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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원화, 기축통화 자격 충분…편입 땐 113조 경제효과”
원화 이미지. [중앙포토] 한국 원화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기축통화에 편입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는 주장이 나왔다. 원화가 기축통화가 되면 장·단기적 경제 효과가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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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이 주류 판도 바꿨다, 맥주 제치고 와인이 수입 1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술 문화까지 바꾸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와인 수입액이 급증하면서 전통적 수입 주류 1위였던 맥주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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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5조 벌던 삼성 중국 PC공장, 생산 중단···대규모 감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중국 장쑤성 쑤저우(蘇州)에 있는 노트북 등 개인용 컴퓨터(PC)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고 대규모 인력 감원을 단행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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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당기는 막걸리 …19도, 11만원짜리까지
캬~. 목 넘김에 따른 통증, 그리고 목젖을 간지럽히는 희열이 교차하면서 나오는 신음. 동시에 텁텁하되 시큼 달곰한 맛을 알아챈 뇌가 보내는 감탄사. 장수든, 산성이든, 송명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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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회복세 뚜렷” 뼈아픈 지표 빼고 자찬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며 경제가 힘차게 뛰고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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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지표는 쏙 뺀채…"혁신적 포용국가 성과"
“‘함께 잘 사는 나라’, ‘혁신적 포용국가’의 틀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올해 첫 국무회의에 앞서 신년사를 발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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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맥주, 한국에 한달간 630만원치 팔았다…1년새 99.9%급감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를 시행한지 100일째인 지난 1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수입맥주 매대에 일본 맥주가 보이지 않는다. [뉴스1] 일본 맥주의 한국 수출이 사실상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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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에일 ‘딱~ 한 잔만’ 분위기 타고 향긋한 반란
━ 에일 vs 라거, 시원한 맥주 뜨거운 전쟁 독일 뮌헨에서 매년 9월 중순~10월 초순 열리는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에는 500만 명이 몰린다. [EPA=연합뉴스]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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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고장난 '수출주도 성장'…하지만 갈 길 먼 '내수 성장'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 6개월 연속 마이너스 수출…"3분기까지 부진" 관세청이 17일 발표한 5월 수출액(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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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주에 취한 베트남, 지난해 850만병 팔렸다
박항서 감독에 푹 빠진 베트남이 한국 소주에 취했다. 9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에서 한국 소주 854만여 병(360㎖짜리)이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전년 대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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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소주 동남아 수출 한류 타고 급증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베트남·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로의 소주 수출액이 500만 달러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0억 달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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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88개국에 93개 브랜드 수출 … 베트남 시장 확대 등 글로벌 주류기업 가속도
하이트진로가 해외로 소주를 수출한 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68년 베트남전쟁 파견 군인을 위해 소주를 처음 수출하면서 해외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1972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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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살린 사케, 수출에 우는 한국술
“핫 사케(hot sake)”미국 뉴욕의 레스토랑이나 펍(pub)에서 이런 식으로 따뜻하게 데운 사케를 주문하는 모습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16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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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에 취한 베트남, 참이슬 맛에도 취하겠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중심가인 쭉바익 거리에 한시적으로 문을 연 팝업스토어 진로하이트소주클럽. 베트남 현지인들이 모여 한국 소주를 즐기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문을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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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마감 3시 30분으로…65세부터 임플란트 건보 적용
7월 이후 바뀌는 분야별 제도는현재 오후 3시인 주식과 외환시장 마감 시간이 8월 1일부터 오후 3시 30분으로 바뀐다. 또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보험 적용을 받는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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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술 = 싸구려’ 48년 묵은 주세가 만들었다
서울 삼청동의 전통주 공방인 ‘삼해소주가’. 12지간의 마지막 날인 ‘돼지날(해일·亥日)’을 택해 석 달 동안 빚는다는 ‘삼해주(三亥酒)’를 담그는 곳이다. 4대째 삼해주의 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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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이트]맛 없는 한국 술, 술 맛 내려면…'삼불(三不)의 늪'건너야
술 좋아하고 많이 마시기로 한국인은 어느 나라 사람들과 견줘도 빠지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2013년)에 따르면 한국인 일인당 알콜 소비량은 세계 13위로 러시아 등 동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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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3.0시대 (10)주류업계] 트렌드 주도하는 주류업계 2·3세들
[포브스]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주류 소비가 크게 위축된 데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류업계의 고민이 깊다. 최근 경영 일선에 나선 오너 2·3세들은 위기 극복의 해답을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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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르 앞세운 소주전쟁 4라운드] 롯데 선공에 하이트진로·무학 대반격
[이코노미스트] 롯데 ‘순하리’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병 넘어 ... 메르스 사태 종료 후 마케팅 격전 예상 주류시장이 한여름 태양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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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모두에게 '문화 내비게이션' 제공
‘한국문화 대탐사’에 참여하는 이들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뒷뜰에서 경희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소설가 전성태, 김보아 아산재단 인문센터 연구원, 김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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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모두에게 ‘문화 내비게이션’ 제공
‘한국문화 대탐사’에 참여하는 이들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뒷뜰에서 경희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소설가 전성태, 김보아 아산재단 인문센터 연구원, 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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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타인종엔 안 통했다
올해 한국산 막걸리의 대미 수출 성장세가 8년만에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본지가 분석한 한국 농수산식품수출정보(aTkati)의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한국의 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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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술 휘청
1876년 탄생한 삿포로 맥주는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맥주 브랜드다. 지난해 7월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수입되고 있다. 삿포로 맥주의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엠즈베버리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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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본 소주시장 점유율 14년째 1위 지켜
일본의 한 대형 매장에서 여성 고객이 하이트진로의 막걸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하이트진로] ‘전세계 증류주(Distilled Spirits) 시장에서 위스키·보드카·럼·진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