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발까지 쓴 표창원·손혜원…춤추며 ‘사드 괴담’ 퍼뜨렸다 [박근혜 회고록 29] 유료 전용
4차 핵실험의 파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로 이어졌다. 미국은 내 임기 초부터 사드 배치를 요청했다.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부터 주한미군 등 주요
-
[이백순의 퍼스펙티브] 미국 도와야 분쟁 줄고 호주가 안전해진다고 판단했다
━ 호주는 왜 중국에 맞섰나 이백순의 퍼스펙티브 미국·영국·호주 3국 정상들은 지난 9월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회의 말미에 3국 군사동맹인 오커스(AUKUS)를 출범한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중 일방주의와 암울한 핵무장 북한…혼돈의 시대
━ 2021년 국제 외교안보 정세 그래픽=최종윤 혼돈의 시대다. 매년 새해가 되면 희망이 부풀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기 바라는 게 인간지사다. 그러나 2021년 외교
-
[후후월드]코로나로 지지율 79% 반전···EU가 흉보던 '메르켈 신드롬'
15년간 총리를 지내고 내년 은퇴가 예정된 어쩌면 자국민에도 식상한 정치인. 앙겔라 메르켈(66) 독일 총리가 다시금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
미ㆍ일 정상, 미 농산물 수입 등 무역협정 합의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포함한 무역 협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
-
[분수대] 이익의 균형
서경호 논설위원 자유무역협정(FTA)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이익의 균형’이다. 특히 한·미 FTA처럼 민감한 협상에선 국내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국회 비준 등
-
“트럼프 방일 때 700억달러 무역적자 해소 요구”
지난 8월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것을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왼쪽)과 스티브 므
-
안보와 경제 분리, 한미동맹의 이중성.."민간 경제 협력 강화해야"
한·미 동맹이 이중적 현실에 처해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안보에선 한배를 타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 들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과 수입규제
-
[이정재의 시시각각] 대통령, 한·미·일 FTA로 반격하라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세상을 바꾼 건 대개 역발상이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그렇다. 체결 자체가 어찌 보면 기적이었다. “반미면 좀 어때”라고 했던 노무현이 대
-
[시론] 문재인 정부와 트럼프의 경제민족주의
김석한미 워싱턴DC 소재아널드&포터 수석 파트너 이번에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공세적인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맞설 준비를 갖춰야 한다. 트럼프
-
유일호 부총리, 미국 재무장관 만난다...한미FTA 현상 유지 등 촉구 예정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과 처음으로 양자회담을 가진다. 유 부총리는 17일과 18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
-
한-중미 FTA 가서명 완료…중미 5개 국 관세 철폐
2년여의 협상 끝에 한국과 온두라스·엘살바도르·니카라과·코스타리카·파나마 등 중미 5개 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중미 6개국은 전체 품목 수 95%
-
[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최순실, 미 대선, 북 도발…한·미관계 초유의 삼재
한·미 관계에 전무후무한 삼재(三災)가 겹쳤다. 미국은 다음달 8일 대선을 기점으로 새 정권이 출범하는 권력 교체기에 진입하고 있고, 한국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권력 붕괴 위
-
한우, '구제역 주홍글씨' 지우고 마카오에 수출된다
그 동안 국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수출길이 막혀 있던 한국산 소고기를 마카오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주홍콩 한국 총영사관은 15일 “총영사관과 마카오 행정법무국이 올 초부터 한
-
"한·호주 GDP 200억 달러씩 늘 것"
호주 총리가 선물한 사진에 대통령 3명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애벗 총리는 이날 만찬에서 1968년 16세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
[시론] 한국이 TPP에 가입하면
김석한미국 워싱턴 애킨검프 법률회사시니어 파트너 미국·일본과 태평양 연안 10개국이 25조 달러 규모의 통합시장을 형성하고 새로운 글로벌 교역 시스템을 확립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
-
“역내 공급체계 동참이 중요 한·중 FTA와 동시에 가야” 찬성론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장
최병일 1958년생. 미 예일대 경제학 박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거쳤고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협상과 한·미 통신협상에 참여했다.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FTA교수연구회장을
-
한·호주 FTA 타결 … 자동차·가전제품 발효 즉시 무관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한·호주 FTA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뉴스1] 한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 2009년 5월 협상을 개시한
-
[사설] TPP 참여, 국익 극대화가 답이다
정부가 지난 주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관심 표명’에 이어 어제부터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 참석
-
[사설] 꼼꼼한 후속 대책 따라야 할 TPP 참여
우리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하는 쪽으로 통상정책의 가닥을 잡았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29일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 경제와 교역에 큰 영향을
-
[논쟁] TPP 협상 참여, 어떻게 볼 것인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우리나라가 미국 주도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참여할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두고 “협상 참여
-
아베, 오바마 범태평양FTA에 편승 노린다
오바마(左), 아베(右)일본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자유무역협정(FTA) 날개에 편승할 전망이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오바마 대
-
[사설] 미·EU FTA는 도전이자 기회다
극적인 변화는 가장 어려울 때 나오는 법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서두는 까닭도 양쪽 모두 악화된 경제를 살리려는 절박함의 소산이다. 버락 오바마 미
-
[중앙시평] 이명박 정부의 외교 참사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한·일 정보보호협정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무엇보다 먼저 모든 단계에서의 철저한 비공개 추진은 정부 스스로 내용의 휘발성과 민감성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