등 구태도 여전 지난 2주일간 전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켜왔던 수서지구택지 특혜분양사건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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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의원 “정치조작극” 발뺌/수서의혹 검찰수사 이모저모
◎“아산수서는 관계없다”결백호소/오 건설위장 굳은 표정 묵묵부답/장 비서관 고개 흔들며 수뢰부인 ○…14일 검찰에 소환된 의원들중 김동주의원(민자)이 맨처음으로 오후 1시1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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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공무원에 거액줬다”/검찰/한보 정 회장 내일 영장 신청
◎관련자 모두 소환 구속 방침/장병조씨도 불러 수뢰 추궁 서울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최명부 검사장)는 12일 오후 소환된 정태수 한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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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정치적 고려 없을 것”/「수서」수사 청와대·검찰 표정
◎단신출두 정 회장 질문엔 함구/일부의원 사법처리 강력 암시 ○…수서의혹사건에 대한 언급을 가급적 자제해온 청와대가 이번주 들어서부터 『비리에 관한한 성역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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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추적 「수뢰 캐내기」/검찰 수서규명 어떻게 되고 있나
◎“정 회장 입 안열것”… 주변조사/“늦출수록 손해”수사에 박차/관련의원 부분은 정 회장처리후 착수 서울 수서택지 특혜분양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휴일인 10일 강병수 한보주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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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회장장씨 내주 구속/「수서특혜」수사/탈세직권남용 판명
◎건설위의원 수뢰여부 조사/한보 수서땅 되판 80억차액 행방추적/조합장 8명도 소환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부장 최명부 검사장)는 9일 장병조 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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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외유」 폭넓은 파상공세/국회 각 상위서 「특계자금」 공방
◎정부답변 “쓴적 없다”“못밝힌다” 엇갈려/의원구속 방침엔 여야 한목소리 성토 국회 상임위활동이 31일부터 시작되자 평민당은 모든 관련상위에서 무역특계자금등을 일제히 문제삼아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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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의원 구속키로/뇌물외유/28일 영장 신청
◎국회 체포동의 거쳐/여비외 1만6천불 더 받아 국회의원 뇌물외유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는 26일 이재근 상공위원장,이돈만(이상 평민)·박진구(민자)의원 등 의원 3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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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적액수 크게 초과한 뇌물”우세/뇌물인가 아닌가/법률적 해석
◎직무관련 범위 포괄적해석 판례도 국회 상공위소속 여야의원 3명이 관련단체의 지원을 받아 외국에 다녀온 행위가 과연 뇌물수수죄에 해당되는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뇌물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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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환부 「침통한 서울시」/비리 수사… 서울시·검찰 표정
◎6공 첫 공직수사 긴장된 휴일/검찰 증거 안대면 수뢰부인 조사 난항/서울시 월요회의도 취소… “시민볼 낯없다” 서울시 고위직에 대한 수사는 공무원비리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척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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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축 관련 수뢰혐의 공무원등 7∼8명 내일중 구속방침
◎대검,서울시청 과장급 넷 연행 호텔신축관련,서울시고위공무원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부장 최명부검사장)는 13일 김인식서울시종합건설본부장(55·관리관)등 12일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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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사건기록 60건 없애/음성경찰서/검찰송치않고… 수뢰여부수사
【청주=연합】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22일 사건기록 60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없애버린 음성경찰서 박종찬순경(37)을 직무유기혐의로 입건,수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박순경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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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록 57건현금등 압수품 경관이 송치 않고 빼돌려
◎6년간 허위 기재… 집에 보관/거액 수뢰혐의… 공모여부 수사/마포경찰서 노재섭 순경 구속 경찰서의 송치담당 경찰관이 6년동안 송치사건 수사기록 57건과 2백20만원어치의 압수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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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필요 없게 국회 열리기전 집행/검찰,왜 갑자기 구속했나
◎불구속땐 독직수사에 악영향 검찰은 지난해 12월19일 서울형사지법 박해식판사가 박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국회 회기중 구속 동의 의결을 받지 못한 절차상의 이유로 기각한 뒤 뇌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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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간주 수재죄 적용/구속PD 공소유지 가능한가(초점)
◎PD의 「고유권한」 항변에 법원판단 주목/단순 사례수준 넘어 정기상납 해당/방송 출연과 직결… 공소유지에 자신 구속된 방송 연예프로 담당PD 6명은 과연 무슨 죄로 얼마나 처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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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가는 야 3당
공안파고에 휘말려 멍청하니 일손을 놓았던 정치권이 실로 오랜만에 18일부터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야3당은 다시 한번 여소야대의 본 때를 보여주겠다고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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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청산이「태풍의 눈」|정기국회 무엇이 쟁점인가
11일 개최된 정기국회는 어느 해 보다도 정치적 이슈로 파란과 곡절이 예상되고있다. 우선 5공청산 문제를 놓고 여야간에 한판 대결이 예고되어 있고 지난 2개월여 계속된 공안정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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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외풍 없었다" 애써 강조-수사발표 주변 이모저모
검찰은 수사결과에 대한 국민의 반응에 무척이나 신경을 쓰는 눈치. 기자회견 뒤 검찰 간부들은 애써 배경설명 및 수사의 애로사항을 강조하며 특히 외풍이 없었음을 내세우기도. 발표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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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