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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5문화」어떻게 형상화했나
6.25 36주년을 맞았다·민족상잔의 이 전쟁은 폐허와 빈곤, 이산가족과 피난살이 등 숱한 역경을 이 땅 위에 배태했다. 민족최대의 참사인 6.25가 과연 우리 문화 속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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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 화물기 승무원 귀환 회견
【대북AFP=연합】지난 3일 조종사 왕석작에 의해 중공광주시에 강제 착륙됐던 자유중국 중화항공(CAL)소속 보잉747 제트화물기의 두 승무원은 23일 대북에 도착, 기자회견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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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에 로봇 사용권고(서독)|사고지역 주민들 상황 몰라 혼란
소련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사고의 진상과 현지의 소식이 소련당국에 의해 은폐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현장부근인 키에프 시에 거주하고있는 영국인 로너·브랜슨 씨(29·여) 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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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지상 중계
박용만 의원 (신민)=현 난국을 타개하고 국민 총 화합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모순과 하자 투성이의 현행 헌법을 민주 헌법으로 빨리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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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희망하는 곳으로 보낼 듯|최·신 부부 탈출, 법적으론 어떻게 되나
최은희·신상옥 부부가 주 오스트리아 주재 미 대사관으로 탈출한 사건은 국제법상 선례가 거의 없는 독특한 케이스다. 피랍·강요된 생활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특수한 사건이므로 일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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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와 기체 빠른 송환 요구
【북경 로이터 연합=본사특약】중공은 21일 미그19기를 몰고 한국에 착륙한 중공 조종사와 기체를 빠른 시일 내에 송환토록 한국에 요구했다. 중공외교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 첫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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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 40년 한 풀리려나
일제 말기에 강제 징용으로 끌려가 소련 땅에 억류되고 있는 6만 사할린 동포 귀국 문제는 해방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소련의 강경한 태도 때문에 풀어내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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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여객기 피납확인
【모스크바AFP=연합】소련관영타스통신은 25일 소련 안트노프현 여객기 1대가 최근무장범인들에 의해 중공으로 납치됐음을 확인했다. 타스통신은 이 여객기가 진로를 바꿔 중공동복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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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범인신원·납치동기등 "미스터리"|피납 소여객기에 얽힌 몇 가지 의문점
소련안토노프-24 여객기의중공피랍사건은 중공과 소련측의 공식발표에도 불구하고아직도 많은 미스터리에 싸여있다. 원래 공산권의 항공기사고는 진상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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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중공군용기 불시착 사건
8월 하순 주말, 전북 이리시 신흥동 원신홍마을 농수로 제방에 사상자를 내며 내리꽂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중공군용기 불시착 사건. 또 우리영해로 표류해온 중공어뢰정의「긴급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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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망명조종사 어제 자유중국으로
정부는 지난 8월24일 이리에 불시착한 중공군용기 조종사 초천윤(33)을 20일 하오 본인의 희망대로 제3국으로 출국 조치했다. 이여식국방부대변인은 『초천윤의 제3국 출국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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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통신사 송환
정부는 14일 지난달 24일 전북이리시신흥동에 불시착한 중공해군소속 경폭격기의 통신사 유서의(37)를 본인의 희망에 따라 중공으로 출국조치하고 사망한 항법사 손무춘(36)의 사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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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조종사 대만보내기로
정부대변인 이원홍 문공장관은 30일 상오 중공해군 제3폭격사단소속 경폭격기 영공침범 및 불시착사건에 대한 정부의 처리방침을 발표, 『조종사 초는 불시착 직후부터 제3국으로의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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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반환 요청땐 중공과 협상용의
정부고위당국자는 30일 중공경폭격기불시착사건에 대한 정부방침 발표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공측으로부터 기체 및 승무원 송환을 위한 협의제의는 현재까지 없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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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 입각 본인의사 존중
중공기 폭격기 영공침범·불시착사건은 결국 승무원 신병의 분리처리로 정부결정이 내려졌다. 조정사 초천윤은 국제법상의 정치적 동기로 망명한「정치적 난민」으로, 통신사 유서의는 강제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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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계신문은 크게, 중공계는 작게 보도|중공기 불시착 관련
【홍콩=박병석 특파원】홍콩에서 발행되는 대공보·문회보 등 중공계·신문들이「중공군용기 사건」을 신화사와 서방통신을 인용, 1면에 2∼3단 크기로 보도하고 있는데 비해 대만계 신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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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 중공기와 승무원 어떻게 되나|생존자의사 달라 처리결과 주목
중공군용기의 영공침범 불시착 사건은 조종사가 자유중국으로의 정치적 망명을, 통신사는 본국귀환을 희망하는 등 생존자의 의사가 엇갈리고 있어 처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는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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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한적십자대표 기조연설
적십자회담의 목적을 분명히하고 오늘 회의를 진행하자. 우리 쌍방은 14년전 판문점에서 처음 예비회담을 시작할때이미 목적을 뚜렷하게 했다. 이때 내외에 천명한 기본목표는 달라질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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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중공협상에 배신감
【홍콩CNA=연합】북한의 김일성과 그의 아들 김정일은 중공이 표류 어뢰정 송환을 위한한국과의 직접 협상에 성공한 것과 관련, 북한이 중공에 배신당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홍콩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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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금괴밀수관련
자유중국대사관저 관리인으로 금괴밀수에 관련됐던 배범기씨(29)가 30일 하오본국으로 송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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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어뢰정 예인서 송환까지 백40여시간|일괄송환방침 사건첫날 결정된듯
-발생 4일만에 막을 내린이번 중공어뢰정사건의 클라이맥스는 군사적으로는 중공수색군함 3척이 우리영해를 침범했던 23일상오의 4시간, 외교적으로는 홍콩주재 우리총영사관이 신화사통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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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관계 호전전망
【홍콩=연합】홍콩신문들은 27일 한국정부의 중공어뢰정 및 승무원 송환을 서울발 외신등을 인용, 외신면에 크게보도했다. 홍콩의 친중공계 일간지 대공보와 문회보는 로이터통신을 인용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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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영해침범」공식사과
정부는 중공어뢰정과 난동자 2명, 사망자 및 부상자를 포함한 승무원 전원을 당초예정보다 하루 늦춰 28일중에 쌍방 영해간의 중간지점에서 중공당국에 인도, 이사건을 일단락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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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 「빠른타결」인상적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미국의 주요 신문들은 중공어뢰정 사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지않고 있으며 짤막한 사실만 보도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26일「서울측, 선상반란은 비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