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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700개 산림 잿더미...고성산불 4년 만 피해보상 판결 나온다
2019년 발생한 고성산불 4주기를 맞은 지난 4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춘천지방 법원 속초지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한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중인 이재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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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필살기 숨겨라’…대기업 표절서 살아남는 법 유료 전용
Today’s Topic,빼앗긴 혁신? 단순한 우연? 대기업‧스타트업 아이디어 표절 논쟁 봄 같지 않은 봄입니다. 일교차가 심해 아침저녁의 냉기에 덜덜 떨게 되네요.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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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기는 인도네시아 섬 주민 4명, 스위스 시멘트 회사에 손해배상 기후 소송
인도네시아의 파리(Pari) 섬 주민 4명이 세계 최대의 시멘트 업체를 상대로 기후변화의 책임을 물어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에 나섰다. 해수면 상승으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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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억 배상" 스타벅스, '짝퉁 스벅'에 승소했다
스타벅스에 3배 배상할 것 지난 13일, 장쑤성(江苏省) 우시(无锡) 중급인민법원은 1심에서 '짝퉁 스타벅스 커피'를 판매한 기업에 피해액의 3배인 2172만위안(약 3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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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행사 취소, 대관료 어찌하리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산업계 전시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의 한산한 모습.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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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에도 환불 없다"…코로나로 행사 취소해도 대관료 못 돌려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홀 입구에 제37회 베페 베이비페어 취소를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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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 551억이라는 정부…배상액 9조라는 대책본부
“지열발전소가 2017년 11월 포항 지진에 영향을 줬다”는 정부 조사연구단의 결과가 나오면서 주민 피해 보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법적인 피해 보상 절차가 복잡한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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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지속됐던 가격담합 집단소송 기각
한국 라면업체들을 대상으로 5년 간 지속됐던 가격담합 집단소송이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샌프란시스코연방지법 배심원단은 지난 17일 농심과 오뚜기를 상대로 제기된 가격담합 집단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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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 돈을 갖고 튀어라' 삼성증권 직원 횡령죄 처벌 받을까
삼성증권에 대한 규제와 공매도 금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에 9일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사진 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처] ━ '삼성증권 사태', 애널리스트·법인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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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9개월까지 무료 예방접종 … 당구장서도 담배 못 피워
올 하반기부터 무료로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에서 생후 59개월 이하 어린이로 확대된다. 유산했거나 이미 출산한 임산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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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파문, 징벌적 손해보상제 도입되나] 옥시의 모국 영국에선 250년 전에 시행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집단소송과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5월 12일 검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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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설비 고스란히 빼앗길 판…국가 상대 소송할 것”
개성공단은 이제 양쪽 당국으로부터 완전히 사망선고가 내려진 게 아닙니까. 국가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하겠습니다.”11일 오후 6시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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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좋은 개살구’ 소비자 집단소송의 허와 실…우는 소비자의 주머니 속 동전까지 빼먹나
시대에 따라 소비자 집단소송의 형태와 규모가 급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지역 단위로 소송이 제기됐지만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부터 온라인을 통해 대형화한다. 2000년 2월 수원역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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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악의 순간, 찌푸려진 눈살 … 펴지지 않던 그때
①“판결은 즉시 집행되었다.” 12월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면 기사. 제목은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의 폭발. 만고역적 단호히 처단’이었다. 만고(萬古)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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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마루로 연매출 40억원 … "신품종 개발 세계 입맛 잡겠다"
권경열 ㈜뜰아채 대표가 자신의 농가 생육실에서 머쉬마루 버섯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버섯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40억여 원의 연 매출을 기록하는 권경열 ㈜뜰아채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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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에 뿔난 환자들 "더 낸 약값 2조 내놔라"
의약품 리베이트 논란에 환자와 소비자단체도 가세했다. 리베이트로 비싼 약값을 지불해 손해를 입은 만큼 해당 피해를 보상해달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제약사들이 의사들에게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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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태안 기름 유출 7341억 배상”…주민 “5년 기다렸는데, 실망스럽다”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피해 주민들에 대한 배상 결정을 내린 16일 소원면 모항의 한 횟집에는 재판 결과에 항의의 표시로 2월까지 휴업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태안=프리랜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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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에어백 허위광고 배상 판결
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박형순 판사는 김모씨 등 27명이 “카니발 차량의 1~3열 커튼에어백 기본 장착 광고를 보고 차를 구매해 손해를 봤다”며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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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당국 직무유기가 부른 CD금리 왜곡 사태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왜곡의 파장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CD금리에 연동된 대출과 파생금융상품이 당초에 알려진 규모를 훨씬 넘어서고, 기준금리 왜곡으로 인한 피해액도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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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정전도 11조 피해…사상 첫 블랙아웃 ‘연습경보’
“예비전력이 140만㎾로 떨어졌습니다. ‘경계’ 단계를 발령합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 수급상황실. 남호기 이사장에게 가상의 긴급 보고가 전달되면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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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징벌적 배상
함무라비 법전(Code of Hammurabi)은 기원전 1750년께 설형문자로 쓰인 성문법(成文法·written law)이다. 고대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왕이 메소포타미아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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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안면송’ 곤파스에 당했다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명품 소나무로 꼽히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안면송(松)과 보령시 보령시 외딴 섬인 외연도의 천연기념물 상록수림이 큰 피해를 봤다. 충남 태안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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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재미있는 잡초 이름의 유래
밟아도 밟아도 죽지 않고 또 자라나는 생명력의 대명사, 잡초(雜草ㆍweed). 끈질긴 사람을 두고 ‘잡초 같다’고들 합니다. 필요 없는 것을 가리켜 잡초라고 부르기도 하죠.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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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일본 … 해수면 38cm 높아져 137만 명 침수 피해
서기 2100년의 일본. 여름철에 35도가 넘는 날이 급증해 열사병과 고온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사람이 100년 전의 5배로 늘었다. 일본의 평균기온은 무려 4도 이상 높아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