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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이들을 절망케 하는 건 사회의 편견
최근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최모(34.여)씨는 아래층 사람과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 위층에서 시끄럽게 했다고 시비를 걸어왔기 때문이다. 최씨는 "아들(6세)이 발달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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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1000만명 … 사회 곳곳 불 밝혔다
중앙일보가 1994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전개해온 자원봉사 캠페인이 만 10년을 맞았다. 자원봉사라는 단어조차 낯설던 시절 '봉사로 기쁨찾자' '나누는 기쁨, 베푸는 보람' 등의 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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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홀로 외출 못하는 노인·장애인 100만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사는 안소열(58)씨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속초 나들이를 다녀왔다. 8년 만의 '화려한 외출'이었다. 안씨는 "세상이 참 많이 변했더라. 바다가 정말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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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90) 서울 강동을 한나라당 윤석용 후보
▶ 윤석용 상세정보 보기서울 강동을에서 한 의원(醫員)이 현역 의원(議員)에게 도전장을 냈다. 주인공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윤석용(53)씨. 강동구 천호 사거리에서 2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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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장애인 시설 배낭여행으로 체험"
"외국 연수 간다는 말에 아내와 아이들이 더 놀랐습니다. 장애우 동료들과 함께 간다고 하니 그제서야 마음을 놓더군요." 서울 송파구청 세무2과 8급 공무원 최우영(39)씨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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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이발 봉사 10년 '가위손 가족'
"더 큰 일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우리 가족이 하는 일은 그런 분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스포츠 센터에서 '행수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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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 "엄마아빠 함께 해요"
지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성내천변. 김민지(일신여중 2)양은 어머니 신희식(41.송파구 석촌동)씨와 함께 김은경(68)할머니를 부축하고 산책길에 나섰다. 김할머니는 양로원인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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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3월 26일
*** 나들이 전문가에게 배우면서 산을 즐기자. 서울 근교 산에서 자연생태와 문화.역사 등을 체험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4월 6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무료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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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백혈병… 구급차서 응시
6일 영상의 포근한 날씨 속에 치러진 수능 시험은 전국적으로 큰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시험장 곳곳에서는 새벽부터 고교 선·후배들이 현수막을 들고 나와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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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꽃동네의'슈바이처'
올해 '서울시민 대상'을 받는 외과의사 장순명(蔣舜明·61·서울 송파구 송파동·사진)씨는 서울대 의대 졸업 이후 34년 동안 자신의 병원을 한번도 가져보지 못했다. 1975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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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설물 불편 고치자
다섯살짜리와 돌이 안된 아이 둘을 가진 엄마다. 어린이 박물관을 찾기 위해 잠실역을 자주 찾는데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타곤 한다. 한데 그럴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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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유소 화장실 31% 불결
서울시내 주유소 화장실의 31%가 청소 상태가 불량하거나 편의용품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근 7백92개의 주유소 화장실을 점검, 2백48곳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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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장애인 주차공간 형식적
나는 1급 지체장애인이다. 이제 관공서나 공공시설에도 장애인 편의시설이 많이 늘었다.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 볼 때 규정에 있으니까 형식적으로 설치해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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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재활센터 서울에 세곳 설립키로
장애인 재활체육센터가 서울 은평구 구산동 등 서울시내 3곳에 설립된다. 서울시는 9일 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은평.노원.강서구에 각각 장애인 체육센터를 만든다고 밝혔다. 강남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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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재활센터 세곳 짓는다
장애인 재활체육센터가 서울 은평구 구산동 등 서울시내 3곳에 설립된다. 서울시는 9일 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은평.노원.강서구에 각각 장애인 체육센터를 만든다고 밝혔다. 강남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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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되자] 자원봉사 축제 참가자 120만명 돌파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시민정신을-' . 제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10월 30일~11월 5일.주 행사일 11월 4일)에 25일 현재 전국에서 개인.단체 합쳐 1백20만명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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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상가 장애인 편의시설 늘린다
"차라리 외출을 안하는 게 낳죠" 장애인 鄭모(32.서울 관악구 신림동)씨는 외출하기가 겁난다. 지난 9일에도 대학 동기 모임때문에 어렵사리 택시를 잡아타고 홍대앞 카페까지 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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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나눔의 사회를 만들자
즐거운 성탄절이 왔다고 법석이 대단하다. 그러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과연 모두에게 즐겁기만 한 성탄절일까? 물론 성탄절이 기막히게 즐거운 사람들도 있다. 백화점을 경영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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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증.뇌성마비 부부 힘겨운 전세집 얻기
"전세집이 널렸는데도 입주자가 장애인이라면 여지없이 거절당했죠. 참 너무들 하더군요. " 서울송파구 거여동사무소 사회복지사 김민숙 (金珉淑.43) 씨는 장애인이 뛰어 넘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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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방이복지관, 원스톱서비스 '장애인 천국'
"고마운 이웃들이 만들어가는 장애인들의 천국. " 뇌출혈 후유증으로 오른쪽 팔.다리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윤소한 (59) 씨는 송파구방이동 '방이복지관' 을 이렇게 부른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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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에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 건립
앞을 못보는 시각장애인들도 자유롭게 축구를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송파구는 국내 처음으로 방이동 성내 빗물펌프장 인근 둔치에 국제규격 (세로 38m.가로 18m)의 시각장애인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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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선도로 포장파손 등으로 곳곳 웅덩이
19일 오후 2시쯤 종로2가 미려빌딩 앞 왕복8차선 도로. 종각에서 종로3가 방향으로 승용차를 타고가던 김용일 (金勇鎰.37.서울송파구방이동) 씨는 갑자기 나타난 움푹 패인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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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대축제 이모저모
중앙일보와 KBS가 주최하는 제4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10월 6~12일)에 학교.사회단체등의 막바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신청자는 2일 현재 1백10만4백38명 (9천6백8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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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동에 잔디볼링장 오늘 개관
론볼링(lawn bowling)장이 공공시설로는 처음으로 송파구오금동 오금공원에 17일 오후3시 문을 연다.현재 우리나라의 유일한 론볼링장은 군시설인 상무체육관안에 있어 일반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