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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머니] 거스름돈 500원으로 테슬라 주주 되는 법
2% 적금조차 찾기 어려워진 시대, 한두 푼 아껴도 정작 둘 데가 없죠. ‘어떻게 해도 큰 차이 없다’는 무기력증이 퍼진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럴수록 아끼고, 살뜰히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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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채권 부도율 19%, P2P보다 높네…‘깜깜이 공시’가 피해 키운다
크라우드펀딩 채권의 부도율이 19.3%로 공시됐다. [사진 pixabay] 크라우드펀딩으로 외식업체 A사의 1년 만기 채권에 투자했던 개인투자자 199명은 지난달 A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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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의 DLF’ 사태로 번질라…무ㆍ저해지 환급금 보험에 제동 걸리나
무해지환급형 종신보험 판매추이. 자료: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최근 판매가 급증하는 무ㆍ저해지 환급금 보험상품 판매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보험의 DLF’ 사태로 번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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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예술에 돈 쓰는 것도 브랜드 가치 높이는 투자
━ 공공예술 ‘아트 펀드레이징’ 걸음마 현재 한국의 공공예술기관은 정부보조율이 매우 높은 상태다. ‘2018 공연예술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개 공연시설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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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현금 못 찾았나요? 카드 두고 왔나요? 스마트폰 있는데 웬 걱정!
━ 지갑 없는 시대 활짝 즐비하게 꽂힌 플라스틱 카드, 색깔 맞춰 포갠 지폐 여러 장. 지갑 속에 펼쳐진 흔한 풍경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두툼한 지갑 대신 스마트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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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빼돌리고 서류 위조해 대출 …작년 금융사고 1289억원
금융사에서 대출 받기 위해 위조한 서류들. [중앙포토] 지난해 A 씨는 보유한 크레인을 담보로 저축은행에서 30억원을 빌렸다. 이후 담보물인 크레인을 분해한 뒤 숨겼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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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도 아마존서 '핫'한데···전자상거래 수출입 고작 0.5%?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실제로 팔리고 있는 영주대장간 호미.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성능 좋은 원예 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개 가격은 16.89달러로 우리돈 1만9000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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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카오페이가 삼켜버린 간편송금…1년만에 5배 규모로 커졌다
카카오페이 [중앙포토] 토스ㆍ카카오페이 등의 서비스로 대표되는 간편송금 시장이 지난해 1년간 5배 규모로 성장했다. 간편송금 사업자들은 시장이 커질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사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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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통한 자금세탁 감시 고삐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의 고삐를 더 조인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암호화폐의 한계와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BIS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협력을 위해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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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쉬워진다...최대 20억원까지 검토 중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수의 소액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이 쉬워진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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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탄 상가 분양 시장… 미단시티 굿몰도 순항 중
정부의 잇따른 주택시장 규제로 거래건수가 증가하는 등 상가 시장이 반사 이익을 보고 있다. 언론보도와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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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연체자 채무 탕감, 도덕적 해이 없도록 심사”
문창용 캠코 사장이 역삼동 서울지부 사무실에서 소액 연체자 채무 탕감 안을 설명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금융권에선 평상시엔 조용하다 어려울 때 부각되는 존재가 있다. 한국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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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9000만원 터진 집’ 현수막 … 가족 동반 여행 꺼려지네
━ 도숙자(賭宿者) 리포트 ■ 「 엘리트 무용수 출신 사업가의 몰락 죽어서야 떠나는 사람들 한탕 도시를 관광 명소로 」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의 ‘번화가’인 사북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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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명소! 1억9000만원 터진 집' 정선의 슬픈 현수막
━ [2017 도숙자 리포트:그곳에서 삶이 끝난다] ③한탕 도시에서 관광 명소로 “안마 안 받으세요? 아가씨 있어요.” 호객꾼이 차를 향해 소리질렀다. 조금 뒤 신호등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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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탔던 헬기, 8t 소방차까지…온비드 아시나요
“요즘 같은 시대에 부동산 투자만큼 확실하고 매력적인 투자처가 어디 있습니까. 예전엔 법원 경매 시장을 다 헤집고 다녔는데 최근엔 공매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집에서도 전국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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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머리 외국인 놀이터된 코스닥 공매도...83%가 외국인인데?
“이제 공매도와 그만 싸웁시다.” ‘공매도 투사’로 불렸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달 29일 임시 주총에 참석한 소액주주에게 ‘실적으로 경쟁하겠다’며 한 말이다. 코스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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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공매도 고삐 죄기 … 코스닥 ‘탈출 러시’ 잠재울까
다음달 29일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할지를 가린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였던 카카오가 지난달 코스피로 자리를 옮긴 데 이어 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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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 탄생 비화...크라우드펀딩이 있었다
5월 25일 개봉한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개봉관 확보를 위해 개봉 직전(5월 23일부터 하루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2억원을 모집했다. 6개월 만기에 5% 확정금리, 손익분기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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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 성공하게 만든 그 펀드?
#5월 25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2014년부터 기획에 들어갔던 작품이다. 마케팅비를 포함한 총 제작비는 6억원. 문제는 개봉관 확보였다. 크라우드펀딩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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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10배 무이자 대출' 교묘해진 무인가 중개업체 주의보
지난해 5월 S씨는 ○○스탁이란 투자중개업체로부터 “투자금의 10배까지 자금을 빌려준다”는 전화를 받고 솔깃했다. 그는 본인 자금 249만원과 대여받은 2000만원을 가지고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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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조공의 재구성
송호근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화이(華夷)질서의 핵심은 조공이었다. 가장 열성적 조공국은 오키나와(琉球)였고, 조선이 다음이었다. 조공에 소홀하면 괘씸죄를 징벌하러 군대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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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타고 오피스텔에 돈 몰린다
지난 3월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 공급한 ‘힐 스테이트 삼송역’은 역세권 입지조건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입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약에서 평균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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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 사느니…오피스텔 간다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주연(32)씨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오피스텔을 신혼집으로 결정했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아파트 전세를 얻는 것보다 이자 부담을 줄이고 가전제품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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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전 그날, 8·3조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1972년 8월 3일 0시에 터진 ‘금융 쿠데타’ 1972년 8월 3일 태완선 경제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 등 경제3부 장관이 ‘경제안정과 성장에 관한 긴급명령 15호’를 공포