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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상업주의의 위세에 눌려 있는 순수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지난해부터 현대문학사가 펴내고 있는 중.단편선집.올해는 각종 문예지를 통해 발표된 5백여편의 작품중에 엄선한 13편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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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동경DB쇼 CD롬 이용 멀티DB각광
日本 東京 이케부쿠로(池袋)에 위치한 선샤인시티컨벤션센터.日本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와 日本데이터베이스協會,그리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社가 공동주최하는「데이터베이스 94 東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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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걸작 中.단편 주제별 출판 붐
외국의 걸작 과학소설(SF) 중.단편을 주제별로 묶어 소개하는 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올여름만 해도 여성 SF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여성문제를 조명한 『세계 여성소설 걸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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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걸작 미스터리여행,루시 고스트
◇세계걸작 미스터리여행 Ⅰ,Ⅱ(한국추리작가협회엮음)=국내에서활동하고 있는 20여명의 추리작가들이 세계추리문학의 고전에서부터 현대물까지 대표적인 작품의 줄거리를 요약한 다이제스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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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1人劇 바람
이는 예년의 경우 대부분의 모노드라마가 제작비를 줄이거나 배우들의 과시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작되는 경향이 짙어 작품성이나 흥행성이 떨어지던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올들어 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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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서적 수출길 열렸다
국내 현역작가를 소개하는 미술출판물이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세계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도서출판 時空社는 최근 1차분 11권이 발간된 한국현대미술작가총서『아르비방』의 해외판매를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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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도 만든 심동수양-신세대 전용서 직장인 단골집까지
『「홍대앞」이라고 신세대 대학생만 있는게 아니예요.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카페는 고교생들이 많고,찾기 쉬운 길목에 자리잡은카페에서는 넥타이 차림의 회사원들이 금방 눈에 띄죠.』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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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통한 미술현장비평 "생동하는 미술총서"출간
회화.조각.공예.사진을 망라해 30대 초반부터 40대 후반까지 현대미술 현장에서 주역으로 활동중인 작가들의 최근 10년간작품을 수록.정리한 현대작가총서가 선보인다. 도서출판 時空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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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축에도 비평-신주택미디어 집열채 출간
주택건축에 대해 본격적인 비평의 메스를 들이댄 주택건축작품집『집열채』(4백60쪽판.신주택미디어刊)가 출판됐다. 이 책은 원래 최근 호평을 받고 있는 30~40대 젊은 건축가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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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홀로서기영문서식
최근 언론인 출신의 두 여성이 각각 영어로 펴낸 한국문화소개서와 영문서식교본은 국제화의 내실을 다지는데 쓰임새가 요긴한 책들로 평가될만하다. 먼저 前코리아헤럴드 문화부장 李慶姬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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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극속의 느닷없는 죽음
「일요일인데도,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작가 趙海一의 데뷔작『每日 죽는 사람』(70년도 中央日報 신춘문예 당선작)의 첫머리다.어떤 이야기가 전개될는지 서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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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디오영화에 성인용 예고편 많다-YMCA 조사
청소년용 비디오영화에 성인용 비디오영화의 낯뜨거운 장면들이 예고편으로 버젓이 삽입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구나 이같은 성인물 예고편들은 대개 노골적으로 성관계를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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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비평가가뽑은올해의좋은소설-현대문학사
현대문학사는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을 기획,그 첫번째로 『93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을 펴냈다.장편.상업주의 위세에 눌려 날로 위축되고 있는 본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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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민족문화硏,한국고전문학전집 펴내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소장 정재호)에서 펴내는『한국고전문학 전집』 1차분 10권이 나왔다. 이번의 1차분은 우리 고전문학의 중요작품을 모두 정리,현대문으로 옮긴다는 목표아래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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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화가 팸플릿 대신 자료발간 붐
전시회를 알리는 팸플릿들이 작가의 개인자료집이나 전시회 성격과 의의를 담은 책자형식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일부 화랑과 미술관들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 같은 경향은 전시회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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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원 『한국문학작품선』부문별 모음집 4권 출간
문예진흥원은 최근 『한국문학작품선』 4권을 펴냈다. 90년부터 시작된 선집발간사업은 올해가 3년째로 일정기간 문예지·동인지 등 각 지면에 발표된 문학작품 중 다양한 경향의 우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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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수학 백% 주관식/94학년도 본고사
◎국어80·기타과목 50%로/지망생 대상 9월 모의고사 실시 고려대는 13일 94학년도 대학별 본고사 출제방침을 발표,전과목에서 고교 교과수준을 유지하며 ▲수학 1백% ▲국어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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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문학「베스트10」선정|시…김명인「물 건너는 법」소설…양귀자「숨은 꽃」
인간이나 세계를 바라보는 작가의 내면에 솔직하고 개성 있는 작품이 역시 좋은 문학임이 드러났다. 문학사상사가 평론가 24명에 선정을 의뢰, 최근 집계를 끝낸「1992년 시·소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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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출판물추방 국민이나서자/최충옥교수 경기대·교육사회학(나의제언)
◎지속적 감시와 고발이 문제해결의 지름길 『즐거운 사라』의 작가 마광수교수와 이 책을 출간한 발행인을 음란출판물 제작·반포혐의로 구속한 것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나 사실 문제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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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이상문학상 수상자로 양귀자씨 선정
작가 양귀자씨가 1992년도 제16회 이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숨은 꽃」이며 시상식은 10월중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수상작과 함께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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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책 소개 책」인기
일본에서는 독자들에게 각종 도서정보를 알려주는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쏟아지는 책 가운데에서 어떤 내용을 어디서 어떻게 읽어야 좋을까. 그런 독자들을 위해 꾸준히 간행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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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식히는 고 미술전"바람"|서화·부채화·문구전등 볼거리 다양
무덥고 침체된 여름 화랑가에 다양한 고 미술품 기획전이 잇따라 마련돼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조선시대 16세기이후 근대까지의 명화들을 처음 공개하는「조선시대 회화 전」이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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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과 실험정신 박봉주 미술 재평가
끊임없는 방랑벽과 왕성한 실험정신의 재야화가였던 지홍 박봉수 (1916∼1991년)―. 그의 타계 1주기를 맞아 다양했던 작품세계를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재평가해보는 회고전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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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두식씨 뉴욕 화랑가에서 "성공"
중견 서양화가 이두식씨(45·홍익대 교수)가 세계미술계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 진출한지 1년만에 작품이 1백20여점이나 팔리는 등 큰 호응을 받고있어 한국화가들의 외국진출에 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