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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이 레드라인 넘으면 중국은 대북 송유관 잠가야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자제하라는 국제사회의 경고를 비웃듯 어제 미사일을 또 쐈다. 그것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한국 도착 9시간 전에 이뤄졌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이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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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기후변화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국 트럼프
새벽 세시, 눈을 뜬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헛수고다. 일손이 안 잡히는 날들의 연속이다. 국내 발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 미국 발 대선의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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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중국 국민은 안전한가
중국의 관료나 학자들은 대체로 언변이 좋다. 북핵을 둘러싼 한반도, 동북아 정세를 (아주 자유롭게는 아니어도) 얘기할 때 ‘의외로 거침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미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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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재난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현대사회는 재난이 일상화된 사회다. 기본적인 자연 재난 위에 인적 재난 및 사회적 재난도 증가하고 있으며, 재난의 성격이 점차 대형화·복잡화·국제화되고 있다. 전기 기반 위에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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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중국 국민은 안전한가
중국의 관료나 학자들은 대체로 언변이 좋다. 북핵을 둘러싼 한반도, 동북아 정세를 (아주 자유롭게는 아니어도) 얘기할 때 ‘의외로 거침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미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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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유관에 구멍 뚫어 8억2000여만원 경유 훔친 일당 구속
울산 남부경찰서는 8일 땅굴을 파고들어가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8억2000여만원 상당의 경유를 훔친 혐의로 김모(47)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9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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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석유 7공주’ 힘 잃은 지 40년 … 이번엔 OPEC?
다시 ‘죽음의 골짜기(Death Valley)’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일(현지시간) 배럴당 39.94달러에 거래돼 또 30달러대에 진입했다. 올 8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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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죽음의 골짜기'…흔들리는 55년 석유 카르텔
다시 ‘죽음의 골짜기(Death Valley)’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일(현지시간) 배럴당 39.94달러에 거래돼 또 30달러대에 진입했다. 올 8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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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택배, 공중 셀카, 음식 서빙 … 배달 유비쿼터스 시대 온다
관련기사 소리 없는 암살자 … 미군 핵심 전력 “3년 내 7000여 업체 뛰어들 것”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가이드라인에 대해 “드론의 대중화 시대를 예고하는 획기적인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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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큐브 오피스텔, 임대료 월 90만원 2년간 확정 보장
연이은 대기업 입주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확보된 판교신도시에서 판교 큐브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에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1.5룸 7개 타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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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금속공장 폭발사고
적어도 68명 사망 … 부상자는 180명 넘어 2일 중국 장쑤(江蘇)성 쿤산(昆山)시의 한 금속공장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해 68명 이상이 숨졌다. 이날 중국 언론들은 “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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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금속공장 폭발사고
2일 중국 장쑤(江蘇)성 쿤산(昆山)시의 한 금속공장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해 68명 이상이 숨졌다. 이날 중국 언론들은 “쿤산시 개발구에 있는 도금업체인 중룽(中榮)금속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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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기업 경영 화두 ··· 장기적인 ‘이윤 창출’로 봐야”
[권동일 교수] 금속을 파괴하지 않고 강도와 피로도 등 특성을 측정하는 기술을 독보적으로 개발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 기술은 국제표준으로 자리잡아 금속 특성측정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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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건 현실이 아냐” … 케냐 송유관 폭발 120명 사망
12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산업단지 룽가룽가에서 석유 송유관이 폭발해 최소 120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쳤다. 빈민촌으로 연결되는 송유관에서 휘발유가 새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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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 새는 기름에 깜짝! 겁먹은 송유관 절도범
“송유관에 설치한 밸브 틈새에서 기름이 계속 새 나왔습니다. 폭발할 것 같아서 겁이 났습니다.” 대형 송유관을 뚫어 기름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우모(51·부산시 만덕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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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대사관 겨냥 소포폭탄 잇따라
그리스 경찰 대테러 부대 요원들이 2일(현지시간) ‘아테네발 소포폭탄’ 용의자를 아테네 검찰청사로 이송하고 있다. [아테네 AP=연합뉴스]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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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알카에다 테러,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예멘에서 운영 중인 송유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서울에서 개막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불과 아흐레 앞두고 일어난 일이다. 이슬람 과격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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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예멘 한국 송유관 테러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예멘 남부 샤브와주의 석유탐사 4광구 파이프라인이 2일 폭탄 공격을 받아 파손돼 시커먼 연기를 내뿜고 있다. [아타크 AFP=연합뉴스] 예멘 남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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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 … 소포폭탄 … 알카에다 전 세계 동시다발 테러
예멘 경찰 특공대가 2일(현지시간) 수도 사냐에서 기관총으로 무장한 채 경계를 서고 있다. 예멘 군 당국과 미군은 합동으로 한국석유공사 송유관 폭발 사건이 일어난 샤브와주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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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원유 유출’ 국내 업체에 불똥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의 송유관 원유 유출사고로 다롄 근해의 해양오염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중국 당국이 기름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다롄항을 봉쇄해 항구 기능이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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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롄서 송유관 연쇄 폭발로 원유 대량 유출 … 서해 오염 우려
16일 오후 발생한 대규모 송유관 폭발사고로 새어나온 기름띠가 18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앞바다를 뒤덮고 있다. 이번 사고로 주변 바다 50㎢가 기름에 오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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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안전문제 무시하고 시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만 원유 유출 피해 지역인 루이지애나주 포트 포천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포트 포천 AP=연합뉴스] 멕시코만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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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북핵실험 분노폭발…직접 제재 나서나
중국이 북한의 2차 핵실험 실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직접 대응할 지 여부에 세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제재 결의안을 준비 중에 있고, 미국이 북한에 금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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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물가 12.5% 급등
7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또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는 기업 간에 거래되는 도매가격을 기준으로 삼는다. 1~2개월 지나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앞으로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