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 서열 1위 “끔찍한 대가 치를 것” 미국 겨냥 핵위협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도발이 “분단
-
도발한 뒤 적반하장 북한…전문가들 "기습적 국지도발 가능성도"
북한이 최근 한·미의 각종 연합훈련에 책임을 돌리며 자신들의 군사행동에 명분을 쌓는 모습이다. 무력도발 전후로 외무성·총참모부 등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고 이를 근거로 무력도발의
-
與 "친일국방 걱정 이재명, 김정은 도발엔 경고 한마디 없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지도부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권
-
[강주안의 시선] 이대준 주무관 월북 논란을 끝내려면
강주안 논설위원 2년 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를 시도하면서 정쟁이 가열된다. “무례한 짓”이라는 문 전 대통령의 발언엔
-
권성동 “경찰은 총 쥔 공권력…집단행동 용납 못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마치고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김상선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대
-
한‧일 갈등 떠보더니…중‧러, 이번엔 IPEF-쿼드 연타에 카디즈 무단진입
24일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가 동해상의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수차례 무단으로 진입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인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돌
-
독재와도 운동권과도 충돌…껍데기와 싸운 천생 시인 김지하
━ 최원식 문학평론가 추모글 1985년 김지하 시인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제4회 민족문학의밤 행사에서 민중문학의 형식문제에 대한 강연을 하는 모습. [중앙포토] 황망
-
독재와도, 운동과도 충돌했던 김지하…온갖 비난 무릅쓴 천생 시인
9일 강원 원주시 연세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지하 시인의 빈소에 조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1 황망합니다. 생각건대 당신은 꼭 한 발자국 시대를 앞선
-
[사설] 수위 높아지는 김정은의 핵무기 사용 협박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인 지난 25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차기 정부, 철저한
-
[주역으로 본 세상](25) 중화DNA,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사대주의자, 중국으로 꺼져~' 언젠가 필자의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중국을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쓴 기사에는 여지없이 욕설 댓글이 덕지덕지 붙는다. 반중(反中)정서의 깊이를
-
"손흥민도 중국인이라 할 판, 칼만 안든 강도" 반중정서 터졌다
■ 「 올 5월 출범하는 새 정부는 수많은 외교적 난제를 마주하게 된다.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선 국민의 생각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국내적 지지 없이는 어떤 외교 정책도 지속
-
대선 앞 또 불거진 선관위 중립성 논란…靑, 조해주 사표 반려
대선을 49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중립성·공정성 논란이 정치권 이슈로 다시 떠올랐다. 문재인 대선 캠프 특보 출신으로 임명 때부터 논란을 빚은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
-
아랍 첫 여성 총리 나왔다…'정치 초짜' 투입한 튀니지 속셈
아랍 첫 여성 총리인 나즐라 부덴 롬단(63) 튀니지 총리가 29일 튀니지 대통령실에서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과 만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보수적인 아랍 국
-
北 극초음속 신무기 쏠때…김성, 유엔 심장서 제재 찔러봤다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첫 시험발사는 실질적 무력 증강과 ‘제재 찔러보기’를 위한 다목적 포석으로 분석된다. 자신들의 시간표에 따라 무기 개발을 지속하며 한ㆍ미의 ‘
-
[중앙시평] 북한의 속셈, 문 정부의 패착
김병연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경제학부 교수 남북 통신선은 연결된 지 2주 만에 불통 상태에 빠졌다. 김여정이 취소하라고 요구했던 한미 연합훈련을 예정대로 실행한 데 대한 반발일
-
“문 대통령과 대화해봤자 득 될 게 없다”…스가, 차기 정권 출범 때까지 기다릴 속셈
━ [SPECIAL REPORT] 최악의 한·일 관계 돌파구는? “가장 경계한 건 한국(문 대통령)이었다.” 지난 11~13일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
-
日 오염수 치밀한 2년 계획…美·IAEA 우군으로 만들었다
일본 정부가 13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 이후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오염수 내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낮춰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
-
북핵 협상, 트럼프·김정은 투톱쇼 끝나고 차근차근 ‘바텀업’
━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 한반도 영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13년 12월 부통령 당시 판문점 인근 올렛초소(GP)를 방문, JSA경비대대 소대장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상감령 정신’ 강조하며 대미 지구전 태세 다지는 중국
━ 시진핑 ‘정의의 승리’ 언급한 속셈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지난달 19일 베이징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에서 열린 항미원조 70주년 전람회에 리커창 총리와 상무
-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헬조선의 마왕들에게 던지는 물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추미애 사태는 기어이 제2의 조국 사태가 됐다. 평등과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정권의 사람들이 실은 자기들의 성채에서 특권을 누려온 사실이 또다시 드러난 것
-
“폭도들 미 위협”…트럼프, 인종 갈라치기 전략 먹히고 있다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미 대선 지지율 격차 축소 지난 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서 연설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 대선
-
[이현상의 시시각각] 독일 헌법에는 ‘양심’이 없다
이현상 논설위원 “집회 내용이나 규모 등과 상관없이 폭넓게 금지하는 것은 모든 집회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정부의 강경 대응에 인권침해 문제를 느끼고 있다. 비판 기능이 약화하기
-
美 초강수에 맞섰다간 소련꼴···中 '시간 함정' 파놓고 기다린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돌연’ 중국에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돌연’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보아 중국이
-
주호영 “김정은 남매, 파트너 잘못 만났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북한이 연일 대남 공세 수위를 높이며 군사 도발 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