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교통정리설∙대표 연임론…'당무 복귀' 이재명 입 열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다. 복귀 후 첫 일정은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이 치러지는 이날 오전 당선자 총회 참석이다. 이재명
-
[사설] 윤·이 회담 끝나자마자 입법 폭주, 민주당 협치 의지 있나
━ 2일 본회의 열고 쟁점 법안 강행 처리 태세 확고 ━ ‘이태원 특별법’ 합의는 다행, 타협 물꼬 이어지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
[사설] 윤석열-이재명 회담, 협치 정례화의 첫걸음 되기를
━ 의·정 갈등, 총리 인선 힘 모아 정치 복원하고 ━ 민감한 현안들은 양보·타협 꾀하는 지혜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전화 통화를
-
"추미애 밀어주자" "어디로 튈지 몰라"…국회의장 '친명 내전'
22대 첫 국회의장은 누구로 할 것인가. 4·10 총선에서 175석을 거머쥔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최근 뜨겁게 오가는 질문이다. 민주당 내 국회의장 경쟁은 총선
-
[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이제 외교의 시간이다
한반도평화워치 22대 총선 결과에 따른 희비가 교차한 지 9일이 지났다. 이제 국민 모두가 뜻을 모으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할 시간이다. 정치권에선 3년 뒤 치
-
이원욱 "'쓰레기, 역겹다' 문자 받아…'재명 마을' 혐오정치 산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비명계'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이장으로 있는 '재명이네 마을' 카페는 혐오 정치의 산실이 됐다"며 "이 대표가 '
-
[시론] 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외교’ 유감
제성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민주당은 지난 2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관해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는 ‘협조 서한’을 태평양 도서국들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협조
-
[사설] ‘제왕적 대통령’ 종식, 더는 미룰 수 없다
━ 여야 후보, 권력구조 개편안 잇달아 제시 ━ 대통령에 권한 집중된 ‘87년체제’ 극복을 ━ 후보들 개헌안 내놓고 국민 합의 거쳐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
[강찬호의 시선] '이준석 바람' 짓밟는 '영남 꼰대' 국민의힘 선관위
25일 열린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출마한 이준석 후보가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당 대표 경선이 한창인 국민의힘에 신인 돌풍이 불고 있다. '0선 중
-
"실용" "경제" "공정" "환경"…중도를 묻자 野주자들 답 달랐다
■ 「 조조와 유비가 한중(漢中)에서 크게 맞붙는 장면은 『삼국지연의』 명장면 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 한중을 틀어막아 유비를 서촉에 가두려던 조조, 한중을 교두보로 중원을
-
[강찬호의 시선] 선거 이기자 입 싹 씻은 문재인, 선거 이기자 바로 오만해진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를 마지막으로 퇴임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나서며 당직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0대 총선을 넉 달 앞둔 2
-
김종인 빈자리는 누가…野 당권 향배 최대 변수는 윤석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의 대승 뒤에는 빈자리가 남았다. 지난
-
[사설] 국민의힘이 잘해서 이긴 게 아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오
-
지지율 1위인데 못 웃는다, 윤석열·안철수에 국민의힘 속앓이
“야당은 원래가 정부·여당 실수로 먹고사는 거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사석에서 “정부 실정 때문에 당 지지율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말에 이같이 대꾸했다고
-
"반기문 참사 겪고도 똑같다" 선거 한탕만 노리는 野 고질병
━ [외면받는 보수정당] ④인재고립 ■ 「 요즘 정치권에선 단연 윤석열 검찰총장이 화두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라 차기 대선후보 1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1
-
[단독]野 과방위 국감지령 "文실정 집중하라, 정책은 심야에 물어라"
“앞으로 국정감사 질의는 ‘문재인 정권 실정’ 비판에 집중하라.” 국민의힘 일부 상임위 소속 보좌진이 12일 이 같은 지시사항을 받았다.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잘 쓰면 위기 극복의 약, 못 쓰면 나라 망칠 독 180석
━ 민주당 공룡 정권, 취할 것과 피할 것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4세기 유럽의 흑사병은 대륙 인구의 3분의 1을 희생시킬 정도로 비극적이었다. 하지만 좋은 일도 있
-
[사설] 제1 야당의 경제 살리기 정책대결 선언 환영한다
자유한국당이 어제 출범시킨 경제특별위원회는 온 사방이 경색된 한국의 정치·경제에 한 줄기 희망을 던졌다. 대안도 없이 무작정 반대와 투쟁만 되풀이해 온 제1 야당이 ‘2020 경
-
황교안 “경제·안보 대안 만들어 9월 국민께 보고”
황교안 황교안(사진)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한국당이 여태 (현 정부를 향한) 비판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대안을 더 많이 얘기할 때가 됐다”며 “9월까지 경제·안보 분야 대안을
-
[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2)] “전문가 그룹 전면에 안 나서면 문재인 정권 위험해질 것”
━ ‘합리적 보수주의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직설(直說) ■ 문 정부, 미래 비전과 국정운영 방향부터 바로 세워야 ■ 법치주의 마지막 보루인 법원을 여론몰이 식으로 흔들
-
[사설] 어깨 무거운 제1야당 원내대표, 국민에 희망을 제시하라
어제 치러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박계의 지원을 받은 4선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경선은 김영우·유기준 의원 등 다른 주자들이 “계파의 벽을 실감했다”며 중도 사
-
김학용 "난 흙수저···기득권 아닌 국민 정당 만들 것"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학용 의원은 11일 "제가 원내대표가 된다면 한국당은 기득권 계층을 대변하는 정당이 아닌 국민 정당의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
-
김학용 “나경원, 친박 아닌 원조 비박…朴 기가 막힐 일”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학용(3선·경기 안성) 의원은 이번 당 원내대표 선거가 친박과 비박 간 '계파대리전'이 될 것이라는
-
[사설] 김병준 체제 한 달 … 한국당의 초라한 성적표
이번 주 여론조사(8월 3주차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55.6%로 집권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37%)도 1년7개월 만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