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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6년 5일 개봉 뮤지컬 영화 '퍼햅스 러브'
"뮤지컬은 사랑 이야기를 하는 데 가장 적합한 장르입니다. 사랑의 속삭임을 대사로 표현하면 자칫 촌스럽거나 어색해질 수 있죠. 그러나 노래로 하면 아름다운 시가 되어 마음속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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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인기 너무 행복해요"
어제처럼 선명한 기억 속에/ 갈 곳을 잃은 나/ 내게 너무나 소중했기에/ 영원히 가져갈 단 하나의 사랑……. 애잔한 가사가 '가을의 속삭임'인 양 감미로운 음색에 실려 우리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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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556. ~는가 알아보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가을은 하늘에서 오지만 낙엽이 뒹구는 땅에서 비로소 절정에 이른다. 아침 기온이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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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1. 풀리는 레드 콤플렉스
“김일성과 대화를 한다니 당신 빨갱이 아닙니까.” 1972년 7월 4일 발표된 ‘남북 공동성명’작성에 깊숙이 개입한 정홍진 당시 중앙정보부 국장에게 모 여류인사가 쏘아붙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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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속삭임…속삭임
등교하는 초등학생 아이를 따라나서는 아침 산책길은 하루 중 가장 즐겁고 충만한 시간이다. 자기 몸집보다 큰 책가방을 메고 조잘조잘 지껄여 대는 아이들의 모습과 계절을 따라 약속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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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게 있으면… "친구도 스승"
강원도 횡성의 민족사관고 2학년 최모(17)군은 6개월째 같은 학년 김모군에게 수학을 배우고 있다. 최군은 1학년 때만 해도 수학 과목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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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4' 김옥빈이 직접 부른 뮤비 '보이스' 공개
나를 부르는 죽은 친구의 속삭임. 영화 '여고괴담4 : 목소리'의 뮤직비디오 'VOICE'(작사•작곡: 김상만 / 노래: 김옥빈)가 공개됐다. 죽은 영언이 단짝 친구 선민에게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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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서서 다리 벌리기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 시원한 바람과 함께 들려 오는 비행기 소리가 '어디 떠나 볼까요?...'라는 속삭임으로 들려 옵니다. 작은 가방을 준비합니다. 수건, 치약,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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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혜와 함께 요가 한 동작] 물구나무 서서 다리 벌리기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 시원한 바람과 함께 들려 오는 비행기 소리가 '어디 떠나 볼까요?...'라는 속삭임으로 들려 옵니다. 작은 가방을 준비합니다. 수건, 치약,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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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가 있는 아침 ] -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 -권오삼 시, 차혜원 그림 여름 가뭄 때 물 한 통이라도 준 일 있니? 아∼니요 비바람 몰아칠 때 한 번이라도 지켜준 일 있니? 아∼니요 그래도 가을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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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산림 공무원들 문집 발간
산림청 소속 '산림문학회'가 제 60회 식목일을 계기로 최근 여섯 번째 문집인 '생명의 숲, 그 속삭임'(사진)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조연환 신림청장(시인) 등 전.현직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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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인기 연예인 천후이린 한복 차림으로 '한국 관광' 홍보
홍콩의 톱스타 천후이린(陳慧琳.31.영어 이름 켈리 찬)이 18일 현지에서 열린 '대장금 한국 관광의 밤' 행사에 전통 왕비 복장으로 출연해 운집한 홍콩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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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Memo] KTF 外
◆KTF(ktf.com)는 맞춤형 바탕화면 서비스인 '팝업(Pop Up)'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즐겨 사용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아이콘으로 바탕 화면에 저장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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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의 입' 9년] 18. 육영수 여사 서거
▶ 1971년 8월 한 행사장의 관람석에 앉아있는 박정희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 육영수 여사가 운명할 때 시꺼멓게 흐렸던 서울의 하늘이 일부 개면서 영롱한 무지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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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초에 한 번꼴 "자유"…부시 취임사 의미
▶ 20일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한 여성이 "어머니들은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데 부시는 춤춘다"고 쓴 플래카드 앞에 앉아 있다.[루이빌=AP 연합] 이런 취임사는 일찍이 들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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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방송기자의 '자기 고발뉴스' 화제
요즘 MBC 이상호 기자의 '기자와 아내'라는 글이 인터넷에 화제다. 촌지성 물품을 받은 후 괴로워하는 한 언론인의 양심고백이 주요 내용이다. 이 기자는 이 글에서 모 건설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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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방송기자의 '자기 고발뉴스' 화제
요즘 MBC 이상호 기자의 '기자와 아내'라는 글이 인터넷에 화제다. 촌지성 물품을 받은 후 괴로워하는 한 언론인의 양심고백이 주요 내용이다. 이 기자는 이 글에서 모 건설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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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꽃뱀 화석'
고진하(1953~ ), 「꽃뱀 화석」부분 아침마다 산을 오르내리는 나의 산책은, 산이라는 책을 읽는 일이다. 손과 발과 가슴이 흥건히 땀으로 젖고 높은 머리에 이슬과 안개와 구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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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글밭산책] 가시밭 삶 속에 핀 아름다운 들꽃
베를린에서 어수갑 지음, 휴머니스트, 334쪽, 1만2000원 “천주의 성모님 감사합니다. 당신께서 18년 동안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고 오히려 저에게 많은 시련과 실망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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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알약" 현실화 논란
미국의 9.11 테러 참사 현장이나 한국의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그후 오래도록 혹은 평생 시달리는 정신적 외상의 고통을 알약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워싱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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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프러포즈] 내 사랑 꽉 잡은 별난 프러포즈 3
***모든 직원 앞에서 서울의 IT업체에서 일하는 김영완(30)씨. 사내에서 '이벤트의 대마왕'으로 통한다. 회사에서 만나 4년 가까이 사귄 임영실(23)씨를 위해 그간 마련한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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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작열하는 태양
'3000여개의 섬들이 마치 징검다리처럼 흩어져 있는 지중해는 바다라기보다 '액체로 된 길'입니다. 인간의 존재를 위압하고 인간의 상상력을 삼켜버리는 거대한 대해가 아니라 포도주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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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람쥐 한쌍 '사랑의 속삭임'
녹음이 짙어지는 사랑의 계절이다. 깊은 산중 산사의 기와담 위를 깡충깡충 뛰놀던 다람쥐 한마리가 봄나들이 나온 짝을 만나 입맞춤으로 사랑을 속삭인다. 전남 화순 쌍봉사=조용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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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 온 항공사진가 아르튀스-베르트랑
‘하늘의 시인’ 으로 불리는 프랑스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58)이 서울에 왔다. 지구촌 어디서나 그랬듯이 서울에서도 항공촬영을 했다. 그의 필름에는 뒤죽박죽으로 솟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