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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늑장 출근, 목욕탕 갔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광주교육청이 지난해 수능시험을 치르기 전에 실명으로 된 수능 부정 사전모의 관련 인터넷 제보를 받고도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교육부에서 광주에 파견된 수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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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11월18일 부산 임시공휴일
정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일인 오는 11월 18일 하루를 개최지인 부산지역 관공서와 학교에 한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키로 확정했다. 또 정상회의 개막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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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무원 직무유기 혐의"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휴대전화를 이용한 광주지역 대입수능시험 커닝 부정사건이 발생하기 3개월여 전 부정행위 모의와 관련된 학교를 구체적으로 거명한 제보를 받고도 적극적으로 대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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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부정 314명 무효
올해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 처리된 수험생은 314명으로 늘어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수능 부정행위 심사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경찰청에서 추가로 넘겨받은 부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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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1. 사회
2004년 한국 사회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 통과, 수도 이전 문제 등 나라를 뒤흔드는 논란의 폭풍에 휩싸였다. 이런 와중에도 우리 사회가 나아갈 새로운 길을 열거나 어두운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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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취업 문 넓어져 실업계고 다시 뜬다
공업.농업.상업계 등 실업계 고교가 다시 뜨고 있다. 수년째 미달하던 실업계고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10일 마감된 서울시내 79개 실업계고 신입생 모집에서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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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대리시험 캔다
경찰이 수능 부정행위 수사의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휴대전화 커닝 의심자 1600여명을 추가로 적발해 수사에 들어가는 한편 대리시험을 밝혀내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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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커닝 의심 1625명 추가 수사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수능시험 답안을 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1600여명이 추가로 적발됐다. 또 일선 고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고3 재학생과 졸업생에 대해서도 대리시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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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 300여명 교육부 통보"
경찰청은 5일 "대리시험자를 포함해 올해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다가 적발된 수험생과 재학생 등 300여명의 명단을 6일 오전 교육부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일 통보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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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한 수능부정 학생의 고백
"제 자신이 한없이 밉습니다." 수능시험 휴대전화 커닝 사건에 가담해 불구속 입건된 광주 모 고교 김모(18)군은 3일 "한 순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큰 죄를 저질렀다"며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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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업체, 1월 1일부터 '문자' 보관 않기로
이동통신업체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문자메시지(SMS) 내용을 일절 보관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SMS를 이동통신업체들이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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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수능날 휴대전화 메시지 보존 법안 검토
한나라당 수능부정대책특위 위원장인 원희룡 의원은 2일 "휴대전화 메시지를 이용한 수능시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수능 당일 전송된 모든 휴대전화 메시지를 일정 기간 의무 보존토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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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장이 수능부정 '총지휘'
충북 청주 입시학원장 수능 부정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동부경찰서는 2일 원장 배모(30)씨가 학원생을 끌어들여 사전에 조직적인 공모를 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이날 언어영역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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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부정] 올 수능은 '부정행위 백화점'
수능 시험 부정행위의 끝은 어디인가. 명문대생들의 대리시험에 이어 청주의 한 입시학원에서 원장이 컴퓨터를 이용해 답안을 대량 전송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수능 시험이 부정행위의 경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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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 수사 전국 확대] "인권 침해 소지 없애려 수색영장 받아"
'수능시험 휴대전화 커닝' 사건을 수사 중인 김재규(경정.사진)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29일 "지금까지 수사를 통해 밝혀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송.수신 550여건은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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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 전국 수사 확대] 경찰 수사 어떻게 했나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수능 시험일인 지난 17일에 오고 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광범위하게 추적하는 '저인망식 수사'를 통해 추가 부정행위의 중요한 단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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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 수사 전국 확대] 거의 정답… 브로커 개입 가능성
서울경찰청이 29일 수능 당일에 오고간 '숫자 메시지' 550여건을 추려내면서 발신 지역을 추적한 결과 서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휴대전화 커닝 사건 수사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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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능 부정 숫자메시지
경찰이 수능부정 의심이 간다고 29일 공개한 휴대전화 송.수신 번호, 시간, 숫자메시지의 일부. 수능 당일인 지난 17일 주고받은 이 메시지 내용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정답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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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커닝 17개교 183명
'수능시험 휴대전화 커닝'사건의 별도조직 등 42명이 경찰에 의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광주지역 수능시험 부정행위 가담자는 28일 현재까지 총 185명(대리시험 2명 포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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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추적 따돌리려 전화번호 임의로 조작
휴대전화 빌려 쓰고 발신 번호까지 바꿔 수능 부정 치밀한 수법 26일 경찰에 적발된 휴대전화 커닝 수능부정 사건의 또 다른 조직의 학생들은 부정행위가 발각되지 않도록 휴대전화 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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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선수 실패요"…휴대전화에 남은 수능 커닝
광주지역 휴대전화 수능부정 때 사용된 문자메시지를 본지 취재팀이 최초로 촬영했다. 광주 모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이번 부정행위에 개입한 고등학생에게 빌려주었던 휴대전화에 7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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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8일-수능 부정] '대물림 부정' 규모 밝히기 숙제
'수능시험 휴대전화 커닝 사건'은 광주광역시 C중 동창들이 주도해 6개 고교생들을 부정행위에 끌어들여 벌인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밝혀졌다. 경찰은 지금까지 ▶주동자 22명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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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모두가 수능에 매달리는 나라
매년 공무원 출근시간이 조정될 뿐 아니라, 비행기 이착륙마저 일시 중지되는 비상사태와 같은 날이 있다. 수능시험 날이다. 수십년 동안 이루어졌고, 모두가 비정상적이라고 하지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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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창원·인천 휴대전화 커닝은 없어"
지난 17일 수능 당일 수험생이 경남 창원과 인천에서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가 적발된 것과 관련, 교육부는 23일 "단순한 규정 위반일 뿐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교육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