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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매년 5월 소파 방정환 선생으로 깜짝 변신하는 신효철씨 사연
지난달 30일 대구 중구 종로초등학교. 중절모에 보랏빛 두루마기를 입은 중년 남성이 학교 안으로 들어섰다. 명절도 아닌데 두루마기를 차려입은 남성의 등장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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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설민석, "민족대표 33인 룸살롱에서 낮술" 발언으로 고소 당해
“3ㆍ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이 룸살롱에서 낮술을 마셨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스타 강사 설민석씨가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은 민족대표 33인 유족회(회장 정유헌) 회원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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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선관위 ‘문재인 비방’ 신연희 구청장 조사 外
선관위 ‘문재인 비방’ 신연희 구청장 조사 중앙선관위는 22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방,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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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덕 선생, 3월의 독립운동가
권병덕 선생 국가보훈처는 3·1 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청암 권병덕(1868~1943·사진) 선생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청주 출신의 권 선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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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성고, 독도 탐방 뒤 위안부 성금 본지 기탁
개교 110주년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 보성고 교우회.서울 보성고등학교 교우회(회장 정재영)가 개교 110주년을 맞아 지난 19~21일 교우·재학생·교사 110명이 참가하는 독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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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3·1운동 100주년 사업 범종교적 추진
민족종교인 천도교가 ‘3·1운동 정신 되살리기’에 나섰다. 2019년이면 100주년을 맞는 3.1절의 의미를 지금의 ‘시대정신’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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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북한산둘레길 1코스
l 1000그루 넘는 솔 향 솔솔~ 독립운동 역사의 향기도 넘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koreatrails.or.kr·이하 걷기여행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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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물질·성공주의, 가장 큰 피해자가 어린이
“‘어린이를 때리지 마라’와 ‘사람은 곧 하늘이다’는 서로 통한다.” 27일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천도교 박남수(사진) 교령은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올해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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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가르치는 유관순, 우리 정부는 왜 헌화도 안 하나
서대문형무소 수감 당시 유관순 열사의 수형자 기록표. 유 열사는 투옥 이후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순국했다.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이혜훈(51·아래 사진) 전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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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과서보다 못한 유관순 교육, 부끄러운 일”
이혜훈(51)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25일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이하 유관순사업회) 21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유관순사업회에서 여성 회장이 탄생한 것은 1947년 발족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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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너무 모른다
일본 나라여자대학 나카쓰카 아키라 명예교수. 1960년대 청일전쟁 연구를 시작으로 근대 한·일관계사에 천착해 왔다. 일본의 조선 식민지배 책임을 추궁하고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을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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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3·1 독립선언의 정신과 동아시아 평화' 주제로 강연 개최
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는 28일 오후 서울 경운동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일본 나라여자대학 나카츠카 아키라(中塚明) 명예교수 초청 기념강연을 개최한다. ‘3·1 독립선언의 정신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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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북구, 내일 순국선열 합동진혼제
강북구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수유동의 이준 열사 묘역에서 ‘순국선열 합동 진혼제’를 개최한다. 북한산에 안장된 이준 열사와 손병희·이시영·신익희·김창숙 선생 등 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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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앞에서 짝짜꿍’납북 작곡가 정순철 노래비 건립
충북 옥천의 정순철기념사업회 유정현 회장(왼쪽)과 조정아 사무국장이 옥천문화예술회관 앞에 설치된 짝짜꿍 노래비 앞에서 선생의 업적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빛나는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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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공단의 추억, 서울 문화유산 된다
한국 경제 성장을 일군 1960~70년대 구로공단의 모습. 서울시는 구로공단 등 한국의 근현대사 유산을 교육·문화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앙포토] 서울 강북구 우이동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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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메운 600여 학생·주민 “만세!” 그 날의 함성 들리는 듯
4일 아산시 선장면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1919년 4월 4일 주민 약 200여 명이 선장장터에서 시위를 벌이고 헌병주재소를 습격한 독립운동 사건을 재현한 것이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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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민족대표는 ‘33인’ 아닌 ‘48인’이었다
무단통치에 대한 반발과 고종의 인산이 겹치면서 3·1운동은 전 민족적 거사가 되었다. [그림=백범영 한국화가, 용인대 미대 교수] 노론 당수 이완용이 일진회의 이용구·송병준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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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저널리즘] 친일파 얼굴에 침뱉어 기생의 우상이 된 중국여인
3.1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후 지병으로 숨진 천도교 3대 교주 손병희 선생의 곁을 끝까지 지킨 주옥경이라는 여성이 있다. 그는 손 선생이 감옥에 들어갔을 때는 음식 수발을 위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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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소장의 한국 자동차 비사(秘史) ⑦ 민간인 자가용 오너 1호
1915년쯤 의암 손병희 선생이 타고다니던 자동차. 귀족이 아닌 민간인으로서 처음 자가용을 이용했다. 왕족이나 귀족의 전유물이었던 자동차는 1915년을 넘어서자 부호·지주·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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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3·1운동의 이면
3·1 운동 주도 인물들은 천도교 대표 손병희(孫秉熙)와 기독교 대표 이승훈(李昇薰)을 제외하면 그다지 명망이 높다고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구(舊) 대한제국의 명사들을 끌어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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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4만여 명 배출한 동덕여자중·고 여성 리더의 산실
동덕여자중·고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동덕여중·고는 1908년 춘강 조동식 박사가 서울 안국동의 초가집에서 ‘동원여자의숙’이라는 이름으로 학생 6명을 가르친 데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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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머무는 공간 서울 천도교 중앙대교당
관련기사 사람이 하늘인 세상 열던 곳 식민지 시대 민족문화의 산실 의암 손병희 선생은 3·1운동 전에 500만원(2000억원 상당)을 모금했다. 교당 건립이 명분이었지만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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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에서 만나는 44인의 동상
서울 세종로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우뚝 서 있습니다. 오른손에는 길이가 2m 나 되는 칼이 들려 있지요. 장군이 한산도대첩 당시 칼을 벽에 걸어 두고 바라보며 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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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희, 모금운동,수련회 통해 10년간 거사 준비
3·1운동은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에 서명함으로써 시작됐다.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3·1운동 직후부터 민족대표들의 위상을 깎아내리고 진실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