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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지난해 北 무역규모 1/4 토막 났다…中 교역도 74%↓
북한 김정은이 지난달 노동당 중앙위원회를 열고 경제와 인민 생활 관련 문제를 지적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전년(2019년)의 4분의 1 토막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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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부동산·방역 국민 탓할 거면 차라리 국민에 맡기시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부의 실패를 국민 책임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정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기실 우리의 부동산 시장은 주택 수급, 기대 심리, 투기 수요, 정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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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한 식당 하나 없는 계곡, 그래서 사람도 더위도 피했다
━ 삼척 덕풍계곡 용소골 트레킹 에메랄드 빛 물을 토해내는 강원도 삼척의 미인폭포. 이맘때 더위를 피해가기 숨어들기 좋은 장소다. 백종현 기자 하루하루가 유독 더 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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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왕조시대도 아닌데 적자·서자 따지는 민주당 경선
이정민 논설실장 적자·서자·맏며느리·아드님·큰형님…. 대통령 후보를 뽑는 집권당 경선이 혈통·적통 논쟁으로 난장판이 되고 있는 건 민망한 일이다. 자칭 진보세력이라는 민주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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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 50봉지 문 열자마자 동났다, 삼척의 전국구 꽈배기 집
삼척시 근덕면 '문화제과' 박준학·이용남씨 부부. 35년째 한 자리에서 꽈배기를 빚고, 찹쌀 도넛을 튀겨 낸다. 백종현 기자 강원도 삼척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간식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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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공·검의 도넘은 감정싸움…"구경하라고 만들었나"
‘IMF(외환위기) 시대를 맞아 온 국민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시점에서 법이론에 기초한 대응이 아니라 감정적 대립을 보이는 것은 어느 기관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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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코로나 센터죠?" 욕설전화 수백통…결국 코드 뽑았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자 서울의 한 음식점 입구에 중국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었다. 연합뉴스 "전화코드를 빼놓을 수밖에 없었어요." 중국동포지원센터 이사장 박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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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 〈장원〉 그래, 그래 -손창완 가요에선 사랑이 글에서는 어머니가 삼시 세끼 밥처럼 뉘에게나 먹히지만 당신은 밥을 위하여 논이 된 그래, 그래 소에게 밟히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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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아내 생일선물로 시간 멈춘 숲길을 걸었다
한여름 아내 생일에 떠난 여행, 폭염 경보 내린 오후 숲길을 걷는다. 바람 한 점 없는 시간이 멈춘 숲, 움직이는 생명은 마치 아내와 나 둘뿐. 길가에 늘어선 개망초 원추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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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워 먹는게 범죄" 도쿄서 손가락질 당한 그 요리[한입 세계여행]
━ 일본 에키벤(驛弁) 에키벤은 일본의 열차 도시락이다. 기껏해야 도시락이라고 무시하기엔 도시락에 담긴 이야기가 너무 크다. 에키벤은 일본 여행의 남다른 재미를 넘어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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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극화·청년 실업이 부추긴 남녀 혐오
━ 코로나 기획 - 혐오 팬데믹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무고한 남성들까지 잠재적 가해자로 치부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유튜버 ‘리나’) “여성도 안전한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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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경주마처럼 달려든다" 2030이 말하는 여혐·남혐
지난달 30일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안티 페미니스트와 남성 페미니스트의 대화. 장유진 인턴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무고한 남성들까지 잠재적 가해자로 치부하는 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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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반갑스무니다" 7년 뒤…한국은 왜 일본에 '을'이 됐나[뉴스원샷]
━ 서승욱 정치팀장의 픽: 문 대통령의 도쿄행 “박근혜 대통령님, 오늘 만나서 반갑스무니다.” 지난 2014년 3월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미국 대사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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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석유 황제’ 록펠러 2세, 청 왕부 사들여 의료기관 설립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85〉 협화의원 기공식에 참석한 록펠러 주니어(앞줄 모자 든 사람). 1917년 가을, 베이징. [사진 김명호] 어느 나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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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작곡가' 정치 등판했다, 엄청난 지지율 업고 [고전적하루]
지지율이 오르는가 싶더니 어느새 정치인이 됐습니다. 이탈리아의 국민 작곡가였던 주세페 베르디(1813~1901)가 오디오 콘텐트 ‘고전적하루’의 여섯번째 주인공입니다. 작곡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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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택진 구단주, "신뢰 회복 위해 합당한 조처할 것"
NC 다이노스 구단주로서 공식 사과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중앙포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최근 밝혀진 일부 선수의 방역지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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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여성과 숙소 술자리 뒤 거짓말…NC선수들, 고발 당했다
고개를 숙인 NC 선수단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어떤 경로를 통해 프로야구를 덮쳤을까. NC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지난 9일 이후, 일주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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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시간쫓겨 낸 ‘소득 잣대’…재난지원금 ‘욕받이’ 된 건보 [뉴스원샷]
서울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 뉴스1 ━ 신성식 전문기자의 촉: 착한 건보, 나쁜 건보 건강보험과 한국인은 애증의 관계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수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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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윤희숙 대선출마 선언 "탈레반에게서 권력 되찾겠다" [전문]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넘기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한 대선 출마 선언문에서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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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숍의 파격···빅사이즈 마네킹 놨더니 벌어진 일
영국의 한 웨딩 드레스 숍 쇼윈도에 전시된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과 웨딩 드레스. 데비 셸리는 큰 사이즈의 여성들도 얼마든지 아름답게 웨딩 드레스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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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경고 “지나친 코로나 봉쇄는 독재”
얼굴 없는 인간 얼굴 없는 인간 조르조 아감벤 지음 박문정 옮김 효형출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 제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체크, 락다운(Lock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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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박형서 『뺨에 묻은 보석』
뺨에 묻은 보석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지 못하고(지금은 깊다는 말이 아니다) 남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왜 해야 하는가) 만물의 원리에 대해 제대도 된 설명을 해내지 못하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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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단지 강남 ‘빗장 도시’ 돼 양극화 심화…아파트 이름이 계층 상징 됐다
━ [SPECIAL REPORT] ‘기승전 아파트’ 공화국 2017년 2월 입주한 서울 통일로 경희궁자이 2단지. 지상을 공원처럼 꾸몄다. 박종근 기자 아파트는 현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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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참사, 26년전 망령 살아났다" 삼풍 생존자 식은땀 흘렸다
9일 광주시 동구 재개발 구역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져 시내버스가 매몰됐다.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영상을 본 이선민(45)씨는 식은땀이 나면서 심장이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