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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사랑을 꿈꾸며
영화같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영화속 사랑은 현실의 벽을 뛰어넘는 울림으로 사랑에 목마른 우리를 촉촉히 적셔줍니다. 영화속 사랑하는 두사람의 달콤한 속삭임이 낭만적인 키스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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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시판에 모인 이땅의 솔로들
지난 월요일. 서울에 첫눈이 내린 그날. 사랑하는 연인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휴대폰 통화가 폭주할 만큼 사랑의 속삭임이 메아리 칠 때 당신의 마음이 저렇지는 않았나요?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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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속삭임'
장석남(1965~)'속삭임' 솔방울 떨어져 구르는 소리 가만 멈추는 소리 담 모퉁이 돌아가며 바람들 내쫓는 가랑잎 소리 새벽달 깨며 샘에서 숫물 긷는 소리 감이 떨어져 잠든 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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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리뷰] 리스트 '사랑의 꿈'·피아노 백혜선(EMI)
프란츠 리스트의 작품만큼 다양한 그림으로 펼쳐지는 음악도 없을 것이다. 연주자에 따라 매우 다른 맛을 내는 것은 음표로 그려낸 그림을 멀리서 보는지 또는 가까이서 보는지에 따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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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비트] 살라스 '푸에르토 몬트'
'송기철의 월드뮤직'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일은 선곡이다. 음악은 그 나라와 민족의 고유한 정서가 오랜 세월 차곡차곡 쌓인 것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선곡하면서 가장 중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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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9월 29일
김상택 만화세상 (김상택) 박용석 시사만평 (박용석) 작은 갤러리(사랑의 속삭임)홍은옥 칠기전(10월 1~7일 서울 관훈동 한국공예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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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사랑의 속삭임
홍은옥 칠기전 (10월 1~7일 서울 관훈동 한국공예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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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아리아만 선택" 조수미 신들린 무대 예감
최근 국내 무대에서 크로스오버에 치중했던 소프라노 조수미(40)씨가 오랜만에 클래식 무대에 선다. 팝송이나 뮤지컬 넘버에 대중 취향의 오페라 아리아 몇곡을 곁들이는 게 아니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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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소설가 최 윤 vs 시인 김혜순
*** 소설가 최윤 ▶53년 서울 출생 ▶소설집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속삭임 속삭임', 장편소설 '겨울, 아틀란티스''마네킹' ▶92년 동인문학상, 94년 이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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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8월 14일
김상택 만화세상 (김상택)(김상택 화백 휴가로 '만화세상' 14일까지 쉽니다.)작은 갤러리(자연사박물관 연작) '자연의 속삭임'전의 안창홍 작(11월 30일까지 과천시 갈현동 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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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자연사박물관 연작
'자연의 속삭임'전의 안창홍 작 (11월 30일까지 과천시 갈현동 제비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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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5분, 착륙 5분을 주의 하라!!
결혼과 연애의 차이점 하나. 연애할 때는 스치는 손길 한 번만으로도 짜릿짜릿 전기를 느끼지만 결혼하면 아내의 손길에 움찔움찔 공포를 느낀다나. 가뜩이나 권태로워지는 부부간의 섹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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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눈물의 방'
김정란(1953~ ) '눈물의 방' 부분 눈물 속으로 들어가봐 거기 방이 있어 작고 작은 방 그 방에서 사는 일은 조금 춥고 조금 쓸쓸하고 조금 많이 아파 하지만 그곳에서 오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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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의 '굿모닝 레터'] 여름 밤
저녁을 먹고 나서 자전거를 타고 달렸습니다. 벚나무에 붉고 까만 열매가 달린 걸 눈여겨 봤어요. 이것이 버찌라는 걸 처음 안 듯이 놀랐습니다. 멀지 않은 데서 우는 뻐꾸기 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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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5월 2일
'푸른 하늘과 찬란한 태양이 있고 황홀한 신록이 모든 산, 모든 언덕을 덮는 이 때, 기쁨의 속삭임이 하늘과 땅, 나무와 나무, 풀잎과 풀잎 사이에 은밀히 수수되고 그들의 기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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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공개·투명·공정이란…" 外
▷"공개.투명.공정이란 인사 원칙에 비춰 '속삭임'같은 게 있었다."-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 KBS 사장 선임에 잘못된 점이 있었으나 새 사장 문제엔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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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6일
쥐띠=[ 건강○ 사랑◎ 금전0 길방: 西 ] 24년생 날씨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36년생 상대를 믿으면서도 한편으론 의심한다.48년생 사랑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날.60년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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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색다른 발렌타인데이
현대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 에이치몰(www.hmall.com)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4일 오후 5시30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연인.부부를 위한 '사랑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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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파이스 "사운드 느껴봐요"
한 곡씩 들어볼 때마다 내밀한 속내가 담긴 남의 일기장을 한 장씩 들춰 보는 느낌. 그 일기장 한 페이지에서 때로는 어둡고 좁은 골목길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 누군가에게 미안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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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우주 탄생의 비밀은 없다
17세기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은 "이 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은 나를 두렵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이 말은 "이 팽창하는 유한한 공간을 채우고 있는 1백50억년의 속삭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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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국민관광지와 장터국밥집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도랑물에 풀잎처럼 인생행로 홀로 또 돌아간다. 졸린 눈을 부벼뜨고 지친 걸음 재촉하니 도솔천이 그 어디메냐.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천지 가득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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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비트] '인디언 로드'
내게 인디언은 어떤 대상이었나. '인디언 로드' 앨범을 듣는 동안 마음속을 맴돈 생각이다. '톰 소여의 모험'에선 무시무시한 살인자, 각종 서부영화에선 백인 주인공의 역마차를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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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8
What=스웨덴 출신의 혼성 듀오. 보컬을 담당한 캐롤리나 콤스태트(Karloina Komstedt)와 작사·작곡·연주·프로듀싱을 책임지고 있는 요한 앙거 가르드(Johan 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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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만 감독 '마술피리' 파격적 편집 눈길 모아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음악회에 참석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이런 호사가 힘들다면 DVD로 모차르트의 오페라와 바흐의 곡을 감상해보자. 사실 이 난에 극영화를 주로 소개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