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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IT가 만든 가상 광장서 무한 소통 … ‘수직 → 수평’으로 사회 패러다임
2008년 6월 10일 서울 광화문 일대 도로에 약 8만 명(경찰 추산, 추최 측 추산 70만 명)의 광우병 촛불시위 참가자가 결집했다. 6·10항쟁 21주년인 이날 열린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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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소통 길 열었으나 방향성 모색엔 한계
20세기가 저물면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했다. 당연히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논란이 거듭됐다. 뉴미디어를 과신하는 이들은 “신문은 사라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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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결국은 신뢰의 문제다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2008년 5월 각 신문 1면 하단에 흥미로운 광고가 실렸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명의의 광고였다. 푸른 바탕에 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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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이면합의 없었다”
김종훈2일 발간된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이 직접 나서 증언을 했다. 결론은 이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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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나는 소명 받은 대통령, 제목 어때” … 박재완 “소망교회 냄새가 납니다” 반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애증(愛憎)’을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사진)에 담아야 한다”고 참모들이 건의했으나 반대해 관련 내용이 회고록에서 빠졌다고 김두우 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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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이 이면 합의했다며 미국이 쇠고기와 FTA 연계 요구"
이명박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미국과 “모든 월령의 쇠고기를 수입한다”는 이면 합의를 했다고 회고록에 적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했던 배경이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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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만과의 교류 넓히자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대만 경제에 대해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지난달 국립정치대학에서 2주간 특강을 하기 위해 타이베이에 머물게 되었다. 기대했던 대로 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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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꽌시 튼 한국경제
인구 13억명의 중국 내수 시장이 한국에 열렸다. 지난해 기준 내수 규모가 4조7000억달러(5000조원)인 거대 시장이다. 이는 11일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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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뉴질랜드와도 FTA … 박 대통령 임기 중 4번째
존 키 뉴질랜드 총리박근혜 대통령이 공격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나서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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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호주 FTA 비준 늦어지면 일본에 시장 빼앗긴다
김봉현주호주 대사 잠시 시계를 앞으로 돌려 2015년 5월 호주로 가보자. 수도 캔버라에 사는 샘은 곧 새 자동차를 구입할 생각이다. 그는 한국산과 일본산 자동차를 놓고 고민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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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준 FTA지만 … 13억 시장 파급효과 미·EU보다 커
10일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두 나라의 보호산업을 인정하되 다른 분야에서의 개방도를 높이는 쪽에 초점을 뒀다. 민감 품목(한국 농수산품, 중국 공산품)의 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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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생산품 한국산 인정 … 중국 수출 길 열린다
전 세계에서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동시에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는 칠레·페루·한국뿐이다. 세계 국가 중 한국이 FTA를 체결한 나라의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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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2만4000t 무관세 … 중국산 김치도 가격 떨어질 듯
중국산 참깨값이 싸진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정부가 중국산 참깨에 대해 매년 2만4000t까지 관세를 매기지 않기로 한 것이다. 한국은 해마다 3만t의 참깨를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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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FTA 타결, 13억 중국 시장에 미래 달렸다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어제 전격 타결됐다. 한·중 FTA는 농산물 개방을 최소화하는 등 다소 낮은 수준에서 타결됐지만 엄청난 교역 규모와 가까운 거리, 정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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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야당은 7·30 민심 벌써 잊었나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특별법의 여야 합의를 파기하고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국회의 법안 처리가 다시 막혔다. 정부가 시급한 처리를 요청한 경제활성화·민생·서비스산업 발전·정부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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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쌀 시장 개방 미룰수록 손해다
정부가 어제 열린 ‘쌀 관세화 공청회’에서 쌀 시장 개방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쌀을 관세 폐지 양허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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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캐나다, FTA에 가서명
한국과 캐나다가 12일 서울에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에 가서명했다. 지난 3월 11일 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의 FTA 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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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TPP 협상 주도권 노려
23~25일 일본을 국빈 방문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정을 놓고 양국의 신경전이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다. 1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구체적 도착시간조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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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GDP 200억 달러씩 늘 것"
호주 총리가 선물한 사진에 대통령 3명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애벗 총리는 이날 만찬에서 1968년 16세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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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캐나다 수출 2017년 무관세
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합의했다. 협상개시 8년8개월 만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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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감귤 등 211개 품목 관세 철폐서 제외
‘자동차 수출을 늘리는 대신 쇠고기 수입 규제를 푼다.’ 11일 타결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의 핵심 내용이다. 자동차는 한국의 캐나다 최대 수출품이고, 쇠고기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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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이 TPP에 가입하면
김석한미국 워싱턴 애킨검프 법률회사시니어 파트너 미국·일본과 태평양 연안 10개국이 25조 달러 규모의 통합시장을 형성하고 새로운 글로벌 교역 시스템을 확립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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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정부가 가입을 검토하고 있는 TPP가 뭔가요
[일러스트=강일구]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 뜻대로 되게끔 다른 나라들이 놔두진 않습니다. 한국산 물건에 대해 세금을 깎아주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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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FTA 타결 … 자동차·가전제품 발효 즉시 무관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한·호주 FTA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뉴스1] 한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 2009년 5월 협상을 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