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78] 중국근현대 당찬 귀부인 주밍, 남편 린보취 급서하자…
1. 1949년 10월 1일 오후 3시, 중앙 인민정부 비서장 린보취(오른쪽 다섯 번째 안경 쓴 사람)가 주재한 개국대전(開國大典)에서 신 중국을 선포하는 마오쩌둥. 오른쪽 두 번
-
長征 때도 책 안 놓은 둥비우 여전사들에게 고전·시 읽어줘
1 한 화가가 독서에 열중하는 둥비우의 모습을 화선지에 담았다. 둥비우(董必武·동필무)는 다른 혁명가들과 달랐다. 청년시절, 누구의 가르침이나 영향을 받은 적이 없었다. 둥비우보
-
[인사] 중앙미디어네트워크 外
◆중앙미디어네트워크◆㈜보광▶솔루션팀장 신철욱▶회원관리팀장 박경용▶지역영업팀장 정묘상▶총무지원팀장 이정림◆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최남호▶지역발전위원회(정책총괄국
-
[백가쟁명:유주열] 위안스카이(袁世凱)와 중난하이(中南海)
4.13 총선이 끝난 후 어느 모임에 나갔다. 모두들 새누리당의 패인(敗因)에 대해 한마디씩 하면서 대통령의 소통부족이 총선에서 패배를 가져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다.반면에
-
[간추린 뉴스] 중국 법원, 동성결혼 관련 소송 기각
13일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인민법원은 쑨원린(孫文林·27) 등 남성 2명이 동성 간 결혼 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시 공무원의 처분을 무효화해 달라고 청구한 재판에서 원
-
커피 자판기, 초·중·고에 설치 금지
앞으로 초·중·고교 학교 안에 커피 자판기 설치가 제한되고, 열량·나트륨과 함께 설탕 함유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식품군(群)이 늘어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이 같은 내
-
[단독] 엄마·아기 각방에서 한방으로…산후조리원 바꾼다
서울 강서구 산후조리원에서 산모 홍인선(36·영등포구)씨가 아들을 돌보고 있다. [사진 오종택 기자]지난달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선 간호사 한 명이 갓
-
[간추린 뉴스] 식약처장에 손문기 차장 승진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에 손문기(53, 서울·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임명했다. 경기고와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손 신임 처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
박 대통령, 식약처장에 손문기 現 차장 승진 임명
손문기(53) 식품의약품안전처장.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에 손문기(53) 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승진 임명했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책
-
공산당 23세 최연소 정치국원 자리에 오른 런비스
2 장정 도중 허룽(왼쪽 첫 번째), 관샹잉(關向應·오른쪽 두 번째) 왕쩐(王震·앉은 사람) 등과 함께 한 런비스(맨 오른쪽). 1935년 8월, 후난(湖南)성 펑( )현. [사
-
조각품 ‘수조원’은 신중국 문화폭력의 결정판
‘수조원(收租院)’ 국부(局部). 구넝산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노인을 후려치는 마름의 모델이 됐다. [사진 김명호] 중국 홍색예술의 경전인 ‘수조원(收租院)’은 신중국 문화폭력의
-
중국 문화폭력의 결정판으로 떠오른 수조원
중국 홍색예술의 경전인 ‘수조원(收租院)’은 신중국 문화폭력의 결정판이었다. 1950년대 말, 정치폭력이 난무했다. 예술계는 한술 더 떴다. 창작을 중요시하던 사람들이다 보니 뭐가
-
“대통령이 직접 나서라 인구 5000만 넘어야 내수시장 제대로 돌아”
몽골 ‘영웅엄마 2호’ 훈장 가족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걸구(區)의 단독주택에 사는 에네비스(45·뒷줄 가운데)· 오간치멕(40·여·앞줄 왼쪽) 부부와 자녀들. 몽골은 아이 4명을
-
“동래역 무궁화호 다시 서게 해달라” 소송 낸 주민들
부산 동래구 주민들이 동래역에 정차해온 무궁화호를 되살리라는 소송을 제기한다.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동래역의 여객 업무가 중단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주민들은 “잘못된
-
‘시마’ 회담에도 국민당 후보 고전 첫 미혼 여성 총통 탄생 초읽기
1 차이잉원 대만 민진당 총통 선거 후보가 지난달 출간한 책 『잉파이(英派)』가 타이베이 정치대 부근 서점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2 낙마한 훙슈주 후보를 대신해 ‘구원투수’
-
“한국, 햄·고기 우려 수준 안돼 … 10~30대 소비 증가는 문제”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햄·소시지 등 가공육과 쇠고기·돼지고기 등 붉은색을 띠는 고기를 발암물질로 분류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재 한국인의 섭취량은 우려할 정도가 아니다”고
-
구웨이쥔, 베이징 접수한 장제스 피해 국외 탈출
어떤 정권이 들어서건 외교는 구웨이쥔(왼쪽 다섯 번째)의 몫이었다. 구웨이쥔의 생일 잔치에 초청받은 쑹쯔원 형제들. 1946년 뉴욕. [사진 김명호] 상하이 시절의 황후이란. [
-
[인사] 기획재정부 外
◆기획재정부▶재정관리총괄 김재신▶사회재정성과 정희갑▶회계결산 김대현◆식품의약품안전처▶차장 손문기◆통계청▶사회통계기획과장 윤연옥▶대변인 손영태▶운영지원과장 임병권▶창조행정담당관 이호
-
[해외대학리포트] 홍콩대, 세계 경제 중심에서 글로벌 인재 키운다 … 등록금은 영미 절반
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진학
-
미국의 銀 값 인상, 만주국과 조선은행 뒤흔든 나비효과
189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공화당 맥킨리 후보의 포스터. 경제번영과 사회발전을 위해 금본위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즘 중국은 자주 세계를 놀라게 한다. 기준금리와 지
-
외교 달인 구웨이쥔 ‘여성 외교’ 실력도 발군
1947년 10월 펑위샹(馮玉祥)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모인 콜럼비아대학의 중국 유학생들. 구웨이쥔은 1910년 탕샤오이의 방문 때와 비슷했다는 회고를 남겼다. [사진 김명호]
-
구웨이진, 방미길 오른 탕샤오이와 운명적 조우
1947년 10월 펑위샹(馮玉祥)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모인 콜럼비아대학의 중국 유학생들. 구웨이쥔은 1910년 탕샤오이의 방문 때와 비슷했다는 회고를 남겼다. [사진 김명호]지
-
탕샤오이 의심하던 장제스 “변절하면 제거하라”
은퇴 후 골동품 수집과 낚시를 즐기며 유유자적하는 탕샤오이. 1923년 봄, 주하이(珠海)의 궁러위안(共樂園). [사진 김명호] 공짜나 뇌물은 말할 것도 없다. 적당히 즐기는 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탕샤오이-일본군 접촉에 장제스 "제거 준비 서둘러라"
공짜나 뇌물은 말할 것도 없다. 적당히 즐기는 거야 뭐랄 사람이 없지만, 술이건 도박이건 명품 수집이건 너무 밝히다 보면 허점이 보이기 마련이다. 망신은 기본이고, 비명횡사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