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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옥수수밥·저녁은 죽을 먹는다"
서해상에서 한국해군에 구조됐다가 송환을 거부, 한국에 남게된 북괴 오리섭 부선장(44)은『북한의 김일성은 인민의 생활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모든 국력을 전쟁준비에만 쏟아 광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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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수역 비난 모면 위한 기만 선전
문공부 대변인 황선필 보도 국장은 10일 성명을 통해 『박성철 발언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와 국민들이 북괴의 침략적인 소위 군사 분계선의 설정을 맹렬히 비난, 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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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송환·배상을 촉구
남북조절위 장기형 서울측 위원장 대리는 평양측 조절위에 우리 어선 격침에 대한 날조된 북괴측 강변을 반박하고 사건 수습을 위한 책임 있는 조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세 번째 항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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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창립 24년
27일은 대한적십자사가 창립된 지 24년이 되는 날이다. 여느 해 같으면 평범하게 보낼 창립기념일일지 모르지만 금년은 유달리 적십자라는 이름 석자에 커다란 관심이 쏠린다.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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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제26화 경무대 사계
전장이 한참 진행되던 부산 피란 시절에는 고위 인사 자제들 가운데 병역 기피자가 상당히 있었다. 이 얘기가 대통령 귀에까지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어느 날 임시 관저에서 열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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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모면 중공인|자의로 귀국 대기
【파리 6일 AP동화】 본국으로 강제송환을 하려다 공항에서 「프랑스」경찰과 중공외교관 사이에 승강이를 벌인바 있는 문제의 대상인물 「장·지·정」이란 전「알제이」 주재 중공 기술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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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모면 중공인 망명 허용할 듯
【파리29일UPI동양】「프랑스」정부관리들은「파리」국제공항에서 중공외교관들에 의해 강제송환도중「프랑스」 경찰에 의해 구출되어 현재 보호중인 중공농업전문가「정시중」(33)에게 약품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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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적 치하의 3개월(26)|요인 납북(1)|「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북괴는 적치 3개월의「피날레」에서 남한 인사들을 대거 납북해 감으로써 그 잔학성을 가중시켰다. 그들은 남한을 적화하려고 남침했기 때문에 후퇴하는 마당에 한국 안에 반공 투사나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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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에 비추어본-병오년의 역사
미신 같은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병오년은 말띠인지라 좋든 나쁘든 어쩐지 순탄치 못한 연운 같기도 하다. 이같이 전제하고 근세 우리 나라 역사를 들추어 볼 때 거금 60년 전의 병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