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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컨트롤타워 부재' 비판에…용산 "순방전 수해대비 구체 지시"
호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데 대해 야당과 대통령실 사이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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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기차·자동차 바꿔타며 왕복 27시간…尹 우크라 방문 대장정
왕복 27시간에 달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 과정이 16일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후에 폴란드에서 출발해 항공기·기차·자동차를 갈아타면서 우크라이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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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AI 로봇 기자회견 "반항 생각 있냐" 묻자 깜짝 대답
록스타 로봇 '데스데모나'. EPA=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 최초의 인간-로봇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는 유엔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국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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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대훈’ 진호준, 세계선수권 은빛 데뷔
한국 태권도의 경량급을 이끌 기대주 진호준이 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세계태권도연맹 ‘미스터 태권도’ 이대훈(은퇴)의 후계자로 주목 받는 한국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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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최장 30년 집권 가능…포퓰리즘이 대지진 눌렀다
2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그려진 대형 천을 펼치고 기뻐하는 지지자들. ‘21세기 술탄(오스만 제국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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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에 국뽕 버무려 이겼지만…에르도안 웃자 리라 폭락
튀르키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UPI=연합뉴스 유례 없는 고물가, 5만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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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내세운 에르도안 우세”…튀르키예 결선 내일 새벽 결과
튀르키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대선 결선투표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스탄불 유세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있다. UPI=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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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신유빈-전지희, 세계탁구선수권 4강행…12년 만의 메달권
신유빈-전지희 조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4강에 올랐다. 사진 대한탁구협회 여자 탁구 두 간판 신유빈과 전지희가 짝을 이뤄 출전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메달권 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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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금지" 요즘 유럽 왕족 다니는 '히피 호그와트' 어디?
UWC 애틀랜틱 칼리지. EPA=연합뉴스 요즘 유럽의 젊은 왕족들이 명문 사립으로 유명한 영국의 이튼 칼리지, 스위스의 르로제 보다 선호하는 학교가 있다. 바로 영국 사우스웨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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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주춤한 에르도안 '종신집권' 야망, 2주 뒤 운명 갈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15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그가 전날 대선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튀르키예(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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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유리천장 깼다…8년 땀방울, K팝 팬심으로
뮤지컬 ‘KPOP’이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음악상·의상상·안무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작곡자 헬렌 박은 이 작품으로 아시아계 여성 작곡가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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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이면도 담았다…토니상 후보 오른 첫 亞 여성 작곡가
뮤지컬 ‘KPOP’이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음악상·의상상·안무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사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K-팝을 들으며 자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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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총기참변 희생자 8명 신원 공개…"3명 어린이, 절반 아시아계"
총기 난사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앨런 쇼핑몰에서 슬퍼하는 사람들. AF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 8명 중 어린이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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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여성 최초의 토니상 후보…K팝 뮤지컬로 쾌거 이룬 한국계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 토니상 음악상 후보에 오른 헬렌 박(37·박현정). 사진 헬렌박 홈페이지 캡처 미국 연극·뮤지컬 분야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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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왕위계승 1위' 17세 공주, 3년간 육해공 군사훈련…왜
스페인의 레오노르 공주. EPA=연합뉴스 현재 왕위계승 서열 1위인 스페인의 레오노르(17) 공주가 오는 8월부터 3년간의 군사 훈련을 받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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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렬의 미래를 묻다] 우리는 AI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박경렬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산이 바다를 사랑할 리는 없다. 그래도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는 이육사의 시 ‘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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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의 문화예술톡] 미술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
최선희 초이앤초이 갤러리 대표 지난달 25일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가에서 관광버스 두 대가 마드리드 외곽에 있는 산탄데르 금융 시티로 출발했다. 아르코 아트 페어를 방문한 VIP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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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위 풍선여행, 황금빛 빌딩숲 펼쳐졌다
열기구를 타고 올라 바라본 호주 멜버른의 도심 풍경. 고층 빌딩들이 아침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팔방미인이라는 말로는 뭔가 부족하다. ‘사기캐(사기 캐릭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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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타고 마천루 위에서 일출 감상, 이 도시에서만 가능하다
호주 멜버른 시내 중심가에 떠 있는 열기구들. 전 세계 어느 대도시에서도 이처럼 열기구를 타고 마천루를 내려다보는 경험을 해보긴 어렵다. 김성룡 기자 드라마나 영화에서 부잣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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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본 사람은 죽는다? 구약성경 이 문구의 참뜻 유료 전용
━ #궁궁통1 구약성서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하느님(하나님)의 얼굴을 본 사람은 죽는다.” 출애굽기 33장 20절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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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칼럼] 아야소피아와 초승달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더라도 기어이 친견해야 하는 건물. 그런 건축 성지 목록의 맨 윗단에 적히는 이름. 원형 돔을 사각 평면 위에 얹어낸 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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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베를린영화제 4연패 실패...올해 황금곰상 주인공은?
프랑스 니콜라 필베르 감독의 ‘아다망에서’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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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우크라戰 1년 아동의 심리적 위기 경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지났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쟁으로 인해 지난해 평균 약 920시간을 지하에 숨어 지내야 했던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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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사라졌다" 한글 삐뚤빼뚤…우크라 아이들 '울분의 일기장' [우크라이나 르포]
■ 해 넘긴 전쟁의 참상…다시 우크라이나를 가다 「 ‘신냉전’의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 21세기 세계사의 축소판. 유럽 대륙의 데탕트를 깨뜨리고 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