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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상무자리 박차고 회사차린 이은정씨
여기 34세의 한 여자가 있다. 이은정. 잘 모를 거다. 하지만 한라그룹에서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4년10개월만에 상무 직함을 단 사람이라고 소개하면?다들 ‘아,그 여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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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영화감독에서 벤처기업가된 로커스 김형순 사장
로커스사의 김형순 (金亨淳.36) 사장은 영화감독을 꿈꾸던 청년이었다. 그러던 그가 소프트웨어 회사를 경영하는 벤처 기업인으로 둔갑, 남들이 별로 손대지 않는 음성인식 기술분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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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70.영화연구와 교육(1)
요즘 어느 대학이든 영화 관련 과목의 강의실은 가장 큰 걸로 쓴다. 수강생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다. 수강생들은 전공도 제각각이다. 학과마다 영화모임이 있을 정도다. 지금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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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신제품 "곧 나온다" 소문만 자꾸 내는 까닭은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회사원 김경수 (金敬洙.32) 씨는 새로 개발되는 PC용 운영체제 (OS) 나 워드프로세서등 소프트웨어 (SW)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이들 신제품 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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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정보통신 벤처 企業家분포도
올해 41세의 남자. 서울대 출신. 전공은 전자공학. 소프트웨어 업체 경영. 회사는 91년 설립. 국내 정보통신분야 유망 벤처기업 창업자의 '표준형' 이다. '잘나가는'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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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이만난사람]올해 '정보가족' 선정된 허용호씨네
정보문화센터가 올해 '정보가족' 으로 선정한 허용호 (許容浩.41.한국오라클이사) 씨 가족을 만나러가면서 우리사회에 뿌리깊은 오해 하나가 떠올랐다. 정보화가 진전되면 조직이든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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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가 쓴'미래로 가는 길'엔 컴퓨터의 가능성에 가장 먼저 눈을 떴던 사람이 1830년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수학교수였던 찰스 베비지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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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한국 과학영재들과 대면
'소프트웨어 황제'미 마이크로소프트(MS)사 회장 빌 게이츠가 서울혜화동 소재 서울과학고등학교 교정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8일 오전10시15분.그는 MS간부들과 함께 바로 조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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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性' 앞에 숨죽이는 남편.자식들 - 인터넷 여성정보 거의 상업적
“어머,이게 뭐야?” 무심코 남편 책상을 정리하던 박진경(28.서울강서구화곡동)씨는 PC 옆에 놓인 서류철에서 여자 나체사진으로 만들어진 달력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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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티켓전산망 (1)
이제 우리나라도 컴퓨터 하나로 집안에서 각종 공연이나 영화.이벤트.스포츠등의 티켓을 살 수 있는'홈티케팅'시대가 도래할 것인가.'홈뱅킹'이나'홈쇼핑'등이 현실화된 상황에서'홈티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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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삼보그룹
삼보그룹은 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빠른 80년대초 출범한 벤처기업이자 국내 처음으로 PC를 개발한 업체이기도 하다. 그래서 삼보는 세계 최초로 PC를 개발한 미국 애플사에 빗대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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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는 참모도 천재 - 전략보고서 만드는 37세 미르볼트
지난 9일'컴퓨터황제'빌 게이츠가'기업인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비전을 일궈온 핵심참모 나단 미르볼트(37.사진)에게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모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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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키드 - 컴퓨터 조기교육열 따른 틈새시장 겨냥
전국에 컴퓨터학원이 8천여개에 이르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전문학원은 그리 많지 않다.그래서 자녀들의 컴퓨터 조기(早期)교육에 목말라 있는 부모들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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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과 학생 오히려 인터넷 관심 저조 - 1주일 1시간미만 이용 절반 넘어
일반 대중 사이에 번지고 있는 뜨거운 인터넷붐과는 대조적으로 컴퓨터를 전공하는 대학생중에는 오히려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현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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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전문가 제언- 문화 저변확대 힘써야 (3)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는 3년이라는 짧은 역사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아직 피부에 와닿을 만큼 뚜렷한 사업들이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다.최근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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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퀘스턴 테크놀로지 김충식 사장
“정보통신분야의 하이테크기술과 벤처기업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탄생합니다.이들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는 컴퓨터사업에서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한.미 기업간 정보통신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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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SW 아르바이트 성행
한양대 전자계산학과 3학년 정문성(鄭文盛.23)씨의 한달 수입은 2백만원선으로 올 한해 2천만원 가까이 벌었다.어지간한 대졸 신입사원 연봉보다 많은 액수다.그렇다고 일부 대학생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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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문가인증 1차 시험 최연소합격 김재연군
“편하게 정보사냥을 즐기고 친구도 사귄다는 생각으로 하루 한시간씩 꼭 인터넷을 항해했습니다.인터넷에는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다양한 학습정보가 너무 많아요.” 교육소프트웨어진흥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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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좀 벌어 봅시다’펴낸 공인회계사 김희상씨
1천8백만원을 9년만에 1백배인 18억원으로 불린 김희상(39)씨.직장생활을 성실하게 꾸려가면서 여유시간으로 일군 재산증식이라면 더더욱 믿기 어렵다.그 중간에 공인회계사 자격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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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 별 단 SDS 주혜경 이사
같은 여성인 부하 여직원들에게.고통분담'을 역설하며 오히려 더 무섭게 몰아붙이는 선배.남성직원보다 두배 이상 일을 해야 남녀평등주의를 얘기할 수 있다는 여성임원. 삼성데이터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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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돌풍 선마이크로시스템사 맥닐리 회장
어떤 컴퓨터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전천후 인터넷 프로그램용 언어(자바)를 개발해 컴퓨터 시장에 「자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스콧 맥닐리(42.사진)회장. 마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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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업계,젊은 아이디어 발굴작전
『신세대 특유의 반짝 아이디어를 활용하라.』 다른 업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홀로 호황을 구가하는 시스템통합(SI)업체들은요즘 신입사원이나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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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색학과 신설 경쟁
97학년도 대입정원 조정내용을 보면 정보화와 세계화 추세에 맞춰 학과를 신설하거나 기존 학과의 이름을 바꾸는 대학이 많았다.또 서울대가 가정대를 생활과학대로 이름을 바꾼 것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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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만화영화 주제가 모음앨범 "벌에게 소원을 빌면"
만화영화로 세계를 정복한 월트 디즈니가 세상을 떠난지 올해로30년.그후 「디즈니」는 영화.비디오는 물론 테마파크.게임용 소프트웨어.캐릭터 상품등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