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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묘지·광산에 1600개 상처 안은 백두대간 정맥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➂한남금북·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 정맥 호남정맥이 지나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실고개를 관통하는 도로, 절개지가 생태계를 완전히 단절시킬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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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대안 태양·풍력 … 전국 수십 곳 갈등 중
#7일 오전 전북 고창군 구시포항 앞바다. ‘해상풍력단지 공사 중단’ 등 깃발을 단 고깃배 100여 척이 바다를 메웠다. 해상 시위에 나선 박진구(43)씨는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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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원전’ 막는 ‘친환경’…전국 곳곳에서 신재생 에너지 갈등
7일 전북 고창 ㆍ부안지역 어민들이 해상풍력단지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해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창=프리랜서 오종찬 지난 5일 경북 영천 삼매리. 입구부터 시작해 마을 곳곳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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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 1000명 평균 나이 27세, 심각한 청년문제 외면해 직접 나섰다 … 2022년 대선 후보 내겠다
━ 3월 창당한 청년정당 ‘우리미래’ 공동대표 4명의 포부 청년정당 ‘우리미래’ 4명의 공동대표가 8일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뛰어오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윤·임한결·김소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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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에 짓는 130기 풍력발전소 “환경 파괴” vs “세수 효과” 논란
“풍력발전시설을 건설하면서 산을 대규모로 깎아내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될 것이다.”(풍력단지저지 영양·영덕 공동대책위원회) “풍력발전 사업의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의 신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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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출수록 더 노출되는 법, 일찍 실토하는 게 최선
위키리크스가 미국 외교전문을 폭로한 직후인 2010년 11월 29일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미 국무장관(오른쪽)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왼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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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9)] 쌍둥이에게 공평하게 케이크 나눠주려면
방사성 폐기물을 지하 80m에 자리한 저장고인 사일로에 처분하는 경주 방폐장. 2005년 11월 실시된 주민 투표에서 경북 경주가 주민 투표율 70.8%에 89.5%의 찬성률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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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뜨거운 물로 지역 난방…독일엔 열 샐 틈 없다
베를린의 100번 시내 고속도로변에 위치한 열병합 발전소. 독일에선 기업들도 발전 설비를 만들어 필요한 전력과 열을 자체 조달할 수 있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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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북당진변환소 건축허가 반려 취소하라" 판결
대전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심준보 부장판사)는 28일 한전이 충남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북당진변환소 건축허가 신청 반려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당진시의 건축허가 반려처분을 취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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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골칫거리 까마귀 관광 상품 만드는 울산
월동을 위해 울산을 찾은 떼까마귀들이 일몰 무렵 태화강 일대에서 무리 지어 날고 있다. [사진 울산시]지난 18일 오후 4시30분 울산시 남구 삼호동 와와공원. “까악~까악”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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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송전탑 피해, 실질적인 선하지에 대한 대책이 필요
사유지를 무단으로 고압 송전탑 및 송전선 부지로 사용하는 데에 따른 임료 상당의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을 진행하다 보면 해당 의뢰인들로부터 선하지의 고압 송전탑 및 송전선에서 발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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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요 관리가 더 효과적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현재 우리나라엔 운전 중인 원자로 23기, 건설 중인 원자로 5기, 건설 준비 중인 원자로가 6기에 달한다. 여기에 또 2기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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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원자력발전소 2기 추가 건설 필요한가
논쟁의 초점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엔 원자력발전소 2기를 신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에 원전 추가 건설이 필요한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력 수요 관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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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송전탑 신설 결사반대" …‘제2 밀양’우려
24일 여주시 전북리 주민들이 신경기변전소 후보지 입구에 초소를 세우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초등학교와 마을 바로 앞으로 고압 송전선로가 지나 그렇잖아도 늘 불안한데 마을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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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 110명 구한 홍도 어민 … 학교폭력 해법 찾는 학부모들 … 이들이 바로 '시민'
지난 9월 30일 오전 9시14분, 전남 신안군 홍도 선착장에 사이렌이 울렸다. “유람선이 좌초했다”는 방송이 나온 지 5분여 만에 주민 180여 명이 부둣가에 모였다. 소형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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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 북한 철도망 10구간 나눠 현대화 작업 착수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소련시절부터 쌓여온 북한의 대러 채무 109.6억 달러 중 90%인 90.8억 달러를 러시아가 지난 5월 탕감해 주면서 시작됐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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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5국 에너지 장터서 한국 미래 기술 보여줄 것"
한국전력은 요즘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 12월 전남 나주로의 본사 이전을 앞두고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를 감정가의 세 배인 10조5500억원에 팔게 됐다. 지난해 6년만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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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땅속 고압송전선서 전자파가…
서울시내 땅속을 지나는 고압선에서 위험한 수준의 전자파가 방출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전탑과 연결된 지상 송전선의 경우 행인·주민들과의 거리가 떨어져 있으나 지중화(地中化)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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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소 못 들어온다" 여주·양평·광주·이천 시끌
변전소 설치에 반대해 길을 막고 현수막을 내건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후리 모습. 한국전력에서 현장 실사를 위해 접근하지 못하도록 노인회·부녀회원들이 지키기도 한다. [사진 산북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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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대로 3년 늦게… 밀양 송전탑 69기 6년 만에 완공
경남 밀양 송전탑이 2008년 8월 착공 이후 6년 만에 완공됐다. 한국전력은 23일 단장면 사연리의 99번 철탑을 끝으로 밀양 69기 철탑의 조립을 마쳤다고 밝혔다. 밀양 송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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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한 장에 … 대학가 이념 논란
16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정경대 주변에 대자보 30여 장이 붙어 있다. 지난 10일 이 학교 경영대 주현우씨가 ‘안녕들 하십니까’ 제목의 대자보를 붙인 이후 일주일간 이에 응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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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법' 통과 … 송전탑 관련 손해 보상 길 열려
송전탑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밀양 주민에 대한 보상 규정이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에서 ‘밀양법’으로 불리는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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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환경 친화적 송전탑 개발 서둘러야
민석원순천향대 전기공학과 교수대한전기학회 극저주파 전자계생체영향연구회 위원장 1887년 최초로 경복궁 내 건청궁에 전등을 밝힌 후 126년이 지났다. 이젠 전기 없는 세상은 상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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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송전탑 765kV 송전선로
밀양송전탑은 땅에서 140m나 떠 있는 765kV 전선들이 늘어서 있는 거대한 구조물이다. 세계 최대 규모다. 신고리 원자력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북경남 변전소를 거쳐서 여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