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줌인] '수요예술무대' 진행 김광민·이현우
어눌한 모습이 더 아름답다. 팬들과 시청자로부터 '썰렁 브라더스' 라는 별명을 얻은 MBC 수요예술무대 (밤 12시15분) 의 진행자 김광민 (39).이현우 (32). 녹화 도중
-
[큐&컷] '사사터치! 코미디 파일' 풍자가 무너진다
KBS의 대표적 시사풍자프로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2TV 목요일 밤11시) 이 흔들린다. 세태를 꼬집는 유머와 해학이 힘을 잃고 여타 오락프로에서 흔하게 접하는 가벼운 웃음
-
국군방송 '위문열차' 2천회 맞아
국방부 산하 국군방송이 제작하고 KBS 제1라디오 (97.3㎒.일요일5시) 로 방송하는 '위문열차' 가 13일 2천회를 맞는다. 지난 61년 10월 27일 첫 전파를 탄 '위문열차
-
10대 문화의 현주소 스타 팬클럽
구랍 31일 새벽. 여의도 KBS에서 공개방송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던 H.O.T와 젝스키스 팬들간에 시비가 붙어 1명이 부상당한 사건은 단순한 '오빠부대' 를 넘어 전국적 조직망으
-
[방송위 편성비율 무색한 편법적용 실태]
SBS의 '생방송 한밤의 TV연예' 를 교양 프로로 볼 수 있을까. 한 주일 동안 일어난 연예계 소식이나 연예인의 사생활을 시시콜콜 내보내는 프로인데 말이다. 하지만 방송사측이 방
-
[99년 여가수 돌풍 이어갈 새별]발라드에 이소은양
98년은 여가수의 해였다. S.E.S.핑클.김현정.엄정화.박정현 등 기 (技) 와 미 (美) 를 앞세운 여가수들이 근육질이나 미소년형 이미지로 군림하던 남자가수들을 젖히고 사랑받았
-
99년 여가수 돌풍 이어갈 두 새별 '이소은' '금가화'
98년은 여가수의 해였다. S.E.S.핑클.김현정.엄정화.박정현 등 기 (技) 와 미 (美) 를 앞세운 여가수들이 근육질이나 미소년형 이미지로 군림하던 남자가수들을 제치고 사랑받았
-
[TV겉보기 속보기]5.낯뜨거운 표절시비
개편철이 다가오면 방송사 PD들은 '일본 TV프로 뒤지기' 를 시작한다. 특파원에게 부탁을 하는 건 물론 제작팀 전체가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기도 한단다. '타산지석' 은 물론 바람
-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 방송1백회 잔잔한 인기
"댄스 가수들의 꿈이 뭔지 아세요? '이소라의 프로포즈' 에 서보는 거예요. 음악성을 인정받고 싶어서죠. " 오는 24일 1백번째 생일을 맞는 KBS2 '이소라의 프로포즈' .20
-
개그맨 김진수·김효진 뭉치면 못말리는 폭소탄
네모난 TV화면에 그보다 더 네모난 얼굴을 들이미는 '네모왕자' '네모장군' 김진수 (27) .작은 키에 못난이 인형같은 이미지를 '쪼맨한 이쁜이' 라는 말 한 마디로 녹여버린 김
-
음악파일 저작권 시비등 구식규제에 젊은문화 질식
Y대 일문과 2년 崔모 (20) 군은 29일 밤 친구들과 함께 서울서교동 대학촌의 '라이브클럽' 을 찾았다. 클럽에서는 5인조 록밴드가 자작곡을 열창하는 가운데 20대 초반의 손님
-
[꼬마연예인]열두살 소년 형주는…연예활동은 자제
어린이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순수하게 만든다. 특히 빈 소년합창단처럼 변성기를 지나지 않은 소년의 보이 소프라노 음성은 신비감마저 준다. 12세 소년 임형주가
-
학내 촌지문제 희화한 MBC 쇼프로에 시청자 항의
학교내 촌지문제를 희화화시킨 MBC '쇼 토요특급' 에 대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방송 한주일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 18일 처음 방송된 '유치원에서 배운다'
-
'사랑의 스튜디오' 전파못탄 애틋한 이야기
탤런트 신애라로 MC를 교체하는 MBC '사랑의 스튜디오' 가 15일 180회 녹화를 끝으로 MC 이영현 시대를 접었다.3년 반 동안 30여쌍 이상을 부부로 맺어준 이영현이 출산문
-
오락프로도 이젠 정보로 승부한다
'정보 버라이어티쇼' 라 불리는 오락프로그램의 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오락에 교양이 버무려지는,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주는 형식인 '정보 버라이어티쇼' 의 대표적인 예는 지난달 1일
-
음악매니아 사로잡는 MBC '일요예술무대'
김건모가 아주 흥이 났다. 그로서는 처음으로 가곡 ( '님이 오시는지' ) 을 불렀다. 또 마이크 대신 신디사이저를 잡고 '모 베터 블루스' 를 연주했다. 이어서 기타를 꺼내 '봄
-
'H2O' 의 리드싱어 김준원, 록가수로 드라마 출연
80년대 대표적 헤비메탈밴드의 하나인 그룹 'H2O' 의 리드싱어 김준원이 MBC베스트극장 '고독의 기원' (6일 밤9시55분)에 심혜진의 상대역인 전직 록가수로 출연한다. 연출자
-
방송개발원 "KBS 공영성 확보노력 미흡"…KBS 개편 분석결과
KBS가 지난달 16일 '1TV의 공영성 완성에 이은 2TV 공영성 완전구축' 을 내걸고 실시한 개편이 목표에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방송개발원이 3일 발표한 KBS 개편
-
TV 중간광고 허용논란
드라마 '용의 눈물' 의 한 장면. 민씨 형제를 국문하는 자리에 험악한 표정으로 나타난 원경왕후 (최명길)가 태종을 향해 악을 쓴다. "뭣이라. " 격노한 태종 얼굴의 클로즈업.
-
라이브로 활로찾는 댄스그룹 '클론'…내달 1일까지 대학로 소극장서
브라운관의 왕자.공주님인 댄스가수들은 화려해보이지만 어떻게보면 가장 가엾은 존재들이다. 변덕심한 브라운관은 그들을 별자리로 띄워올렸다가도 사회적 흐름에 따라 별안간 냉탕속에 던져버
-
[채널톱]MBC 'PD수첩'…방송 제작자들의 양심선언 충역
방송사들의 십대 취향 쇼프로.선정적인 드라마에 대한 자정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10일 방영된 MBC PD수첩의 '방송문화,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는 TV프로그램이 시청률 경쟁과
-
[사설]공영성 강화한 KBS
MBC의 개혁선언에 이어 KBS와 SBS가 구조혁신안을 발표했다. 자정 이후 프로그램을 없애고 10대 대상 오락프로와 저질 코미디를 폐지한다는 내용이다. 위기의 시대를 맞아 방송이
-
댄스뮤직 잠들고 록·발라드 '입신'…김건모·신승 훈등 '성인가수' 컴백
연말에 앞다퉈 열린 산울림.이은미.김장훈.유리상자등의 라이브가 예상을 깨고 전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요즘 가장 인기를 끄는 노래는 서른살 가수 이현우의 서정성 짙은 발라드 '헤어진
-
[방송 단신]사회교육방송 50주년 기념 중국동포 문예 작품집 발간 外
사회교육방송 50주년 기념 중국동포 문예 작품집 발간 ○…98년 방송송출 50주년을 맞는 KBS 사회교육방송에서 중국동포들의 문예작품을 엄선, 책으로 묶은 '통일케이크' 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