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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눈 흰자 노래진 70대…수술조차 못하는 '침묵의 암'이었다
김정연(70·여)씨는 한 달 전부터 눈의 흰자위가 점점 노랗게 변했다. 이어 몸의 다른 부분도 노래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피곤해서 일시적으로 생긴 증상이라 여겼다. 그런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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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UAE에 의료시스템 수출...2026년 두바이 병원 설립
UAE아산소화기병원(가칭) 조감도.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선진 의료 시스템을 수출한다. 서울아산병원은 2026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헬스케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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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대장 들여다본 명의 “용종 1㎝ 넘으면 의심하라” 유료 전용
✔️ 1㎝ 이상이다. ✔️ 정상 점막과 비교해 색이 다르다. ✔️ 울퉁불퉁하다. ✔️ 궤양·출혈이 있다. 김태일(57)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말하는 ‘나쁜 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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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내과·외과 협진, 내시경 치료로 만성 소화기 질환·조기 위암 잡아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의료진이 위장관 기질성 종양(GIST) 환자의 내시경 수술을 위해 치료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준길·장연수·김성환·조영관 교수. 김동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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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산과 중심 ‘강남차여성병원’ 오픈 …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중점 진료
강남차여성병원에서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치료를 위해 구성한 의료진. [사진 강남차병원] 내달 1일 개원 61주년을 맞는 강남차병원이 새롭게 도약한다. 60년간 40만 명의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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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뜨거운 국물…12월 역류성 식도염 주의보
━ [건강한 당신] 이상길 교수의 건강 비타민 박모(57·서울 동대문구)씨는 키 1m70㎝에 체중이 80㎏ 나간다. 체질량지수(BMI·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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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조기 위암 얕보지 마세요…내시경 시술 고집하다 암 키워요
━ 박준철 교수의 건강 비타민 한모(72·대구시)씨는 2015년 위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4㎝ 크기의 암을 발견했다. 암은 위와 식도가 맞붙은 곳에 있었다. 병원에서는 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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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40세부터 2년마다 위 내시경, 50세부터 5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 받아야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치료 내시경도 조기에 병을 진단해야 빛을 발한다. 특히 한국인에게 많은 위·대장암은 내시경으로 조기 발견하면 95% 이상 완치할 수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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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소화기 내시경 시술 연 3700건, 치료 공식 바꾸다
특성화센터 탐방 고대구로병원 내시경센터 치료 내시경은 현대 의학의 정수(精髓)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위·대장 질환을 내시경으로 비추며 진단과 동시에 치료하는 의료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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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놓치기 쉬운 위·대장암, 내시경으로 조기 발견 시 90% 완치
내시경은 보이지 않는 몸속 구석구석을 돋보기처럼 비춘다. 위암·대장암 등 한국인에게 많은 소화기암도 내시경을 이용해 조기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크게 올라간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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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위암 부르는 헬리코박터 제거하면 효과 좋은데 … 치료 문턱 하루빨리 낮춰야
━ 이상길의 건강 비타민 50대 중반의 김모씨는 연초 국가암검진을 받고 자신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하 헬리코박터균) 감염자임을 알게 됐다. 검진에서 그는 두 가지 질환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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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관련 학회 잇따른 참여 "3D 복강경 시스템 강점 알릴 것"
올림푸스한국이 관련 학회에 잇따라 참여하며 3D 복강경 시스템 소개에 매진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10일까지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26차 세계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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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개원 40주년 맞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병원 그 이상의 병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환자중심 특화 종합병원’ 을 표방하고 나섰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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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5mm이하 병변도 잡는 소화기내시경 도입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5mm 이하의 병변까지 잡아내는 초고화질 소화기내시경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차병원은 "Full HD 200만 화소로 현존하는 내시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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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소화기내시경 권위자 조주영 교수 영입
▲ 조주영 교수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내시경센터장으로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권위자 조주영 교수를 영입하여 진료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조기 위암, 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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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함께 최상의 치료법 찾아내는 '오케스트라 단원'
인하대병원에서 다학제 통합진료가 진행 중인 모습. 여러 의료진이 한 명의 환자를 집중적으로 진단하는 ‘환자 맞춤형 진료시스템’이다. 사진=김수정 기자 다양한 악기의 조화로 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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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 어렵고 예후 나빠 … '스텐트'로 치료 효과 높여
강남세브란스 간췌담도 다학제팀이 새로운 방사선 치료기기 벌사 앞에서 환자 치료를 논의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일단 걸리면 죽는다” “수술을 해도 얼마 못 살아 소용없다”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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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수술은 항문 보존이 핵심기술 … 로봇수술하면 회복 빨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의 이강영 교수가 대장내시경을 받은 환자에게 최소침습수술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대장암은 한국인에게 가장 급증하는 암 중 하나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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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조기진단·치료제 관련 특허 20여 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송시영(55·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교수가 담췌장의 내과 진료 분야 베스트 닥터로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건강의료 포털 ‘코메디닷컴’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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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조기진단·치료제 관련 특허 20여 건
캐리커처=미디어카툰 정태권 1995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밴더빌트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부임한 스티븐 D 리치 교수가 한국인 제자에게 “요즘 연구경비가 왜 이렇게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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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후 장기생존클리닉에서 평생 관리 … 가족도 유전자 분석해 암 예방
소화기암센터 전호경 센터장이 수부보조복강경으로 대장암을 수술하고 있다. [사진 강북삼성병원] 현대인의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 한국인 10명 중 3명 꼴로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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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세계위암학회 우수구연상 2관왕 쾌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용진, 조준형, 김미영, 박지연)이 최근(6. 18 - 6. 24) 이태리 베로나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위암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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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없는 '1·3·7 원스톱 진료' 서비스
강북삼성병원이 ‘암 완치 기준, 5년 아닌 평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관 3층에 소화기 암센터를 오픈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위·대장·간·담도·췌장 등 소화기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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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음식 등 다양한 발병 원인 … 기름진 음식 섭취 줄여야
국내에서 소화기암 하면 위암을 먼저 떠올렸다. 대장암은 서양에서 흔한 병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식생활습관이 서구식으로 변하며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다. 다행히 대장암은 간·폐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