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굳세어라 유승민, 철회하겠다”
지난해 4월 25일 JTBC 주최 TV토론회에 앞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자신의 기호를 손가락 수로 내보이고 있다. [국회사진기
-
수염 깎고 '멀티 홈런' 기록한 에릭 테임즈
수염을 정리한 테임즈. [AP=연합뉴스] 턱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수염을 자르고 첫 홈런을 터뜨렸다. 테임즈는 18일 미국 위스콘
-
79세 현역 주방장 “60년째 오늘도 나는 갈비를 굽는다”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조선옥 ‘종신’ 주방장 박중규옹 ━ 80년 역사의 갈빗집 '조선옥'의 소갈비 한 접시. 조선옥 갈비는 한쪽만 고
-
한화 주전 유격수 하주석 "올해 목표는 130경기, 20홈런"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 대 넥센의 경기. 한화 하주석이 5회말 2사 1루에서 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를 향해 뛰고 있다. [연합뉴스] '유
-
한국하키, 불과 20년전 캐나다 피자배달원팀에 1-8로 졌었다
18일 오후 강릉시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예선. 한국 골리 맷 달튼이 캐나다 선수에게 깔려 괴로워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
시간을 만지다
살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기게 마련이다. 작년 독일 출장 도중 갑자기 오른쪽 눈이 검정 커튼을 두른 듯 컴컴해졌고, 불과 몇 시간 만에 앞이 보이지 않게 됐다. 평소 특별한
-
태극기 → 러 3색기 → 오륜기 … 기구한 빅토르 안
안현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로고. 태극기, 트리콜로르(러시아 3색기), 그리고 … 오륜기. ‘쇼트트랙 천재’ 빅토르 안(32·러시아·한국명 안현수)은 자신의 스케이트
-
[이택희의 맛따라기] 먹는 것은 뭐든지 음료로 만든다…베버리지 컨설턴트 김영하씨
토탈 음료 컨설팅을 하는 사람은 국내에 자신뿐이라고 자부하는 김영하씨와 잠시 앉아 있으면서 9가지 음료 만드는 걸 보고 직접 마시면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설명을 들었다. 저녁
-
벌떼군단 뚫은 손, 또 꿀맛 같은 골맛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은 독일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펄펄 난다. 22일 챔스리그 경기에선 상대 수비수 라파엘 게레로를 피해 ‘손흥민존’이라고 불리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감
-
‘민족의 재간둥이’는 통일보다 평화라 말한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작가 황석영의 집필실 양옥의 2층 방 두 개를 터 만든 황석영 작가의 집필실. 그림 왼쪽은 서가와 손님 맞이 공간이고 오른쪽에는 컴퓨터와 각종 자료가 정
-
버려지나 했던 버나디나 “요즘 공이 수박만하게 보여요”
한국야구에 적응하면서 KIA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는 버나디나. [연합뉴스] 더 샤크(the shark·상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33·네
-
'깨어난 곰' 두산, kt 꺾고 6연승 질주
잠자고 있던 곰이 깨어났다. 후반기 두산의 기세가 무섭다. 두산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이기고 6연승을 달렸다. 2위 NC와의 승차
-
[김식의 야구노트] 실수하면 안아준다, 호랑이 춤추게 한 ‘김·동’ 리더십
김기태 KIA 감독(오른쪽)은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외국인 투수 헥터가 이길 땐 손가락을 하늘로 치켜올리는 세리머리를 함께 한다. [중앙포토] KIA는 지난 8일 수원 k
-
"대선 때 홍준표 찍었냐구요? 고건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예~예~"
tvN 'SNL 코리아'의 대표코너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이하 '미우프')은 정치권 이슈를 가요계에 빗대 풍자하는 정치풍자극이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아이돌센터 선
-
[한 끗 리빙]안 쓰는 화장품 활용편 ①10분이면 섬섬옥수로 변신하는 10분 손 관리법
규모가 크든 작든 살림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손이 거칠어진다. 청소·설거지·물건 정리 등 모든 게 손으로 일일이 해야하는 일이다보니 집안일 좀 했다하면 손끝이 갈라지고 손등은
-
한국이 세계 1위, 도시 중엔 서울시가 세계 3위인 이것
국제도시 서울이 세계 대도시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분야는 뭘까. 인구 수로는 세계 7위권인 서울시가 세계 3위에 오른 것은 바로 국제회의다. 서울시가 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
손흥민 20호골...차범근 넘은 한국인 시즌 최다골 기록
레스터시티전에서 나란히 골을 넣은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 [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이 시즌 20호 골을 넣으며 역대 한국 선수의 유럽축구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토트
-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은퇴, 소속팀 수원도 수용
수원 삼성 베테랑 수비수 이정수가 시즌 도중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골 넣는 수비수'로 명성을 떨친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베테랑 센터백 이정수(37)가 축
-
리카드 부상, 김현수 플래툰 벗어날 기회 잡을까
9일 뉴욕 양키스전 7회 초 역전 결승타를 날리는 김현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트위터] 플래툰(platoon). 소대를 뜻하는 군대 용어에서 비롯된 단어로 특정 포지션에 여러 명
-
31년 전 ‘차붐’ 그 이상을 바라본다, 흥이 난 한국 축구
8일 왓포드전에서 첫 골을 터뜨린 뒤 관중석을 향해 포효하는 손흥민. 그는 차범근의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19골) 경신에 도전한다. [런던 AP=뉴시스] “경기할
-
4월 제주 꽃길 걸어요···이 봄 놓치면 안 되는 제주 관광지 10선
4월 제주에는 왕벚나무에 꽃이 만발한다. 제주의 4월은 천지가 꽃밭이다. 겨우내 붉게 빛나던 동백꽃이 끝을 향해 갈 즈음 벚꽃이 하늘에서 꽃비를 뿌리고 바닥에는 유채꽃이 노란
-
[매거진M] '힘쎈여자 도봉순', 괴력의 귀요미
박보영은 ‘귀여움’이란 단어의 현신으로 받아들여지는 배우다. 일명 ‘멍뭉미’라 불리는 강아지상 외모와 경쾌하고 다정한 목소리가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아주 오랫동안 ‘국민 여동생’
-
‘퍽’ 많이 그리웠죠, 의사 가운 잠시 벗은 미국 명문의대생
미국 컬럼비아 의대 대학원생 '캐롤라인 박'(한국명 박은정·28)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합류해 평창올림픽 출전 위해 의대 대학원 휴학한 뒤 2015년 귀화했
-
[매거진M] "보고서가 개판이네" 훈계하는 상사에겐?
사진=정경애(STUDIO 706)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어지던 어느 날, SNS에서 어떤 그림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다. 공공기관 캠페인 삽화에서 볼 법한 반듯한 남자가 사무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