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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당 간부에겐 총알보다 더 무섭던 장칭의 심야 호출
중앙 문혁소조 부조장 시절인 1967년 11월 4일, 홍위병들에게 둘러쌓인 장칭. 텐안먼(天安文) 성루로 추정. [사진 김명호] 1976년 10월 6일 밤, 중공 원로들이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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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주세요” … 손바닥 대니 5초 안에 은행 계좌서 결제
관련기사 영화 속 얼굴 인식 장면, 페이스북서 현실화 눈앞 “손가락 안 대는 지문 인식, 멀리서도 가능한 홍채 인식 연구 활발” 매회 최첨단 무기기술을 선보여 왔던 007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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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스마트폰도 위치 추적 … 여객기 왜 못 찾나
지난 2009년 대서양에 추락한 에어프랑스 447편의 꼬리 부분. 이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찾는 데 약 2년이 걸렸다. [중앙포토]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8501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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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26년 전 '백 투 더 퓨처 2'가 꿈꾼 2015년, 얼마나 실현됐나
그날이 왔다. 26년 전인 1989년 개봉 영화 ‘백 투 더 퓨처’ 2탄이 꿈꿨던 그 ‘2015년’ 말이다. 뉴스위크 등 미국 언론들은 정초에 기다렸다는 듯이 영화 속 미래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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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UHD TV 내고 LG는 G플렉스2 공개
이번 CES 2015에서도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들이 대거 출격한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차세대 전략폰인 LG ‘G플렉스2’를 깜짝 공개했다. 2013년 세계 최초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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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주원장 시대, 반복되는 토사구팽(兎死狗烹) 의 비극
“키가 크고 시커먼 얼굴에 광대뼈가 솟았으며, 주먹코와 큰 귀에 눈썹이 짙고 큰 눈망울에다 턱이 이마보다 앞으로 더 튀어나왔다. 정수리에도 뼈가 마치 작은 언덕처럼 솟아있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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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누군가는 보고 있다
강갑생JTBC 사회 1부장 이달 초 영화를 한 편 봤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동체시력이란 특이한 능력을 가진 남자가 주인공이다. 그는 순식간에 움직이는 물체를 기막히게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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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 와요] 영화 '에코' 리뷰
“Beep” 입으로 “삐-”소리를 내자 미사일처럼 생긴 고철 덩어리가 갈라집니다. 틈 사이로 나온 푸른 빛이 아이언맨의 아크 원자로를 보는 것 같습니다. 빛을 내는 주인공은 고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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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딱지 능력자, 엄마는 투호 에이스 미션별로 승률 높일 선수 찾자
풍성한 한가위, 오랜만에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하지만 엄마들은 일 하느라 바쁘고, 아빠들은 TV 보느라 늘어지고, 아이들은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린다면 의심해 보자. 이럴 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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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전 대사 회고록 한국 관련 부분 발췌 요약 … 이후락의 김일성에 대한 평가
1982년 5월, 뉴질랜드 웰링턴을 방문한 조지 H W 부시 부통령 일행. 당시 그레그는 백악관 NSC(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자격으로 부시를 처음 수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피트 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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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앵글로 관찰한 진중권 - ③
진중권은 여성중앙 3월호 강용석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족사와 생활모습을 공개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한참 조종사 얘기를 나누다 보니 진중권의 가족이 궁금해졌다. 진중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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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앵글로 관찰한 진중권 - ③
진중권은 여성중앙 3월호 강용석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족사와 생활모습을 공개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한참 조종사 얘기를 나누다 보니 진중권의 가족이 궁금해졌다. 진중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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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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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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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숭례문, 문화재 복원의 반면교사 삼아야
이승호사회부문 기자 “숭례문 관련 현장취재와 자료요청에 대해 12월 31일까지 자체감사, 조사, 현장점검 등을 위해 전면 불허함을 알립니다.” 지난달 13일 문화재청은 출입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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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이 예산, 뿌린 대로 못 거둡니다
오리무중(五里霧中)·연목구어(緣木求魚)·과유불급(過猶不及)….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 낸 돈으로 편성하는 내년 예산안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불투명·비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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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때려 숨지게 한 새 엄마…뒤늦게 드러난 '두 얼굴'
8살 초등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비정한 새 엄마, 그의 이중적인 행동이 드러나 더욱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새 엄마는 죽도로 딸의 손바닥과 머리를 때린 것은 물론, 집에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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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비행선 띄워 북한 군 손바닥 감시
북한의 황해도 서해 지역 수십㎞ 내륙까지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전술비행선이 올 하반기 백령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8일 “수㎞ 상공에서 특수 장비들을 탑재해 북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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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여러 개보다 대학 하나 접수하는 게 낫다"
지방 조직폭력배들이 지역 대학·전문대 캠퍼스에 속속 입성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입학해 총학생회장에까지 당선되고 있다. 학력을 높이고 통솔력과 조직운영 능력을 키우려는 목적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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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이탈, 음주운전 경고 … 최첨단 ‘컨셉트카’ 선보여
현대자동차는 8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벨로스터 터보 등 컨셉트카를 전시하고 미래 스마트카에 적용될 신기술을 선보였다. [사진 현대자동차] 파란 타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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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김정은 30㎝ 움직임까지 정밀감시 가능
노스럽 그루먼사가 제작한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 ‘글로벌호크’가 도입되면 휴전선에서 평양 인근 지역까지 배치된 북한군의 동향을 정밀 감시할 수 있게 된다. 20㎞ 상공에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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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칼럼] 낙선자를 위하여
김수길주필당신은 승복 연설 원고를 준비하셨습니까. 정성 들여, 진정을 담아, 글 한 줄 단어 하나까지 세심히-. 당신은 지금 대한민국 역사의 가장 중요한 시점에 가장 중요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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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안보 위협하는 대북 정보 실패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스물여덟 살의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 것이다. 측근들과 ‘은하-3호’ 로켓 발사의 성공을 자축하며 박장대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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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뮤직비디오 사전 등급분류 바람직한가
뮤직비디오에 대한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사전 등급 분류 제도가 지난달 시행에 들어갔다.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뮤직비디오가 선정적·폭력적이어서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