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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와 팬이 함께…웃음꽃 활짝 핀 부산행 KTX
사진=KBL프로농구 서울 SK의 가드 김선형(29)과 원주 동부 허웅(24)이 KTX 객실 안에 들어서자 함성이 터져나왔다. 농구팬들은 선수들이 직접 전달하는 도시락을 받고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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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레드 엔젤'
빨강 옷을 입은 사람들이 서울관광 1번지인 명동 중심가에서 관광객을 살피고 있다. 바로 중국 관광객들이 '레드 엔젤(Red Angel)'로 부르는 관광통역안내사다. 2인 1조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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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경쟁 본격화 하이브리드 점포 확산
한 점포를 나눠 쓰는 서교동 카페 비닷과 음반점 레코드 포럼.내년에는 한국경제에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한다. 국내외 경제 연구기관들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 중반에 몰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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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만 한 케이크·도시락…깜찍한 미니어처 어때요
━ 유튜브 스타 ‘달려라 치킨’ 정지화씨 한 여성이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만든다. 오븐에 갓 구워낸 초코 케이크, 속이 꽉 찬 샌드위치, 빨간 양념을 두른 닭꼬치…. 침샘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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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9)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1923~2003)은 개성상인의 기업가정신을 근간으로 70년간 성장을 거듭해 온 장수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창조해 세계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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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너무나 다른 시대를 산 우리들의 대통령
최훈논설실장탄핵을 접했던 상당수 대통령에게서 심리나 정서상의 문제를 찾아낼 수 있음은 흥미롭다. 집안이 어려웠던 닉슨 미 대통령은 입학 허가를 받은 하버드대 진학을 포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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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개·고양이 돌보고 공연하며 봉사해볼래
누군가를 돕는 일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꼭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 일손을 거들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돕는 방식의 봉사활동만 생각하지 마세요. 요즘은 봉사활동의 전형적인 틀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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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마음을 공유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김기현서울대 교수·철학과30년지기 친구와 오랜만에 맥주 한잔을 기울였다. 서로의 근황을 묻고는 정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공통 관심사인 교육 등의 거창한 주제에 대한 열띤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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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특명전권 내교 대사 김장수
예영준베이징 총국장언젠가 베이징에 다녀간 국내 인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김장수 주중 대사의 부임에 미국이 굉장히 긴장해 하더라는 것이다. 국방장관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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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으로 농산물 팔아요”…농사 트렌드 바꾸는 청년 농부들
자신이 재배하는 들깨·참깨·옥수수 등 농작물 정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꾸준히 공개해 온 송주희(28·여)씨. [사진 송주희]“페이스북에 옥수수 판매 글을 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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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위대한 리더가 되는 손쉬운 방법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A, B 두 사람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벽돌을 쌓는 중이다. 벽돌 쌓기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정성여하에 따라 지진에 견딜 수도, 발길질 한번에 무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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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 |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고독 권하는 사회… 싱글족 생존법 백태(百態)
다양한 ‘관계’에서 야기된 스트레스가 더 심각할 수도… 고령자의 고독사 증가, 한일 공통의 문제로 부각일본의 40대 초반의 직업을 가진 여성 독신자. 일본에서는 이들 독신자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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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단신] 굿네이버스 ‘커피 르완다’ 국내에 출시 外
굿네이버스 ‘커피 르완다’ 국내에 출시굿네이버스가 커피 원두 ‘더네이버스 커피 르완다’를 국내에 출시했다. 르완다에서도 커피가 잘 자라는 지역인 기사가라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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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엄선한 식재료로 신선하게, 엄마 솜씨처럼 맛있게
지난 22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도시락 매장에서 20~30대 직장인들이 맥주를 마시며 한솥 도시락을 먹고 있다. 프리랜서 임성필건강 생각한 외식 도시락도시락 관련 검색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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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한 식재료로 신선하게 엄마 솜씨처럼 맛있게
지난 22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도시락 매장에서 20~30대 직장인들이 맥주를 마시며 한솥 도시락을 먹고 있다. 프리랜서 임성필도시락 관련 검색어가 바뀌고 있다. 그동안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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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반복되는 로드킬, 무뎌지는 죄책감… 우리의 모습이죠”
[서울환경영화제] ② '로드킬' 다룬 영화 2편 감독과 대화지난 달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눈에 띈 것은 '로드킬'을 주제로 한 작품 두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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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탈리아 휴가, 프랑스 급식… “바보야 이것도 환경이야”
[서울환경영화제] ① 다시 곱씹는 서울 환경영화제 명작'환경영화'는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을까? 적어도 적어도 지난 5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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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루게릭 환자의 소리 없는 외침
이정헌도쿄 특파원비가 내리던 지난 17일 오전 일본 도쿄 중의원 회관. 휠체어에 앉은 채 인공호흡기 호스를 입에 문 남자가 들어섰다. 화난 눈빛의 오카베 히로키(岡部宏生·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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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모, 자폐성 청년들 그림으로 소통 도와…이난우, 앞 못보는 엄마들에게 요리 가르쳐
| 자폐 작가 5명 돕는 전시 기획자장애인들의 밝은 작품 본 후 결심뉴욕 현대미술관서 전시 열기도“다양성 숨쉬는 사회 만들고 싶어” 안윤모씨는 “자폐성 장애인들에 대한 미술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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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갓(God)-' 시리즈로 소비자 환심 사냥
최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시즌을 맞아 유통가에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들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중에서도 유행어, 신조어를 활용한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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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110년 역사는 혁신과 신뢰 덕”
서울 농심켈로그 본사에 진열된 다양한 시리얼 앞에 한종갑 사장이 섰다. 그는 네슬레에서 25년간 근무했고, 2014년 농심 켈로그에 합류했다. [사진 농심 켈로그]세계 최초로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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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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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철강+용접 기술 패키지로 제공”
권오준 회장이 포스코 강판을 적용한 르노삼성 SM6 시승차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포스코] 2년 전 거함 포스코의 키를 쥔 권오준(66) 회장의 어깨는 무거웠다. 전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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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